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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완수할 것”이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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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는 오늘(12일)부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대시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어제(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즉각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공개됨에 따라, 시는 오늘(12일) 남구 달맞이 축제 현장에 국민동의청원 홍보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원의 취지를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다.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지역 노동조합 총회 현장, 부산역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
특히, 오늘(12일)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리는 을사년 달맞이 축제는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매듭짓기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호응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기원을 주제로 마련된다.
박 시장은 달맞이 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 운동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이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달맞이 행사는 개회사, 축사, 엘이디(LED) 달집 점등식, 엘이디(LED) 플래카드를 활용한 산업은행 이전 촉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2025년)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로 부산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총력전을 선언하며, “시민들께서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국회 청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는 사실상 모두 마쳤고 이제 국회의 결정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청원은 부산시민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 달성 조건인 5만 명이 동의하면 소관위원회가 90일 이내 심사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 올해를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로 만들기 위한 이번 국회 국민동의청원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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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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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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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일 년 중 가장 달이 크고 밝은 정월대보름에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솔가지, 나뭇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한 해 동안의 액운을 없애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이날 행사는 △ 오후 3시 기원 제례(현암 김진태 선생 주재) △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지신밟기, 민요, 한국무용, 후리소리, 퓨전 국악 공연) △ 오후 6시 개회 선언 △ 오후 6시 30분 달집 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LED 쥐불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예년보다 다채롭게 열렸으며, 떡국, 어묵탕, 파전 등 먹거리 장터도 풍성하게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8m 높이의 달집에 소원지를 불사르며, 가족 건강 등 한 해의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의 축제추진위원장인 동구문화원 이영우 부원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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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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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전남시도민회, 지역 발전 협력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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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제38대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도정 현안을 설명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과 결속 의지를 다졌다.
1955년 결성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23개 시군지부, 출향도민 500만 향우를 대표하는 단체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도민의 버팀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과 200여 향우회원이 참석했으며, 이개호 국회의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함께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12월 31일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특히 양광용 회장과 강윤성 명예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250만 원, 5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 공동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고향 일에 늘 앞장서고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는 광주전남시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는 고향사랑 실천 활동에 출향인 2·3세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남과의 유대감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위대한 전남 건설을 목표로, 2025년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2025년에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의대유치 및 설립 지원, 수도권 전남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등 고향 사랑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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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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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지역 주민과 교통환경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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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2월 11일 엄샛별 위원장, 고영찬, 김용술, 도병두, 정재동, 고성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지역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천구의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문제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협의체(마을버스 01번 정상운행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정비 ▲외국인 기사 채용 등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샛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마을버스 정상화를 위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담은 조례를 제253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고, 오는 2월 20일에는 마을버스 운수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금천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입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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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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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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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형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857명의 인력과 47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된다. 이는 재난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2.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출동은 22건, 구급출동은 178건에 달했다. 이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화기 취급의 위험성의 증가, 사고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산소방서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나 축제에서 화기 취급에 대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경계 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는 경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형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자평하고있으며,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산소방서의 이러한 노력은 경산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재난위험에 대한 시민의식 형성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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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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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지역발전 방안 설명 및 면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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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조병옥 음성군수는 12일 세 번째 연두순방지인 원남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원남면 발전 방향에 대해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원남면은 음성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수도권과 거리가 멀고 보덕산을 비롯한 구릉성 산지 지형을 갖고 있어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원남면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1-2공구 증평 도안~원남 하당구간(12.6km)과 2공구 원남하당~충주 주덕 구간(13.3km)이 올 9월 전면개통을 앞두고 있어 공사 완공시 지역발전의 본격화가 기대된다.
또한 음성군은 원남면의 발전을 위해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음성박물관 건립사업 △원남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위험교량 재가설(삼용교)사업 △오성지구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지속 추진 중으로,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조성해 주변시설인 캠핑장,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과 연계해 체류형 군 대표 관광지로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8억원(국비 40억원, 군비 78억원)을 투입해 보천리 일원에 부지면적 1만 8474㎡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30호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8월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반기문 평화랜드 평화광장에 음성박물관 건립도 추진한다.
지하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5080㎡ 규모로 지역의 역사·인물·교육과 체험·전시 등 종합적으로 담아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음성군의 정체성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균형 발전과 건강한 면민의 삶을 위해 면소재지가 있는 보룡리에 건축연면적 985.27㎡ 규모로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소규모 체육관 건립도 추진한다.
또한 면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가뭄지역인 오성지구(원남면 구안리 일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위험교량인 남촌교, 삼용교 재가설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원남면이 구릉성 산지 지형 때문에 면을 관통하는 지방도(533호선)의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지가 많아 도로 접근성이 좋지 않은 점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마재(통동재)터널 건설과 선형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원남면이 갖고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해 특색 있는 지역으로 육성하고 정주 인프라도 꾸준히 개선해 청년이 돌아오는 원남, 활력이 되살아나는 원남을 만들어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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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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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 정월대보름 밝은 달 아래 행운 한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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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정월대보름인 12일(음력 1월 15일) 도봉구청 뒤편 중랑천변에 5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모였다.
이날 이들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서 개최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올해의 안녕과 행운을 빌었다.
이후에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함께 온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때마다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며 손뼉을 쳤다. 방학동 거주 A씨는 “아이와 함께한 이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하늘 높게 올라가 꽃을 피우는 저 불꽃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정월대보름 밝은 달과 같이 올 한 해 행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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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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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월대보름 맞아 시민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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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영천시는 청년연합회(회장 최창근) 주관으로 12일 영동교 강변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청년회에서 윷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명주농악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껏 흥을 올리고 이언화무용단, 별빛어린이무용단, 아리랑태무 등 다양한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영천 고유의 민속놀이인 곳나무 싸움놀이 재현, 영천의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을 주제로 한 박세호 서예가의 서예 퍼포먼스, 영천발전 기원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했다.
시민들은 직접 적은 소원지를 묶은 달집이 타오르자 다 같이 손을 잡고 달집 둘레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흥겨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덕담과 함께 “앞으로 군작전상 전략적 요충지, 우수한 교육 및 정주여건, 사통팔달의 교통, 국난극복의 DNA, 무엇보다도 영천시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담아 최종 군부대 이전지 선정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으며,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시민들과 함께 외치면서 군부대 유치를 열망했다.
한편, 영천시는 육군제3사관학교와 많은 군부대가 자리잡은 ‘군 친화도시’ 로서 최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선정 등 군부대 유치의 강점을 내세워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활동에 막바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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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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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풍요와 안녕 기원… 경주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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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주 지역 곳곳에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전통 줄다리기, 지신밟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풍성하게 개최됐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전통 방식으로 만든 줄로 힘을 겨루는 줄다리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서천둔치 일원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만사형통 기원제, 전통무용 및 민요공연, 신년 휘호쓰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대형 달집태우기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함은 물론 저마다 새해 새로운 희망의 소원을 빌었다.
안강 칠평천 둔치에서는 난타공연, 먹거리 나눔, 달집점화 등의 시민 한마음문화축제인 읍민 안녕기원제가 열렸다.
또 감포 대본, 양남 나아해변, 건천천, 외동 입실천, 내남 이조천, 천북 갈곡, 보덕 북군에서도 마을마다 정보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민족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고 시는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 조상님들은 정월대보름에 뜬 커다란 달을 보고 한 해의 무병장수와 소원을 빌었다”라며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아 빈 소원들 꼭 성취하시고, 무엇보다 올해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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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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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 정월대보름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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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부평구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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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