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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축구 열기로 한파 녹였다…강원FC 홈 개막전 관중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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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강원FC 홈 개막전이 열린 2월 23일 춘천시가 축구 열기로 가득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23일 오후 4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강원FC와 포항스털리스간의 K리그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매서운 2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강원FC의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춘천시민과 축구팬들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외행사장에 준비된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홍보부스, 팬 사인회,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일대는 경기 시작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직원들도 이른 시간부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찾아 지난해 K리그 준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주역인 강원FC를 찾아 응원했다.
춘천시도 이날 관중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4회 증회 운행을 하는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에 힘썼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시즌 강원FC의 발전과 선전을 위해 춘천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올해 춘천시는 올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서 축구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인 만큼 춘천시민들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찾아 강원FC를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4월 중으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 가변석을 설치할 방침이다.
가변석 규모는 총 4,000여 석으로, 가변석 설치가 완료되면 춘천은 축구 열기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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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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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첫 K리그2 경기 성남FC에 아쉬운 패배...프로무대에 통할 조직력과 투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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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화성FC가 23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0:2로 석패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 선수단은 프로 무대에 서는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나, 전·후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전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1,000여 명의 화성특례시 응원단이 대거 원정을 떠나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비록 결과는 패배로 마무리됐지만, 화성FC 선수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 한 조직력과 투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 이후 “비록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화성FC가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구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화성특례시는 성공적인 홈경기를 위해 응원 이벤트와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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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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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한 지원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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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화성시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술도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은 ▲DX 컨설팅 ▲DX 고도화 ▲AI 기술사업화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DX 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30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3건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DX 고도화 프로그램은 총 4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고도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5천만 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AI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총 3개사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각 3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의 각 프로그램은 오는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수요기업인 대·중견·중기업·공공기관의 수요과제를 참여기업인 중소기업이 개발하여 수요기업으로 납품하는 지원사업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에게 제품 개발 비용 4천만 원을 지원한다.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오는 3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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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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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FC 홈 개막전 참석해 새 시즌 출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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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 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막선언(시축),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개막전 시축을 통해 2025시즌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딛고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성남FC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성남! 성남FC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개막전에서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성남FC는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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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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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산불예방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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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상북도는 강풍 및 건조경보 등 발효에 따라 2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산불계도 지역책임관’들이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및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및 북부지역에 2022년 울진 대형산불 때와 유사한 푄현상(높새바람)이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대형산불로 이어질수 있는 기상으로 판단하고, 도청 사무관 227명으로 구성된 산불계도 지역책임관들이 도내 227개 담당읍면에 산불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친다.
묘지, 유원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와 불법소각 지역에 대한 감시 및 단속 등 현장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道 및 22개 시·군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국가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감시원 2,556여명, 감시초소 346개소, 감시탑 244개소, 감시카메라 186개소를 통해 밀착 감시하여 대형산불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소각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산림, 환경, 농업분야 3중 체계로 구성 된 소각산불 기동단속반이 밀착 단속에 나서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임차헬기로 계도 비행을 하는 등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려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소각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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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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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창작뮤지컬 ‘성웅’ 쇼케이스 콘서트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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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아산시 창작뮤지컬 ‘성웅’ 쇼케이스 콘서트가 지난 22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영웅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해, 객석을 가득 채운 2,000여 명(각 90분, 2회 공연)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뮤지컬 ‘성웅’은 이순신을 잡아 공을 세우려는 일본의 첩자 준사를 통해 격정의 시대 속 ‘인간 이순신’의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막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순신’ 역에 양준모, 이순신에게 감복해 항왜를 결심하는 일본 무사 ‘준사’ 역에 이석준, 피난 중 잃어버린 딸을 찾다 왜군의 전리품이 된 소리꾼 출신 피난민 ‘정혜’ 역에 이지숙, ‘선조’와 ‘구루시마’ 1인 2역을 박시원이 맡아 열연했다.
뮤지컬 ‘성웅’은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 아산충무예술단의 협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됐다.
이번 무대는 본 공연에 앞서 전문가의 해설이 포함된 쇼케이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에는 이를 토대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정식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에서 뮤지컬 ‘성웅’ 쇼케이스 콘서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산은 이순신이 유년 시절부터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살았던, 이순신의 정체성이 완성된 곳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등 이순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과 더불어 뮤지컬 ‘성웅’을 통해 ‘이순신의 도시, 아산’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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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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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남청소년센터, ‘선생님을 이겨라’ 문화예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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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성남청소년센터가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선생님을 이겨라’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성남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리페어)와 문화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가 진행됐다.
한편, 울산 성남청소년센터는 울산 중구의 지원을 받아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채옥 울산 성남청소년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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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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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탐색’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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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2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탐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인솔자 등 44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포항공대를 방문해 교정을 탐방하며 중앙 분수대와 노벨동산, 미래의 한국 과학자상 조각상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교육 서비스 업체에서 진행하는 학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과에 대한 정보와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알아보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로보라이프 뮤지엄을 찾아 로봇 체험 전시관을 관람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제작(코딩) 실습 과정에 참여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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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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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 김천상무, 제주 3대 2 제압하며 2025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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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김천상무가 2025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22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에서 3대 2 접전 끝에 제주를 제압하며 2025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U22 자원 최예훈을 시작으로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구성했다. 공격진은 양쪽 윙에 김승섭과 모재현,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골문을 정조준했다.
김천상무 세트피스로 주도권 잡았지만, 역습에 아쉬운 선제 실점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볼 다툼이 치열했다. 양 팀은 상대의 전진을 막기 위해 중원에서부터 촘촘한 대형을 유지했다. 제주의 수비진 공략에 어려움을 겪던 김천상무는 세트피스로 흐름을 잡았다. 전반 1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곧이어 전반 20분에는 프리킥을 통한 헤더 슈팅으로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김천상무는 더욱 공세를 가했다. 전반 28분, 최예훈의 발끝에서 역습이 시작됐다. 최예훈에게 공을 이어받은 김승섭은 빠른 드리블로 제주의 오른쪽 진영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는 수비에게 막혔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이동경의 날카로운 마무리로 제주를 위협했다.
몇 차례 공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김천상무였지만, 방점을 찍지 못한 것이 위기를 초래했다. 전반 30분, 제주의 역습에 오른쪽 측면이 무너지며 끝내 선제골을 내주었다. 이후 김천상무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지만, 균형을 맞추는데는 실패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기막힌 용병술, 이동경-박상혁-원기종 득점포 가동!
뒤처진 채 전반을 마친 김천상무는 이동준과 조현택을 빠르게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섭과 박수일이 연이어 슈팅을 날렸다. 이어 후반 49분, 이동경이 ‘클래스’가 다른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은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준의 패스를 절묘하게 흘리는 동작으로 제주 골문 앞으로 단숨에 전진했다. 이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침착한 슈팅으로 본인의 시즌 첫 골이자 두 번째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동점골의 기쁨도 잠시, 후반 57분 김천상무는 다시 한번 제주의 역습에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경기의 흐름이 제주로 넘어가던 순간 또다시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 후반 59분, 김대원이 교체로 투입되며 측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진 후반 62분, 이동경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만들어졌다. 이동경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제주 수비수의 머리에 맞으며 흐른 공을 박상혁이 다이빙 헤더로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다시 한번 역전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74분과 86분 원기종과 이승원이 차례로 투입됐다. 계속해서 후반 89분, 왼쪽에서 공을 잡은 이승원이 침투하는 이동경에게 패스를 찔러넣었다. 공을 잡은 이동경은 침착하게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 선방에 막힌 공을 원기종이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먼저 먼 원정길을 와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만드는 모습이 좋았다. 감독으로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다음 경기 상대가 지난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FC서울이다. 잘 준비해서 이번에는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팬과 선수에 대한 고마움과 동시에 오는 경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천상무는 3월 3일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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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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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다문화학생을 위한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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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부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이주배경학생)을 위해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는 학력인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서 예비학교에서의 출결과 교육 내용 모두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재적교에 그대로 반영된다.
학력인정 위탁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 환경과 전문성, 기관 인근 다문화학생의 밀집도, 학생의 등하교 접근성과 시설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 남부권의 동양미래대학교와 중부권의 숙명여자대학교가 첫'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0년간 국내출생 학생(15.24% 감소)보다 외국인 가정 학생(17.26% 증가)이, 초등학생(85.74% 증가)보다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173.70% 증가)의 증가율이 높은 점을 반영하여 2025년~2026년은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학생 모집을 할 계획이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는 2025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어 집중교육 및 공동체교육으로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고, 예술·체육교육과 진로 멘토링 등으로 다문화학생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는 한국어교원능력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학생참여중심 수업으로 한국어 집중 몰입교육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5명 이내의 소규모 학급 편성으로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고 대학교 내 다양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언어 문제로 학습뿐만 아니라 교우관계, 학교생활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시작하는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가 다문화학생과 밀집지역 내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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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