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전화 통한 지방세 전자 송달 및 자동 납부 시스템 확대 시행

특히 춘천시는 휴대전화를 통한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전자우편, 카카오톡, 네이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고 자동으로 납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5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지방세를 이체하면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종이 고지서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준다.
전자 송달 신청은 간편결제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금융앱, 기타(위텍스, 스마트 위텍스, 상용메일)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의 경우 위텍스에서 부가서비스로 들어가 지방세 자동납부를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영세납세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세금 신고 및 납부 지원을 위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6명의 마을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강석길 세정과장은 “세수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