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장, 권영욱 충북지역개발회 사무총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충북지역개발회에서는 앞으로 저출생·인구 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은 계좌이체, QR코드 등을 통해 소액이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개인 1호 기탁자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40여 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서 3억 6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