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은 산불진화차 전시, 산불 신고 요령 안내 등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나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계도,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안내 등 홍보물과 포스터를 배부해 홍보했다.
최경호 산림과장은 “봄철에는 입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에 따른 소각행위가 성행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일체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주시고, 내 고장 산림은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봄철에 대비해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취약지 단속 강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산불예방 버스 랩핑 광고 실시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