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 전체메뉴보기

경제
Home >  경제

실시간 경제 기사

  • 서천군,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대한뉴스(KOREANEWS)] 서천군이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충남도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 발명권자와의 계약을 통해 제3자가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천군은 명품 밥쌀용 벼 품종을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품종 다품·지키미는 2023년에 품종 등록을 마쳤으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중간찰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품위 및 도정 특성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서천군은 2024년 지역 농가에서 진행한 적응 평가에서 적정 질소 시비와 기본 병해충 방제 준수 시 품종 특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품종은 G마켓·쿠팡 등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이 좋아 현재 일반 품종 대비 150~17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천군은 앞으로 장항농협과 협력해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100ha 규모의 고품질 밥쌀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상품화를 통해 고급 밥쌀 시장을 공략하고 소비자층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순종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육성하고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5-03-12
  • 하동군, 멕시코, 미국서 녹차 등 농특산물 시장 개척 큰 성과
    [대한뉴스(KOREANEWS)]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3월 3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와 미국을 방문하며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 하동다실 1호점 개설, 대형 유통업체 및 카페 프랜차이즈와의 수출협약 체결, 미국 애틀랜타에서의 판촉전 및 수출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 시장 개척의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멕시코시티(3.3~6일) : 하동녹차, 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하동군 시장개척단은 멕시코시티 일정의 첫날, 현지 트렌디한 번화가 라 콘덴사(La Condensa)에 위치한 ‘Matcha Mio Cafe’에서 하동다실 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설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개점 행사에는 배우 Adrián Chávez, 차 소믈리에 Edsa Ramirez, 작가이자 차 칼럼니스트 Mirell Riviello 등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과 가루녹차 블렌딩 음료 및 전통 덖음차 시음 행사를 진행해 하동녹차의 우수한 맛을 널리 알렸다. 특히, 멕시코 최고 요리대학인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Colegio Superior de Gastronomía)에서 열린 홍보 행사에서는 하승철 군수가 직접 하동녹차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하동군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기업 ‘Buna’와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동녹차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멕시코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Buna 관계자는 “하동 가루녹차는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자사 바리스타들의 엄격한 티 테이스팅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택됐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멕시코 대형 유통기업 ‘La Comer’와 미팅을 진행해 하동 가루녹차 제품의 자체 브랜드 런칭 제안을 받았으며, 다가오는 5월 하동군 수출상담회에 관계자를 초청해 하동농식품을 직접 체험하고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무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La Comer의 프리미엄 유통 체인 ‘City Market’에서는 이미 하동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특히 비건 프로틴, 스낵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통해 현지에서 하동녹차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은 홍보관 개설과 적극적인 마케팅 행사를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 국적 항공사 ‘아에로멕시코(Aeromexico)’와 협의를 진행해 ▲서울-멕시코 직항노선 일등석 기내식으로 하동녹차 제공 ▲아에로멕시코 매체를 활용한 하동녹차 홍보 ▲VIP 고객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하동 차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다.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멕시코 법무부의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3.7~10일) : 하동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및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하동군 시장개척단은 멕시코에 이어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3.10일까지 하동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현지 언론사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하동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적극 홍보했다. 대표적인 아시아 푸드마트 체인인 '시온마켓(Zion Market)' 둘루스 지점에서 수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어 진행된 판촉전에서는 하동녹차와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현지 고객들로부터 맛과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한인 식품 유통기업 ‘울타리몰’과 협력하여 하동군 농특산물 전용 판매코너 ‘하동관’을 개설했다. 울타리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녹차, 밤, 쌀, 다양한 차류 및 가공식품 등 하동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여 제품 인지도를 높였다. 향후 시장 반응과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확대 선보일 계획이다. 울타리몰 관계자는 “하동군 농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미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시장개척단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조지아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한오동 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간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특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하동군 농특산물의 미주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애틀랜타 인근 둘루스 시청을 방문해 그렉 휘트록 시장 및 시의원들과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는 둘루스 의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청소년 문화체험 및 교환 학습 ▲축제 상호 방문 및 홍보관 운영 ▲농특산물 수출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둘루스 시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애틀란타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동군은 도시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현지 도시 및 건축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유사한 사례로 수와니(Suwanee)와 둘루스(Duluth) 시의 도시개발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제 개발 현황을 확인하며 하동군의 도시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동남부에서 건축 및 도시설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N'geneers(엔지니어스)라는 전문가 그룹은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하동군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 출장으로 하동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하동녹차 세계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국제 교류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뉴욕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한 후 3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 경제
    2025-03-12
  • 2025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개강
    [대한뉴스(KOREANEWS)] 김해시는 지난 11일부터 더 봉하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2025년 김해시 농촌활성화 대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활성화대학은 김해시의 단계별 농촌활성화 지원사업인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필수 이수 교육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총 4차시(20시간)에 걸쳐 ▲김해시마을만들기사업안내 ▲주민주도적 ▲농촌활성화사례강의(거창군 갈지마을, 합천군 내촌마을, 진안군 봉곡마을) ▲선도지구 추진사례 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후 농촌활성화대학 교육 수료성적이 우수한 마을은 소액사업과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및 평가하여 최소 3억에서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재형 김해시 건설과장은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은 우리시 농촌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농촌마을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양성된 지역전문가와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농촌활성화대학 → 주민주도 소액사업 → 농촌현장포럼 → 마을발전계획수립→본사업’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 경제
    2025-03-12
  • “4월 달력에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가기 표기하세요”
    [대한뉴스(KOREANEWS)] 산청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와 농업인이 함께 주도하는 이번 대제전은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부제로 추진하는 대제전에서는 벌꿀, 딸기, 산나물, 흑돼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할인행사, 라이브커머스, 농업 키자니아, 농특산물 팜투어, 유통업체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대제전은 11일 오후 3시‘청년농업 핫플레이스, 산청’개막영상과 농업인단체가 함께하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5 산청스타 농업인상 시상과 초대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 ‘농업인단체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초대가수 마이진,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함께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가 진행되며 13일에는 큰들 마당극 공연, 예술단체의 산청문화예술제 및 산청의 막걸리와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산엔청 맛자랑 멋자랑 경연대회’와 연계한 파이널페스티벌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대제전 기간 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딱! 맞는 맛있고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비타민 충전과일존 △에코산청 꿀벌존 △면역력강화 산나물·약초존 △농업놀이터 등에서 운영한다. 비타민충전 과일존에서는 산청대표 과일을 홍보하고 딸기·바나나 농장 체험을 비롯해 철판아이스크림, 딸기케익, 곶감호두치즈말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에코산청 꿀벌존에서는 산청벌꿀의 우수성 홍보와 미니벌통 만들기 등 비(BEE) 해피 체험과 어린이 꿀벌 교실이 열린다. 면역력강화 산나물·약초존에서는 약초족욕, 약초차 체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와 산나물 햄버거·산나물·흑돼지 등을 선보인다. 농업놀이터 체험존에서는 농업키자니아, 추억의 검정고무신 만들기, 봄소풍 꽃모자 만들기, 유기농 푸드체험과 키친가든·푸드심리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해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귀농귀촌 상담도 이뤄진다. 더불어 산엔청 먹거리존을 통해 산청흑돼지·한우레스토랑 운영과 산청쌀·흑돼지 폴드포크피자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흑돼지·한우·쌀피자 30~50% 할인 판매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와 산엔청쇼핑몰 이벤트, 어린이 현장체험 학습, 한우·흑돼지· 우유· 계란 무료 시식, 농특산물 블랙프라이데이, 품평회, 유통업체 팸투어 등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나무로 조성된 농업정원 피크닉존 배치, 산청농특산물 활용 포토존 운영하는 등 봄소풍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제전이 산청 농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봄 향기 완연한 4월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찾아 산청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5-03-12
  • 대구광역시, 선도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본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협업 과제 수를 8개에서 13개로, 지원 금액도 최대 4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했다. 3년 연속 선도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익THK㈜는 지난해 협업 스타트업 2개사를 발굴해 자회사인 삼익매츠벤처스를 통한 후속 투자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로봇 구동, 제어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신산업 분야에 협업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삼보모터스㈜는 전년도에 사내 업무효율화를 위한 LLM 활용 GPT 서비스 개발 협업과제를 진행하여 업무 적용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내부 공정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공정, 소부장, AI, 지능형 로봇’ 분야에 협업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아이엠뱅크는 ‘기업뱅킹 앱(APP)을 활용한 AI 관련 기술’과 ‘ESG 솔루션’ 분야를 / △에스엘㈜는 스마트 재고관리, AI·빅데이터 분야를 /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산업에 접목 가능한 ICT, AI, 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분야를 협업할 창업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3-359-3670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이기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5-03-12
  •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관 공개모집
    [대한뉴스(KOREANEWS)]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과 역량 강화,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20년 첫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 2년간 운영한 후 재계약을 통해 3년간 추가 운영해왔다. 그동안 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1년 말 210개였던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약 25% 성장한 264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위탁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위탁 기관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경영·판로·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력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 수행 여건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위탁 기간은 2025년 5월로부터 2년이다. 심사는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 정량평가 20점과 정성평가 80점을 합산해 최고 득점자와 우선 협상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2일부터 19일까지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군산시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민간과의 소통, 행정과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전문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제
    2025-03-12
  • 군산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3월 12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수량은 승용 30대(일반 27,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3), 고상버스 22대로 총 52대이며, 승용의 경우 1대당 3,450만 원, 고상버스의 경우 1대당 최대 3억8,0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 등이다. 이때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며,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자는 각 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힘쓰겠다”라며 “친환경 차로 주목받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5-03-12
  • 옥천군 토마토뿔나방 사전방제를 위한 예찰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시설 토마토의 모종 아주심기(정식)가 본격화되면서 ‘토마토뿔나방’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에 돌입했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제주도에 처음 발생한 외래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는다. 발생 최적온도는 30℃, 생장 적온은 14~35℃이며 유충, 번데기, 성충의 50%가 0℃에도 생존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월동할 수 있다. 이에, 군은 토마토뿔나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교미교란제, 트랩 등을 적기에 지원할수 있도록 예찰을 실시하며 필요시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충남에서는 14개 시・군 친환경토마토 농가에서 성충 79개체가 발견돼 즉시 방제했다. 군 관계자는“토마토뿔나방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라며, “토마토뿔나방 유충 또는 성충을 발견하거나 피해흔적이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5-03-12
  • 고창군, 스마트팜단지운영위원회 개최 및 현장방문
    [대한뉴스(KOREANEWS)] 고창군은 지난 11일 오후 ‘스마트팜단지운영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팜단지 운영 활동을 시작했다. 고창군 스마트팜단지운영위원회는 ‘고창군 청년스마트팜단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7조에 근거해 군의원, 관련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고창군 스마트팜단지의 안정적 운영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유입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마트팜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신청대상자의 심사 및 임대 및 임대료의 부과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스마트팜 현황보고 및 현장방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스마트팜단지’는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센터와 함께 2만800㎡의 스마트형, 연동형, 단동형 온실 3종으로 구성된다. 청년농업인들이 임대 신청을 통해 스마트팜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스마트팜단지는 2025년 말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현행열 위원장(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단지는 청년농업인들에게 혁신적인 농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6월부터는 교육생들에게 스마트농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단지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서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다.
    • 경제
    2025-03-12
  • ‘농촌의 천군만마’ 고창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0명 입국 시작
    [대한뉴스(KOREANEWS)] 고창군 농촌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 2600명이 입국을 시작했다. 올해 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지난해 1800명에서 대폭 늘어났고, 전국에서도 가장 많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새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재입국 계절근로자 200여명이 입국해 농가 대표들과 인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고창에 도착한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지난달 100여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됐고, 3월 중 1500명을 시작으로 올해 260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고창에서 일손을 돕는다. 이번 입국으로 지역내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고창군 행정도 ‘전국 최대규모’ 외국인계절근로자 선도지역에 걸맞게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상황에 정통한 계절근로자 전문관을 최대 6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일 2농가 방문 ▲인권지킴이 ▲365통역제도 등을 확대 운영해 농가와 근로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또한, 계절근로자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사랑의 옷 기부행사 ▲관광지 무료관광 ▲작은영화관 무료 영화관람 등도 추진된다. 앞서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센터를 설립해 고용주과 근로자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작년 무단이탈이 1%대로 대폭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본격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고창군에 입국하게 되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정책 선도도시의 책임감으로 농업인과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5-03-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