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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농업 민생 4법’거부권 행사 강력 규탄
- [대한뉴스(KOREANEWS)] 무안군의회는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내란 공범 혐의자의 농업․민생 4법 거부권행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지난 19일 한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열고 농업 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농어업 재해 대책법·농어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민은 기후 재난과 생산비 폭등, 쌀값 폭락으로 소상공인은 얼어붙은 경기와 계엄 후폭풍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내란 공범 혐의자에 의해 행해진 농업・민생 4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묵과할 수 없는 또 한 번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쌀값·한우값 폭락, 생산비 폭등, 기후재난 등 계속되는 위기에도 현장의 요구는 무시하고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에 앞장선 농식품부는 기획재정부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정부의 무능으로 발생한 쌀값 폭락을 강압적인 벼재배 면적 감축으로 모면하려는 시도는 자칫 미래 식량안보의 붕괴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군의회는 계속해서 “산지쌀값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벼재배면적 일방적 감축을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농업․민생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농정을 정상화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길만이 국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군의회는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거부권 행사에 대해 한덕수 대행과 송미령 장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자격 없는 거부권 행사에 대해 농업․민생 4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성명을 마쳤다. 한편, 농업・민생 4법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쌀 초과생산량 의무격리 △재해대책·재해보험 합리성 제고 등 농업정책에 대한 정부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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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농업 민생 4법’거부권 행사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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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임현수 의원,“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방안 구체화해야”5분 자유발언
- [대한뉴스(KOREANEWS)] 무안군의회 임현수 의원은 20일 제299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안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구체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 의원은 먼저 “지역사회의 큰 관심사였던 ‘무안군 농촌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이 지난 정례회에서 최종 부결된 바 있다”며 “그 과정에서 당장의 눈앞의 과제에 매몰된 나머지 미래 준비를 열망하는 군민의 간절함을 외면하지는 않았나 하는 자조적 반성이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조례안 처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또한 의회 내부 소통과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일련의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이번 조례안 부결이 실패가 아니라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이자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향적인 재검토를 제안했다. 계속해서 임 의원은 “곧바로 도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며 “연구용역 등을 통해 기본소득에 관한 재정변화 모형 설계와 재원조달 방안 그리고 우리 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까지 도출해 낼 수 있다”고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군민과 집행부, 의회를 아우르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며 “대외 정책 협의체에도 참여하여 정책 실험을 위한 정보 공유와 국가 차원에서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 등 우리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농어촌 공동체 회복과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우리의 역량을 스스로 과소평가하거나 현재의 위기에 매몰돼 미래의 기회를 흘려보내선 안 된다”며 “집행부는 다소 부침이 있더라도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기본사회로 가는 거시적 흐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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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임현수 의원,“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방안 구체화해야”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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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 [대한뉴스(KOREANEWS)] 무안군의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등 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19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현 의원)에서 제출된 7,568억 원 규모(기정액 대비 503억 원 증액)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구체화 방안”에 대해 제언하면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29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운영을 모두 마감하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으로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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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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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머리 맞대
- [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는 20일 서울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어 미식, 마케팅, 문화관광,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박람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2025년 9월 개최된다. 자문위원회에선 자문위원과 총감독,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계획과 세부 콘텐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자문위원인 김태희 한국미식관광협회장은 “관광의 핵심 콘텐츠가 미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음식과 관련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게 매력 포인트”라며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 미식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케이푸드로 확산됐고, 남도음식은 케이-미식을 대표할만한 경쟁력이 있다”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하는 점에서 그동안의 박람회와 차별화되는 행사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목포 일원에서 세계의 미식관, 음식 관련 융복합 산업관, 미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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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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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79건 정책 반영 역대 최고
- [대한뉴스(KOREANEWS)]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도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온 제9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79건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시키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전라남도는 20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4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선 제9기 참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와 2025년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우수 참여단과 시군 시상, 우수 제안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05명이 활동 중이다. 도민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실제로 올 한 해 2천528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 이 가운데 79건이 채택됐다. 이는 참여단 출범 이후 역대 최고다. 특히 ‘빈집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를 모바일QR코드 이용’ 제안이 행정안전부 제안경진대회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거북선 목조구조물 낙뢰 대비 피뢰침 설치’, ‘스마트 농기계 임대 어플 활용 예약 서비스 구축’ 등 제안이 정책 반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참여단 활동은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시군별 정책설명회, 지역발전 토론회 등 각종 정책현장 등에도 참여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 등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행복 나누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문수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전남도 대표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가 정책에 많이 반영되도록 참신한 제안 활동에 노력하겠다”며 “참여단 스스로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일상이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역대 최대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생활공감 정책 참여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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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79건 정책 반영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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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현대로템-고흥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 [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현대로템, 고흥군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3자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로템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에 조성될 인프라에 현대로템의 우주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발사체 연구·제조·상업화를 아우르는 첨단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고흥을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우주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 연소시험을 통해 재사용발사체 적용을 위한 메탄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체메탄(LNG) 발사체 상업화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가산단 조성과 우주산업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국내 최초 메탄엔진 개발과 누리호 개발사업 참여 등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한 현대로템이 앞으로 발사체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현대로템이 글로벌 우주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술개발을 위한 행정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전남도, 고흥군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 우주발사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로템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데이터 활용 등 우주산업 전주기 조성에 협력해 고흥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은 물론 세계 5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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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현대로템-고흥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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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 [대한뉴스(KOREANEWS)] 전남 함평군 나산실용예술중학교(교장 선휘성)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학생들은 직접 김장김치 5kg 20박스를 담그며 정성을 다했다. 각 박스에 이름을 적어 전달함으로써 이웃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산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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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