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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춘선 부위원장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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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박춘선 부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승인을 받은 자가 가로수 조성 등에 드는 비용을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정해진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그간 상임위 회의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가로수 전지로 인해 도시경관이 저해되는 점, 가로별 특색 있는 수종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또한 지난 제326회 임시회에서도 동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연차별 가로수 계획의 수립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가로수 조성 및 관리 비용 납부에 관한 절차가 명확해짐으로써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례 개정 과정에서 조문의 체계를 정비하고 용어 사용을 간결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알기 쉬운 조례가 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로수 관리에 있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부담금 징수에 관한 제23조 제2항의 개정규정은 2025년 6월 2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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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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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안전 강화!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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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28회 임시회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서울특별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3월 7일 제5차 본회의를 통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공원 및 하천변 등에 맨발 보행로가 증가하면서 이용객 또한 늘고 있지만, 보행로 오염, 우천 시 미끄러움, 이물질에 의한 상해, 겨울철 유지 관리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남궁 의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맨발 걷기 지원시 맨발 보행로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획하고, 맨발 보행로의 오염 방지, 토사 유실 복구 등 유지·보수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관리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맨발 보행로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궁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번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맨발 보행로의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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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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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발의,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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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발의된 후, 해당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와 보류를 2차례 거친 바 있다.
이번 조례는 최근 출생 직후 아동의 유기와 살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아동 보호의 중요성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태아 그리고 신생아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의 보호를 위한 서울시의 책무와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지역상담기관 지정 및 운영 ▲위기임산부 보호출산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및 신속한 보고 의무화 등이 있다.
홍국표 의원은 "위기임산부와 태아, 그리고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근본적인 가치"라며 "어렵게 통과된 만큼 이 조례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의 시작 만큼 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위기 임부와 산부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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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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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저출산·고령화 사회 속 중장년 일자리정책 마련에 고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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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은 3월 1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중장년 정책 포럼 2025”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중장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은 50플러스재단 강 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 장태용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장태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라는 커다란 도전 속에서 중장년 세대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포럼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장 위원장은 “서울시 전체 인구의 40%를 중년층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일자리 퇴직 연령은 불과 49.4세로 해마다 점점 낮아지고 있어 중장년 일자리정책 마련에 고민과 큰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양질의 중장년 일자리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장년층의 일자리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의견을 청해 듣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도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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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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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서울시 신입 공무원 대상 ‘지방의회의 이해’ 주제로 특별 강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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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1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입 공무원들이 지방 행정과 의회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별 강연 강사로 나선 이숙자 위원장은 “힘든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으로 입직한 한분 한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환영한다”고 말하며, “여기 모인 330명의 공무원분들이 앞으로의 서울시의 행정을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보석이자 보배같은 존재”라며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와 공무원이 긴밀하게 협력할 때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신입 공무원 여러분이 지방행정의 한 축으로써 역할이 매우중요 하다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히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공무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이해’의 주제로 강연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구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의정활동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신입공무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확립, 인사청문회제도 내실화, 시민불편 규제 개혁,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2025년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관심있게 챙기겠다”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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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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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222m DDP 외벽을 캔버스로… '서울라이트 DDP'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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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외벽을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물들이는 빛의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222m DDP 외벽의 비정형 외장패널을 초대형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활용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레픽 아나돌, 콰욜라 등 글로벌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년간 국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엔 138만 명이 방문,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빛 축제로 자리잡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 DDP’가 2023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본상)’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동상)’에 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본상인 위너(Winner) 수상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DDP 우주와의 만남, 랑데-부’와 ‘함께이기에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작품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IDEA 디자인어워드’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서울라이트 DDP의 국제 어워드에서 첫 수상 사례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은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수화 김환기(1913~1974) 작가 원작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시(時)의 시(詩)’다. ‘시의 시’는 김환기 작가를 대표하는 전면점화(全面點畵)를 비롯한 듀엣, 성심 등 대표작 9점으로 구성된 작가가 고민한 삶과 자연, 예술과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8월 말부터 ‘퓨처로그(Future Log):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에서 DDP 10주년과 김환기 작가의 사후 50주기를 기념해 선보였다.
‘iF 디자인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예술성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시민과 예술적인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유익한 콘텐츠’라고 서울라이트 DDP의 심사평을 밝혔다.
서울디지인재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서울라이트 DDP’를 더욱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가을, 겨울에 여름까지 더해 연간 총 3차례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여름에는 DDP 뒤편 공원에 수(水) 공간을 조성해 무더위를 식히면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DP 외벽을 미디어아트로 장식하는 것은 물론 DDP 일대를 전체적으로 빛으로 물들이는 라이트쇼도 함께 진행, 시민들의 오감만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의 대표적인 디자인어워드가 인정한 것은 우리나라의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서울의 디자인과 문화적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여 서울의 창의적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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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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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역사관, 개관 7주년 럭키박스 이벤트 ‘궁멍~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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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돈의문역사관은 개관 7주년을 기념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역사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궁멍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돈의문역사관(종로구 새문안로 35-54 돈의문박물관마을 내)은 경희궁 인근에 위치했던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장소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저장하는 현장 박물관으로 2018년 개관했다.
‘궁멍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 이벤트는 돈의문역사관이 인근의 경희궁을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궁궐 뷰 맛집임을 알리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궁궐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다. 전시실 내 이벤트 장소에는 관람객들이 궁멍하며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벤치가 준비되어 있다.
‘궁멍’은 돈의문역사관이 가진 ‘경희궁’ 컨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박물관 관람 방식으로, ‘불멍’이나 ‘물멍’과 같이 MZ세대가 선호하는 감성 멍 때리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옥토끼’는 조선의 제21대 왕인 영조의 어필(御筆)에서 착안했다. 영조는 ‘창덕궁에는 금까마귀가 빛나고, 경희궁에는 옥토끼가 밝도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는 창덕궁과 경희궁을 각각 해와 달에 비유한 것이다.
이벤트 참여는 역사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돈의문역사관 전시실에서 경희궁이 보이는 곳을 찾아 궁멍 인증사진을 찍어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된다. 럭키박스는 여러 종류의 선물이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하루 선착순 2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2025년 새봄을 맞아 가벼운 마음으로 돈의문역사관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궁멍 이벤트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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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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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타 셰프 총출동'…'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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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이 또 한 번 맛의 향연으로 물들여진다. 서울시가 국제 미식 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2년 연속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과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서울미식 팝업(Seoul table: Discover the taste of Seou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올해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환영 만찬, 포럼,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행사 규모가 2배로 커져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서울미식 팝업’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반포 세빛섬(솔빛섬)에서 총 3회 열리며 양일간 시민 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작년 행사는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동료 셰프들이 선정한 특별상)’를 수상한 안성재 셰프의 감독하에 ‘모수’ 출신 셰프 4명이 특별 팝업을 진행했다. 당시 참가 예약이 개시되자마자 45만 명이 동시 접속하여 10초 만에 150석이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서울시가 발표하는 ‘서울미식 100선’의 대표 셰프인 최현석 셰프와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셰프 군단이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서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 대표 미식 안내서다.
먼저 첫날인 23일은 최현석 셰프(쵸이닷)를 대표로 ‘흑백요리사’의 스타 셰프 군단이 출동한다. 장호준(네기다이닝), ▴윤남노(디핀), ▴송하슬람(마마리마켓), ▴김태성(포노 부오노), ▴손석호(소코 바)로 꾸려진 팀이 시그니처 메뉴와 전문 바텐더의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2025 미쉐린가이드 3스타’ 달성과 한국 최초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동시 석권한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영 셰프팀을 이끈다. 박무현(무오키), ▴박가람(드레스덴 그린), ▴이찬양(오리지널 넘버스), ▴이용우(해리스), ▴임홍근&신가영(페리지), ▴최규성(파티세리 뮤흐), ▴임병진(바 참) 셰프들이 만들어낸 파인다이닝 스몰 플레이트와 전문 바텐더의 전통주 칵테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서울미식 팝업 참가자 모집은 3월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에서 3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양일간 총 3회(3월 23일 12시 / 14시 30분, 3월 24일 17시)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 비용은 유료로 1인당 4만 원이다.
다만 티켓 재판매, 대리구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2매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며 중복 신청도 할 수 없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확인을 하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대중적인 음식부터 고품격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미식 문화가 가득하고 뛰어난 셰프들도 포진해 있어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로서 알려지고 있다”라며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년 연속 개최를 시민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기대해주길 바라며 곧 다가오는 본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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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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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도성 해빙기 안전 점검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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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한양도성 전 구간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봄철 한양도성 탐방객이 증가하는 상황 속,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는 것이다.
시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위해 성곽·토질 및 기초전문가, 구조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리고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성곽 및 주변 지반변형(침하)·균열·배부름·이상변위 등 붕괴예찰 ▴방재시설 관리상태 ▴순성길 위험요소 및 안내판 관리상태 ▴목조문화유산 주요 부재 변형 여부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붕괴 우려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구간은 즉시 탐방로를 폐쇄하고 정밀안전진단 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해체·보수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점검보수반이 즉시 조치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변형 구간 44개소에 대해 매년 정기적인 정밀계측을 실시하며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연 5회에 걸친 현장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균열·기울기·변위 등의 위험 요인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한양도성은 우리가 안전하고 온전하게 관리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탐방객이 안전하게 한양도성 순성을 즐기고, 미래세대도 귀중한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보전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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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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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계절 내내 서울 대표 행사장에 지역상생 실현…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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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이제 사계절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시 대표 행사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더 많이, 더 자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여러 명칭으로 불리던 직거래장터이름도 ‘서로장터’로 통합브랜딩해 인지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올해 지역 직거래 장터를 대폭 확대 개최해 지역농가 매출 증대는 물론 서울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생활도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도심 주요 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2,790개 농가가 직거래장터에 참여했고, 전년대비 25% 증가한 약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의 대표 야외 행사와 연계해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를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서울시 주요행사장만 방문하면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로장터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서울가든페스타’를 시작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5~10월) ▴책읽는 서울광장(5~11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5~6월) ▴서울바비큐페스티벌(10월)에서 만나볼수 있다.
서울대표 겨울 행사장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12~2월) ▴광화문 마켓(12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12월) 등과도 함께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거래장터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시가 중심이 돼 운영하던 직거래장터를 전국 지자체, 기관 협력 등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울은 국내 최대 소비시장이자, 지역 농가에 중요한 판로로 자리잡고 있어 많은 지자체가 직거래장터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직거래장터 운영을 확대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장에 희망하는 지자체가 직거래장터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 중으로 직접 운영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경우 3월 28일까지 서울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기존 다양한 직거래장터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여 ‘서로장터’라는 명칭을 도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서로장터’는 서울과 지방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장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직거래장터 통합 브랜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받는 장터로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는 행사 장소 및 방문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거래장터 코디네이팅을 최적의 직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시에서 운영중인 온라인 ‘상생플랫폼’을 활용해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의 정보 등을 공개하여 후속 판로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도농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설 직거래장터인 ‘농부의시장’도 도심 3개소(양천 파리문화공원 ▴강동어울림광장 ▴뚝섬한강공원)에서 지속 운영된다. 올해 첫 개장은 3월 15일 강동어울림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서울과 지역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서울시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을 넘어 서울의 주요 행사와 연계한 도농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 농가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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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