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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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도로 포트홀 집중 정비 나선다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및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2월 중 집중 정비에 나선다. 제주지역은 2~3월 해빙기를 맞아 도로 포트홀 발생이 우려된다. 포트홀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도로 파손은 교통량과 중차량 통행뿐 아니라 지반 특성, 기온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잦은 폭설과 폭우, 이상기온으로 인해 도로 포트홀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도·행정시·읍면동 전담팀(T/F)(긴급조사반 52개반 81명, 복구반 15개반 55명)을 구성하고,'2025년 해빙기 도로 포트홀 긴급점검·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가 관리하고 있는 포장도로는 2,896㎞으로, 이 중 지방도는 710㎞이며, 시도 및 농어촌도로는 2,186㎞다.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도로의 공용성 및 안전성 유지를 위해 도 전역 포장도로의 포트홀, 균열, 침하 구간과 정비가 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전수 조사하고 민원 접수사항은 긴급 복구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도 18개 노선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1,859개소였으며 포대아스콘 1,315포를 사용해 복구했다. 향후 발생할 포트홀에 대비해 긴급복구 자재도 충분히 비축(포대 아스콘 1,600포/20Kg)했으며, 3월까지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긴급정비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24. 12. 1. ~‘25. 3. 15.)이 종료되는 시점부터는 ‘25년도 예산 162억원(도 72, 제주시 50, 서귀포시 40)을 투자해 도로 전구간 포장상태 전수조사와 포장도 보수공사,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억 원을 투입해 ‘제주형 디지털도로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용차량(보수, 제설차량 등)에 인공지능(AI) 도로분석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로위험 정보를 수집하고 포트홀을 선제적으로 발견, 즉시 대처를 통한 안전주행 및 체계적인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창휜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제설대책기간과 해빙기에 도로 안전시설을 꼼꼼하게 정비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도시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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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청년 이사비용 최대 40만원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청년원탁회의를 통해 도입된 이 사업은 지난해 283가구에 총 1억원을 지원했으며, 가구당 평균 약 35만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에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이며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은 2년에 1회씩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경우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는 사다리차 이용비, 이사업체 포장비, 이사업체 운반비 등 이사비와 청소업체 등을 통한 입주청소에 소요된 비용 가운데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접수 완료 순(제출서류 구비 완료)으로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 견적서 및 영수증 등 이사비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출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및 소득 관련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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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2023년 제주 주택보급율 105.3%, 전년 대비 1.0% 상승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택보급률’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주택보급률이 전년도 104.3% 대비 1.0%p 상승한 10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보급율은 1~2인 가구수 증가 폭이 커지면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나, 2023년 주택건설 준공 건수가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2023년 말 기준 제주지역 일반 가구수는 27만8,315가구로 전년 27만6,225가구 대비 2,090가구(0.8%) 증가했으며, 주택수는 29만3,183호로 전년 28만7,982호 대비 5,201호(1.8%) 늘어났다. 특히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 63.2%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 4인이상 가구는 전체 가구에 18.5%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주택보급률 109% 달성과 함께 2026년까지 공공주택 7천호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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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주민협업 마을공간환경 개선 아이디어 공모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주민과 공공건축가가 함께 마을공간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공건축가·주민협업 마을공간환경 개선 대상지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에 필요한 시설이나 유휴공간, 개선이 필요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제안된 내용은 공공성, 실현가능성, 시급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공건축가 기획과제로 선정·추진한다. 기획과제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공공건축가,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마을 공간환경 개선을 위한 기획 방향과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마을 공간환경 개선 기획안 중 사업 효과가 크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획안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와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용담1동 한천초등학교 일대 좁은 인도와 이면 주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현안에 대해 공공건축가 기획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모 신청은 공고기간 내 온라인(공고문 상단 QR코드 활용)으로 제출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도정뉴스'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공간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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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세부기준 개정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법선정위원회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제주도는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지난 1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법선정위원회는 추정금액 1억 원 이상의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이 반영된 공법 및 자재를 평가하는 기구다. 그동안은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인력 풀에서 평가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위원 명단의 사전 예측 가능성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접촉 우려와 예비명부 작성 시 3배수 이상의 인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제주도는 '제안서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준용해 평가위원과 이해관계자간 사전접촉 차단을 핵심사항으로 하여 평가위원 선정방식을 개선했다. 평가 전일에 3배수 이상의 평가위원 예비명부를 작성하고, 평가 당일 청렴부서 입회하에 평가위원을 선정한다. 또한 평가위원 확보를 위해 자격을 갖춘 인력을 우편,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 모집한다. 평가위원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교통편 예약 등 사전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모집 공고문에 평가위원 선정방법 및 개최일시를 명기한다. 제주도는 이번 개정을 통해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의 투명한 운영과 공정한 평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공법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한 공사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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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올해 사유림(곶자왈)매수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주요 자연자산인 ‘곶자왈’지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2025년 사유림(곶자왈)매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매수 사업은 산림청 국비 40억원이 투입된다. 매수대상지는 조천(선흘)·한경 곶자왈 지역으로 생태등급 1~2급지 및 산림청 국유림 연접지이다. 매수 가격은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수 후에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1차,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차,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추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되거나 접수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수 대상 산림과 매수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공고 제2025-228호)을 참고하거나 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44억을 투입해 저지리·선흘리 일대 14ha를 매입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보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매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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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아토피(환경성질환)는 비자숲힐링센터에서 관리하세요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비자숲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숲힐링센터(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7년 개관 이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과 비만, 미세먼지 등의 유발요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치료상담, 예방·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총 5만 2,835명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96.4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센터는 △단체예방교육 △질환자 관리 △전문인력양성교육 △놀이·힐링체험 △사회공헌 △ 홍보 △시설이용 등 7개사업·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내 놀이공간(키즈플레이존, 그물놀이터)과 실외 친환경 놀이터를 마련해 자유롭운 체험기회을 제공하고, 동영상과 인형극, 동화구연 등을 통해 흥미유발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보건교사, 어린이집교사, 교육청 영양교사·조리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아토피 질환자와 가족을 대상 1대 1 맞춤형 교육상담을 진행해 질환의 원인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체계적고 포괄적인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질환자 관리 사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비자숲힐링센터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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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288억 원 규모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순항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88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1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빗물이용시설이 집중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다. 해당 시설은 비닐하우스로에서 수집한 빗물을 중간지대 저류시설에 모아둔 후, 기존 농업용 관정을 통해 개별농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시설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관련부서(친환경농업정책과,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서귀포시 남원읍)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등에서 참석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빗물의 용수공급에 따른 수질관리·대응방안, △빗물과 지하수 병행이용 방안, △최적의 시설물 형식·공법 선정 방안, △시설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올해 6월까지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와 최종 총사업비와 사업기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각종 사전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10월 시설공사에 착수하고, 2028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빗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대체수자원” 이라며, “철저한 설계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민들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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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2025년도 수렵면허시험 3월과 7월 시행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수렵면허시험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시행한다. 상반기 시험은 3월 29일, 하반기 시험은 7월 5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접수는 상반기의 경우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하반기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를 통해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총4과목으로, 수렵에 관한 법령 및 수렵의 절차, 야생동물의 보호․관리에 관한 사항, 수렵도구의 사용방법,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 합격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이다. 응시자격은 신규로 수렵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에 한하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성년자, 심신상실자, 정신질환자, 마약류 중독자 등은 제한된다. 시험 합격자는 환경부 지정 수렵강습기관(야생생물관리협회)의 교육을 이수한 후 주소지 관할 시장에게 수렵면허를발급받으면 된다. 수렵면허소지자는 수렵기간 동안 수렵활동과 재산상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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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제주도,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누적 관람객 3만 명 돌파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인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지난 1일 일일 관람객 1,363명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일 입장객 1,363명의 기록은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일일 관람객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이번 전시가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등으로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출품 작가의 작품을 별도의 체험 공간에서 색칠해 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과 전시 출품작인 클로드 모네의 ‘봄’을 모티브로 한 포토 부스를 야외 공원에 설치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이번 전시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50% 할인하고 있어 제주도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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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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