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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봄맞이 공연’ 전주시립합창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새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독일의 슈만, 노르웨이의 올라 야일로, 미국의 다니엘 엘더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들의 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요정이 인간으로 변해 세상에 내려온다는 동화적인 내용의 슈만의 오라토리오 ‘Der Rose Pilgerfahrt’ 중 세 곡을 발췌해 연주한다. 이어서 올라 야일로의 ‘Dreamweaver’, 다니엘 엘더의 ‘Three Nocturnes’ 중 ‘Ballade to the Moon’와 ‘Lullaby’ 공연이 펼쳐지고, 전주시립합창단이 위촉한 박나리 작곡가의 ‘봄’에 관한 세 개의 창작 합창곡인 ‘봄길에서’와 ‘봄비’, ‘내 마음속의 봄’이 초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부터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봄의 시작을 이번 전주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찬 봄의 기운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에게는 30% 할인,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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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을사년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다” 함안 칠원고을줄다리기 오는 21~22일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오랜 역사를 가진 함안 삼칠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21일~22일 2일간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는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2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화‧도시화로 중단됐으나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재현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청룡·백호 대항의 줄다리기는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3000여 명의 주민이 윗줄인 청룡줄과 아랫줄인 백호줄로 나눠 줄을 당긴다. 이때 사용되는 줄의 길이는 자그마치 130m, 무게는 40톤에 달한다. 집집이 모은 500동의 짚으로 새끼를 꼬고, 이를 수십 가닥 꼰 작은 줄을 만든 다음 다시 여러 가닥을 꼬아 지름이 1m가 훨씬 넘는 큰 줄을 만든다. 큰 줄의 양옆에는 사람이 당길 수 있도록 손잡이 줄을 무수히 매단다. 줄다리기에서 이기면 풍년이 들고 병도 생기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 청룡·백호 양팀 간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뤄지며 해마다 많은 구경꾼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먼저, 21일에는 마을줄‧거북줄다리기 시연‧체험, 마을별 윷놀이 대항전과 민속놀이 체험등에 이어 지역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칠원읍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정미애, 이병철, 이주은, 문소희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성공기원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22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줄다리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시작되며, 식전행사와 함께 청룡, 백호의 의장행렬 입장에 이어 개회식이 열린다. 아울러 본격적인 줄다리기 행사는 윗줄(청룡대장) 아랫줄(백호대장)로 나눠 3000여 명이 참여해 3전2승제 대항전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박혜신, 이주은, 레이디 티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원고을줄다리기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이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들을 단합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군민이 화합하는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함안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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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광주광역시, 지역 우수축제 지원 확대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가 지역 우수축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와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보고, 축제별 성과 및 개최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붐업조성,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분야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를 시즌별,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자치구별 재정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6개 축제 등과 연계, ‘축제의 도시 광주’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제지원 예산을 지난해(13억5000만원)보다 37% 증액한 18억50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지역축제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관한 전문가 상담,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 추진체계를 구축, 축제별 연계 콘텐츠 협업 및 통합홍보마케팅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경제위기 속 관광산업 분야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지역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을 붐업하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에 관광객 유입을 위한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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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계양구 동양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동양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유아와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와 2개의 독서동아리로 운영된다. 세부 운영 강좌는 ▲그림책 심리 큐레이션 2급 자격증반(성인/교재비 18,000원/발급비 별도) ▲한국사 대탐험(초등 3~6학년/무료) ▲일상의 기록, 어반 스케치(성인/재료비 25,000원) ▲클레이 놀이터(유아 6~7세/재료비 30,000원) ▲내가 만드는 그림책(초등 2~4학년/무료)이다. 독서동아리는 ▲힐링 그림책 독서동아리(성인/무료) ▲북소리 독서동아리(초등 1~2학년/재료비 20,000원)가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18일 10시부터 3월 30일까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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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김제시립도서관, 책을 통한 청년세대의 삶의 방향성 찾기 시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갓생 청년독서(온더페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갓생(God + 生)’은 신(God)과 인생(生)을 결합한 신조어로, 계획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저녁 7시,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을 시작으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해 16명의 청년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다. 모임은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의 장소 협조를 통해 이뤄지며, 참여자들은 매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독서토론의 심화와 사고의 확장을 위해 북 토크 전문가 임은영 강사가 초청되어, 책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토론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독서를 단순한 취미가 아닌, 스스로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을 탐구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18일 마지막 프로그램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저자인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마무리된다. 김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의 현실적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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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국가유산청, 봄의 시작과 만나는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대한뉴스(KOREANEWS)]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예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 응모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월 19일 오후 2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오후 5시이다. 당첨자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월 23일 오후 2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5일 오후 5시이다. 당첨자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3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의 참가비는 인당 6만 원, '창덕궁 달빛기행'의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또한, 일부 티켓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예매가 운영되며, 전화 예매는 프로그램별 잔여석 예매 일정과 동일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 회차도 마련되는데,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일요일마다 운영되며, 하루에 두 차례(18:40, 19:40)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한 뒤, 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경을 감상한다. 특히,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경복궁 장고에서 장독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장고마마(상궁)와 나인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극을 관람하고, 건청궁에서는 고종이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평소 개방되지 않던 향원정의 취향교를 거닐며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4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운영되며, 1부(19:20, 19:25, 19:30)와 2부(20:00, 20:05, 20:10)로 나뉘어 하루에 여섯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금호문을 통해 입장하여,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탐방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기며 봄 밤 고궁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마무리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궁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고르게 확대하고, 보다 많은 내외국인들이 궁능 활용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3-12
  • 국가유산청, 궁중복식의 아름다움 담긴 '의친왕가(家) 복식' 실물 전시
    [대한뉴스(KOREANEWS)] 국가유산청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과 함께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의친왕가 복식(義親王家 服飾)'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義親王妃) 연안 김씨(1880~1964)가 의친왕(1877~1955)의 다섯째 딸 이해경(李海瓊, 1930~) 여사에게 전해준 것으로,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 이해경 여사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의친왕가 복식'은 왕실 여성의 예복 중 겉옷인 원삼(圓衫)과 당의(唐衣) 및 스란치마, 머리에 쓰는 화관(花冠), 노리개, 그리고 궁녀용 대대(大帶, 허리띠)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래가 명확하고 착용자의 지위에 따른 궁중복식의 특징과 다양성을 보여 주는 실물 자료로서 높은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지녔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친왕가 복식'의 특징과 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의친왕가 복식' 일괄 유물 7점의 실물과 함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의친왕가의 옷과 장신구들이 지닌 격조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신분에 따라 색깔과 문양을 달리 했던 궁중의 의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복식이 지닌 고유의 미감과 품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개막일인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설영자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장에게 직접 '의친왕가 복식'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한 뒤,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고유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민속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굴하여 지정하고, 그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3-12
  •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 경남도 문화의 새로운 활력이 되다
    [대한뉴스(KOREANEWS)] 경상남도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업계 지원을 위해 지역서점 및 출판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둘 사라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를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저자 초청 강연이나 독서 모임 등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출판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서점과 출판 분야에서 1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별로 5백만 원 ~ 최대 9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민과 연결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동네 서점과 출판사에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역 서점은 저자 초청 강연,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출판사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 인물을 바탕으로 한 출판물의 기획·제작을 통해 지역성을 담은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지역서점과 출판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이겨내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 이제는 정착이 되어 참여한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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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3-12
  • 광양시 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즐기는 아트살롱 ‘아싸33, 봄’
    [대한뉴스(KOREANEWS)] 광양문화도시센터는 3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264.8㎡/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숲을 느끼며 일상 속 쉼을 드리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건물 개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위임을 받았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을 통해 관사 공간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마을로 간 교실 운영, 시민클럽 운영(청·중·장년 대상), 특화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인력배치, 기획인력 양성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 백운산의 숲을 연구하던 곳에서,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실험하여 지역으로 확산하는 장소가 되도록 문화지소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시민들과 만나는 아트살롱이다. 아트살롱 ‘아싸33, 봄’ 3월 주제는 ‘포크 음악’이다. 게스트는 음악인이자 음식연구가인 일본인 ‘나까’가, 공연자는 ‘봄눈별’, ‘이내’이며, 이후 6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3시에 건축, 영화, 국악을 주제로 토크와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현시대가 직면한 지속가능한 사회 유지 및 지역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예술교육이 취할 수 있는 적극적 역할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 소재 및 광양을 생활권으로 하는 문화예술단체, 개인(2인구성) 중 10팀을 공모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문화지소 브랜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문화지소 브랜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체 신청은 2025월 2일 26일부터 3월 16일 까지 이메일 접수중이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양문화도시센터 박시훈 센터장은 “문화유산인 남부연습림 관사가 문화지소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시민활동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살롱 행사 및 브랜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로 전화 또는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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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통영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
    [대한뉴스(KOREANEWS)] 통영시는 오는 13일부터 통영 문화예술산업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통영영화제는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관련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해 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을 통해 공모신청을 하면 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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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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