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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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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지난 11일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 사회복지 실천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은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사회복지의 실질적인 발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고도 의미 있는 자리" 라며 "군위군은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민 초대회장은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위군의 사회복지 수준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와 기념식은 군위군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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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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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 전주시 자생·민간단체·시민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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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전주지역 자생단체와 민간단체, 일반시민, 행정, 정치권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결의를 다졌다.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는 11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주지역 30여 개 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자생·민간단체·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 응원 영상 상영 △경과보고 △내빈 축사 △전주시립합창단·뮤탑컴퍼니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전주 하나되어 2036 올림픽 기적을!’과 ‘미래를 위한 하나의 선택, 완주·전주 함께합니다!’ 등의 통합을 염원하는 응원 문구가 담긴 핸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통합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은 지난해 6월 통합을 찬성하는 완주군민 6152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가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돼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는 그간 민간 주도의 통합 추진 활동을 지원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에 주력해왔다. 또, 양 시군의 분리된 행정구역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13차 28개 상생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한 12개 분야 107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수용 여부 검토를 위해 지난달 ‘전주시민협의위원회’를 발족했으며, 현재 7개 분과 51명의 위원이 제안된 방안들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전주시민협의위원회 등과 함께 향후 완주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 상생방안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이번 통합 도전은 완주군민들의 건의와 함께 민간 주도로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 결의대회가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이 하나 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행사가 두 지역의 끈끈한 신뢰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 30년을 이어 온 완주·전주 통합 염원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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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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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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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화성특례시가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며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커팅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특례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성과를 함께 기리고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서예, 그림, 도예, 뜨개작품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15일에는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2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무대 경연 대회와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들이 배우고 느낀 바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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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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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만 8천 예비 부모에게 ‘책상자’ 배달…매월 온라인 육아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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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는 올해 예비 부모 3만 8천 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북(Book)돋움’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는 ‘책상자(박스)’ 뿐 아니라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북돋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 사업으로,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예비 부모)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을 담은 ‘책 상자(박스)’를 집까지 택배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출생아 수의 92.5에 해당하는 39,382명의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책상자를 전달했다.
2019년 ‘서울시 북스타트’로 시작한 ‘엄마 북돋움’ 사업은 2023년부터 수혜 대상을 출생아의 양육자에서 임산부(예비부모)까지 확대했다. 인생의 시작을 책과 함께 축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에는 책 수령을 위해 양육자가 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현재는 ‘서울시 맘케어(임산부 교통비)’ 시스템과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택배로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대상이 아닌 편부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해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북돋움’ 책상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집필한 실용서부터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기록한 아빠의 에세이, 태교 동화까지 다양한 도서가 선정됐다.
엄마아빠책은 예비 부모의 양육과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독서·육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과 2,068명의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10종이 선정됐다.
우리 아이 첫 책은 태교 및 출산 후 아이와 소통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공공도서관 사서 및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 선정단’의 추천 도서 중 최종 11종을 선정했다.
올해는 ‘책 상자’ 제공에서 더 나아가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 '부모성장 프로젝트 : 육아를 이해하는 7가지 키워드'를 신설한다. 매월 첫 주 수요일 개최되는 이 강연은 올해 북돋움 선정 도서를 활용, ▲아기와의 교감 ▲감정조절 ▲의학정보 ▲육아철학 ▲그림책읽기 ▲아기의 창의력 ▲놀이발달 7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저자의 강연을 선보인다.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양육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3월 4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 강연을 통해 초기 양육자가 궁금해하는 육아 정보를 심층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산부와 양육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로 ‘연결’되고 ‘소통’하며 육아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도서관 이외에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따른 ‘엄마아빠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과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양육자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상자에 포함된 도서 외에 임신, 출산과 육아의 전 과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매월 추천한다. 추천 도서 정보는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사서와 육아·독서 전문가들이 엄선한 월별 추천도서를 통해 양육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지난해 ‘북돋움’ 책상자를 받은 6,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육아 정보가 필요한 시기에 수령해 좋았다’는 의견이 97.7%, ‘서울시가 나와 아기를 신경 써주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는 의견이 98.4%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도서관의 도움을 계속 받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커졌다’는 의견도 95.3%에 달했다.
‘엄마 북돋움’ 이용자 대상 후기 공모전에서는 ‘임신을 축하받는 기분과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책을 읽다 보니 출산 후 육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다’, ‘그 어떤 지원 사업보다도 의미 있고 세심함이 돋보이는 사업’이라는 의견이 눈에 띈다.
시는 ‘북돋움’ 사업이 단순한 책 전달을 넘어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비부모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축하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장기적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며, 양질의 독서 콘텐츠와 전문가의 조언은 새로운 부모 역할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출산 후에도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 확산과 부모 교육을 강화하는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다.
2025년 ‘북돋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 맘케어 시스템 누리집과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엄마아빠 북돋움’은 저출생 시대에 임신과 육아를 책으로 응원하고,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 보편화되도록 하는 서울시의 차별화된 독서문화정책”이라며 “문해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때, 서울에서 태어나는 아기는 누구나 책과 함께 인생의 출발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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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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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미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 주간 행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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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먼저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나만의 선인장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우리 가족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유니콘 오르골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오는 4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과년도 교양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책 나눔, 행복 나눔 행사를 운영하며, 4월 19일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판타스틱 버블쇼를 운영한다.
수강생은 2025년 3월 18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천시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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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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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폭넓은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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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술의 뿌리가 튼튼한 힘쎈문화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태근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및 예술단체 지원 방향 등을 비롯해 여러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화예술 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전 세계에서 케이(K)컬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남이 K-컬처의 중심이 되려면 근본적으로 문화예술에 더 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도는 도민에게 문화예술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접근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구축을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예술의전당, 이스포츠상설경기장 등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개최 예정인 케이(K)컬쳐박람회,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청년아트페스티벌 및 국제 교류전 개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상승효과가 나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앞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충남예총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시·공연·축제·체험 행사 등을 기획 중이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충남도립예술단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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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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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약자도 즐겁게 관광해요”… 경주시, 경북도 최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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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주시가 경북도 내 최초로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자들을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11일 신라대종 앞에서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개관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관광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조성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센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약자 안내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관광지 이동에 곤란함이 없이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3년간 5억 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조성, 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보조기기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점자 등 편의시설, 저상버스 교통수단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안내 등의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 휠체어, 유모차 등 이동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동 약자들의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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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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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6주년, 전의면 전의면에서 태극함성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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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1919년 일제의 폭압에 항거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전의3·1만세운동’이 106년 만에 전의역 앞에서 재현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은 11일 전의역 앞과 전의면 만세길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의면과 광복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엄대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의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의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음력 2월 12일) 이수욱 애국지사의 주도로 일제침략에 항거해 전의장터 한복판에서 만세를 외쳤던 세종시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다.
이수욱 애국지사가 전의장날에 목판본 태극기 150장을 만들어 나눠주며 불을 지핀 전의3·1만세운동은 전의면에서만 애국지사 17명이 투옥될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돼 인근의 공주·청주 등으로까지 확산됐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주민들은 이수욱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을 재현하고, 애국지사 17명 관련 기획전시, 전의장터 모바일 퀴즈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전의초·중학교 학생들도 대거 참여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키우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됐다.
애국지사 기획전시와 역사퀴즈 이벤트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인 오는 4월 11일까지 전의마을 교육지원센터와 전의장터 일원에서 계속 진행된다.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 염형택 위원장은 “이번 만세운동 행사로 옛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독립을 염원하던 선열들의 마음과 고귀한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만세운동 행사는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열린 뒤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애국보훈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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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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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대만 작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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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간 대만 작가들이 참여하는 천연염색작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대만 타이중시정부 문화국과 천연염색 분야 교류와 전시전을 수차례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2025 대만 특별전시’는 국내에서도 저명한 진경림, 마육수 작가 등 대만의 정상급 작가 20인이 직접 나주를 찾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공예공로상 수상, 대만천연염색 사전 출간 등의 활동을 해온 진경림 작가는 대만에서 천연염색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 온 인물로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의 24절기 관련한 색채예술 강의를 직접 진행한다.
임경렬 관장은 “그동안 교류를 토대로 한 이번 전시는 또 다른 대만 작가들의 다양한 천연의 색채 표현으로서 수공예 예술을 통해 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창작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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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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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덕동, 통장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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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성덕동은 지난 10일 겨우내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통장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덕동 통장들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청소 사각지대였던 도심 외곽의 도로와 하천변인 남대천 뚝방길 일원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들과 성덕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주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한 성덕동 거리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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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