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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동양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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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동양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유아와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와 2개의 독서동아리로 운영된다.
세부 운영 강좌는 ▲그림책 심리 큐레이션 2급 자격증반(성인/교재비 18,000원/발급비 별도) ▲한국사 대탐험(초등 3~6학년/무료) ▲일상의 기록, 어반 스케치(성인/재료비 25,000원) ▲클레이 놀이터(유아 6~7세/재료비 30,000원) ▲내가 만드는 그림책(초등 2~4학년/무료)이다.
독서동아리는 ▲힐링 그림책 독서동아리(성인/무료) ▲북소리 독서동아리(초등 1~2학년/재료비 20,000원)가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18일 10시부터 3월 30일까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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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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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책을 통한 청년세대의 삶의 방향성 찾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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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갓생 청년독서(온더페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갓생(God + 生)’은 신(God)과 인생(生)을 결합한 신조어로, 계획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저녁 7시,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을 시작으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해 16명의 청년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다.
모임은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의 장소 협조를 통해 이뤄지며, 참여자들은 매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독서토론의 심화와 사고의 확장을 위해 북 토크 전문가 임은영 강사가 초청되어, 책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토론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독서를 단순한 취미가 아닌, 스스로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을 탐구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18일 마지막 프로그램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저자인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마무리된다. 김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의 현실적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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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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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봄의 시작과 만나는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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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예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 응모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월 19일 오후 2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오후 5시이다. 당첨자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월 23일 오후 2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5일 오후 5시이다. 당첨자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3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의 참가비는 인당 6만 원, '창덕궁 달빛기행'의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또한, 일부 티켓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예매가 운영되며, 전화 예매는 프로그램별 잔여석 예매 일정과 동일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 회차도 마련되는데,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일요일마다 운영되며, 하루에 두 차례(18:40, 19:40)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한 뒤, 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경을 감상한다. 특히,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경복궁 장고에서 장독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장고마마(상궁)와 나인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극을 관람하고, 건청궁에서는 고종이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평소 개방되지 않던 향원정의 취향교를 거닐며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4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운영되며, 1부(19:20, 19:25, 19:30)와 2부(20:00, 20:05, 20:10)로 나뉘어 하루에 여섯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금호문을 통해 입장하여,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탐방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기며 봄 밤 고궁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마무리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궁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고르게 확대하고, 보다 많은 내외국인들이 궁능 활용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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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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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중복식의 아름다움 담긴 '의친왕가(家) 복식' 실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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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국가유산청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과 함께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의친왕가 복식(義親王家 服飾)'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義親王妃) 연안 김씨(1880~1964)가 의친왕(1877~1955)의 다섯째 딸 이해경(李海瓊, 1930~) 여사에게 전해준 것으로,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 이해경 여사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의친왕가 복식'은 왕실 여성의 예복 중 겉옷인 원삼(圓衫)과 당의(唐衣) 및 스란치마, 머리에 쓰는 화관(花冠), 노리개, 그리고 궁녀용 대대(大帶, 허리띠)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래가 명확하고 착용자의 지위에 따른 궁중복식의 특징과 다양성을 보여 주는 실물 자료로서 높은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지녔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친왕가 복식'의 특징과 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의친왕가 복식' 일괄 유물 7점의 실물과 함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의친왕가의 옷과 장신구들이 지닌 격조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신분에 따라 색깔과 문양을 달리 했던 궁중의 의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복식이 지닌 고유의 미감과 품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개막일인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설영자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장에게 직접 '의친왕가 복식'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한 뒤,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고유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민속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굴하여 지정하고, 그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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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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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 경남도 문화의 새로운 활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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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상남도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업계 지원을 위해 지역서점 및 출판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둘 사라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를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저자 초청 강연이나 독서 모임 등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출판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서점과 출판 분야에서 1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별로 5백만 원 ~ 최대 9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민과 연결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동네 서점과 출판사에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역 서점은 저자 초청 강연,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출판사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 인물을 바탕으로 한 출판물의 기획·제작을 통해 지역성을 담은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지역서점과 출판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이겨내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 이제는 정착이 되어 참여한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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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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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즐기는 아트살롱 ‘아싸33,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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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광양문화도시센터는 3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264.8㎡/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숲을 느끼며 일상 속 쉼을 드리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건물 개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위임을 받았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을 통해 관사 공간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마을로 간 교실 운영, 시민클럽 운영(청·중·장년 대상), 특화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인력배치, 기획인력 양성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 백운산의 숲을 연구하던 곳에서,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실험하여 지역으로 확산하는 장소가 되도록 문화지소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시민들과 만나는 아트살롱이다.
아트살롱 ‘아싸33, 봄’ 3월 주제는 ‘포크 음악’이다.
게스트는 음악인이자 음식연구가인 일본인 ‘나까’가, 공연자는 ‘봄눈별’, ‘이내’이며, 이후 6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3시에 건축, 영화, 국악을 주제로 토크와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현시대가 직면한 지속가능한 사회 유지 및 지역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예술교육이 취할 수 있는 적극적 역할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 소재 및 광양을 생활권으로 하는 문화예술단체, 개인(2인구성) 중 10팀을 공모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문화지소 브랜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문화지소 브랜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체 신청은 2025월 2일 26일부터 3월 16일 까지 이메일 접수중이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양문화도시센터 박시훈 센터장은 “문화유산인 남부연습림 관사가 문화지소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시민활동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살롱 행사 및 브랜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로 전화 또는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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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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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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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통영시는 오는 13일부터 통영 문화예술산업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통영영화제는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관련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해 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을 통해 공모신청을 하면 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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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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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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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모집 강좌는 △그림책 지도사 3급 △나도 함께! APEC(영어로 경주 소개)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책 모사 △신라, 풍경 그리고(시 인문학) △캘리그라피로 쓴 경주 △Acting English! △AI와 함께 경주를 세계로!(AI 활용 경주 홍보 영상 제작) △그림책으로 나의 감정 알기 △자랑스러운 삼국의 역사(한국사 수업) 등 총 10개 강좌다.
신청 방법은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3월 25일 오후 3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이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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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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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문화강좌, 영덕 주민들의 예술 감각을 깨우다! 2025 상반기 1차 강좌 개강 및 2차 강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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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 예주문화강좌(상반기 1차)가 지난 10일부터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활동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음악과 미술을 배우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예주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과 미술 중심인 이번 상반기 1차 강좌는 ▲화요일 통기타, ▲목요일 오카리나, 하모니카, 가곡교실, ▲금요일 어반 드로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통기타반의 경우 성별과 세대 불문 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스로 올해 상반기 1차 강좌에선 초보자도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코드 운지법부터 리듬 패턴, 다양한 연주 기법까지 수준별로 교육과정을 채웠다. 이에 따라 기초에서 출발한 수강생들이 한 곡 전체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진행된 어반드로잉 강좌는 개강 첫해부터 인기를 모은 수업이다. 23년도에는 영덕의 카페, 24년도는 영덕의 항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달력으로 제작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올해도 열린 어반드로잉 초급반은 선 긋기부터 지역의 특색있는 풍경을 담은 어반스케치까지 진행하고 마지막 작품 전시와 달력 제작으로 강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상반기 1차 강좌 개강에 이어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는 2025 상반기 2차 예주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차 강좌에서는 대금과 태평소 수업이 확정되어 전통 악기를 배우고 싶은 주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관악기인 대금과 태평소는 깊이 있는 음색과 더불어 독특한 연주법이 특징이다. 이번 강좌는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에서 국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주문화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배우며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좌와 문화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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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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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관광재단,‘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 2회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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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횡성문화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2025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로 총 1,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교육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여 주체 간 네트워킹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도 지속 운영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 선정은 재단, 지역 예술인, 군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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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