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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3월 하우스콘서트서 ‘영아티스트 앙상블’무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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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영아티스트 앙상블’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과 김래은, 첼리스트 최아현, 피아니스트 고준성이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로 관객을 찾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현미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로 활약 중인 바이올니스트 김래은은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 입상했으며 최근에는 오자와 국제 체임버 뮤직 아카데미 오쿠시가에 초청받아 도쿄 토판홀에서 연주했다.
첼리스트 최아현은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그랑프리,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드러냈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섬세한 연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아니스트 고준성은 만 12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23년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열린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에 최연소 본선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보적인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연주자들이 한데 모여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만들어 낼 섬세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해석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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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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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구문화회관·한중문화관 기획공연이 더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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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단체와 협업한 프로그램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역 공공 공연장과 인천 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중구문화재단과 협업한 ▲밀레니엄 오케스트라(1억 원) ▲수지바트(1억 원) ▲뮤직오디세이(5,000만 원) 총 3개 예술단체가 기획과 공연에 필요한 시비 총 2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구문화회관과 한중문화관에서는 이들 상주 예술단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재단은 ‘2024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공모’에서도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 하니까 나도좋다', 동아시아 프로젝트 'ACROSS', 기산풍속도의 화가 김준근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 '기산력뎡' 등이 선정돼 풍성한 기획 공연을 중구문화회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재단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2025년 기획 공연으로 밀레니엄오케스트라의 '지브리 OST 콘서트 : 디오케스트라', 극단 수지바트 '뮤지컬 한용단VS와이번스', 뮤직 오디세이 '침묵 속에서 시간을 듣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더욱 풍성한 기획 공연들을 선보이며, 중구 구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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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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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5년 신춘음악회 ‘꽃길 위의 선율’오는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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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진안군이 오는 20일 저녁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2025년 신춘음악회 ‘꽃길 위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담아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클래식은 물론 유명 영화 및 뮤지컬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협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로, 연간 40~50회의 특색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꽃길 위의 선율’ 공연 역시 완성도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전 연령층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봄의 선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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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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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5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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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은 2025년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단체)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예술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만족도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사업의 결과를 환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술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각· 전통·음악·연극·무용 등 5개 분야에 예술인 30명과 시민 1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에게는 사전교육 등 역량 강화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위촉장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구성해 예술인 간 교류, 지역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년도부터는 시민도 모니터단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시각의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성을 높이고자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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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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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거닐면 나도 사극 주인공! 제95회 춘향제 전통체험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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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95회 춘향제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전통 한복을 입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복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들은 전통 한복을 갖춰 입고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 역시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전통문화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한복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포토존과 기념촬영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한복 체험과 더불어 광한루원 내에서 ▲남원 생산 찻잎을 이용한 다도체험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각에서 진행하는 명인 명창 공연관람 ▲버나돌리기 및 죽방울 체험 등을 연계한 공연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춘향전의 인물이 되어 즐기며 춘향제의 특별한 순간을 더해줄 예정이다.
남원시는 "전통 한복은 우리 문화의 중요한 자산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복을 직접 입고 경험하며 그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한복을 입고 춘향제를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춘향제는 올해로 제95회를 맞이하는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축제로서 전통소리 문화도시 남원에서 한복을 입고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고품격 글로벌 음악축제 춘향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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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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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나되는 발광난장‘대동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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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95회 남원 춘향제는 광한루원 일대에서 4월 30일 개막하여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하여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연출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춘향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 공연은 올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동길놀이는 작년 2일에서 올해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남원의 23개 읍면동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특별한 초대 손님들이 함께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네버엔딩 댄스 행렬로 꾸며질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길놀이는 남문로에서 출발해 쌍교동 성당을 거쳐 차 없는 거리, 메인 무대로 이어지는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참여자들이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기며 남원 춘향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춘향제 관계자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를 준비하며 참여하는 시민분들이 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춘향제의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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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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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출판학교’ 상반기 독립출판 특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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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책의 도시 전주시가 출판사와 책방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독립출판 특강을 열기로 했다.
시는 ‘2025 전주출판학교’ 상반기 독립출판 특강 참가 신청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출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독립출판 창작자, 1인 출판사 및 독립서점 대표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돼 독립출판만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정수경 즐거운도시연구소 대표(경원동# 서점 운영) △김애림 로잇스페이스 공동대표(비마이크 매거진 발행인) △유정미 대전대학교 교수(이유출판 공동대표) △김진우 블루도어북스 서점 대표 △권세나 도서문화공간 조용한흥분색 대표 △프랭코 피스카인드홈 서점 대표 △양소영 로컬해찰 대표가 강연을 맡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나날이 커지는 독립출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1인 창작자와 출판사 및 책방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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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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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맞이 공연’ 전주시립합창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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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새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독일의 슈만, 노르웨이의 올라 야일로, 미국의 다니엘 엘더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들의 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요정이 인간으로 변해 세상에 내려온다는 동화적인 내용의 슈만의 오라토리오 ‘Der Rose Pilgerfahrt’ 중 세 곡을 발췌해 연주한다.
이어서 올라 야일로의 ‘Dreamweaver’, 다니엘 엘더의 ‘Three Nocturnes’ 중 ‘Ballade to the Moon’와 ‘Lullaby’ 공연이 펼쳐지고, 전주시립합창단이 위촉한 박나리 작곡가의 ‘봄’에 관한 세 개의 창작 합창곡인 ‘봄길에서’와 ‘봄비’, ‘내 마음속의 봄’이 초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부터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봄의 시작을 이번 전주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찬 봄의 기운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에게는 30% 할인,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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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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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다” 함안 칠원고을줄다리기 오는 21~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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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오랜 역사를 가진 함안 삼칠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21일~22일 2일간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는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2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화‧도시화로 중단됐으나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재현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청룡·백호 대항의 줄다리기는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3000여 명의 주민이 윗줄인 청룡줄과 아랫줄인 백호줄로 나눠 줄을 당긴다. 이때 사용되는 줄의 길이는 자그마치 130m, 무게는 40톤에 달한다. 집집이 모은 500동의 짚으로 새끼를 꼬고, 이를 수십 가닥 꼰 작은 줄을 만든 다음 다시 여러 가닥을 꼬아 지름이 1m가 훨씬 넘는 큰 줄을 만든다. 큰 줄의 양옆에는 사람이 당길 수 있도록 손잡이 줄을 무수히 매단다.
줄다리기에서 이기면 풍년이 들고 병도 생기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 청룡·백호 양팀 간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뤄지며 해마다 많은 구경꾼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먼저, 21일에는 마을줄‧거북줄다리기 시연‧체험, 마을별 윷놀이 대항전과 민속놀이 체험등에 이어 지역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칠원읍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정미애, 이병철, 이주은, 문소희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성공기원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22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줄다리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시작되며, 식전행사와 함께 청룡, 백호의 의장행렬 입장에 이어 개회식이 열린다. 아울러 본격적인 줄다리기 행사는 윗줄(청룡대장) 아랫줄(백호대장)로 나눠 3000여 명이 참여해 3전2승제 대항전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박혜신, 이주은, 레이디 티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원고을줄다리기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이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들을 단합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군민이 화합하는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함안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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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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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우수축제 지원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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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가 지역 우수축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와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보고, 축제별 성과 및 개최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붐업조성,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분야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를 시즌별,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자치구별 재정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6개 축제 등과 연계, ‘축제의 도시 광주’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제지원 예산을 지난해(13억5000만원)보다 37% 증액한 18억50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지역축제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관한 전문가 상담,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 추진체계를 구축, 축제별 연계 콘텐츠 협업 및 통합홍보마케팅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경제위기 속 관광산업 분야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지역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을 붐업하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에 관광객 유입을 위한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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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