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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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문화/행사 기사

  • 고양시 마두도서관에서 배우는 AI시대 생존 전략‘디지털 트렌드'
    [대한뉴스(KOREANEWS)]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급변하는 AI시대 생존전략으로 꼭 필요한 AI기술, 로봇, 데이터 보안 등을 주제로 ‘AI시대, 정보 큐레이션’교육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차시 (4/2) chatGPT를 넘어 생성형 AI의미래 ▲2차시 (5/7) 당신이 모르는 SNS의진실 :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우리를 망치는가? ▲3차시 (6/4) 가짜뉴스 전성시대,디지털 문맹탈출 ▲4차시 (7/2) AI테크와 로봇 ▲5차시 (8/6) 내정보를 훔치는 빅테크 기업들 ▲6차시 (9/3) 디지털 범죄와 윤리를 주제로 매 차시별로 교육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이해하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4월 2일 1차시 교육생 모집은 3월 10일 월요일 10시부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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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영광군 박물관 자료 소개 작은 전시회
    [대한뉴스(KOREANEWS)] 영광군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 소개 작은 전시회 법성수집(法聖收集)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에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법성면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된 자료는 ▲법성면 제4대 면장 나칠순의 후손이 기증한 임명장 ▲나칠순의 아들인 나환문이 받은 감사장 ▲1937년 8월 법성체육회에서 주최한 수영대회 ▲용덕1리 발막마을 김수진이 기증한 목제함 ▲생활용품, 활(弓) 등이다. 특히, 1937년 수영대회 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법성지역의 공유수면매립과 하역장 공사 등과 관련된 국가기록원 문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 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2023년 6월부터 역사박물관건립팀을 조직하고 체계적인 군립박물관 건립 업무 추진 중이며, 그동안 수집된 민속 자료등은 향후 영광예술연수소를 정비해, 열린 수장고로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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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양평군 산수유 한우축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양평군은 제22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를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군면 시가지와 마을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김연자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무대를 비롯해, 55사단 군악대 공연, 계원예술 중·고등학교 한국무용팀과 실용음악팀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마을 행사장에서는 ▲사진 촬영 구역을 모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산수유마을 인증센터 ▲한우의 달인(무게 및 부위 맞추기) ▲한우 장사(사료포대 오래 들기) ▲산수유 한우 골든벨 ▲산수유 복불복 게임 등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개군면 시가지에서 열려 개군면민과 지역 상권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또한, 아름다운 산수유와 양평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남동현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위원장은 “주 행사장을 개군면 시가지로 옮기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군면민과 지역 상권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장에 방문해 아름다운 산수유와 명품 한우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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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Play남원 아카데미, 2025년 첫 시작!”
    [대한뉴스(KOREANEWS)]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풍성하게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8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타일러 강사를 초청하여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첫 번째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타일러와 함께 다양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다양성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남원의 대표 평생교육 사업인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는 평소 책이나 방송, 유튜브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교육·문화적 격차를 줄이고자 지난 20여 년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작년 최태성(한국사 강사), 최재천(교수), 김병종(교수), 하림(가수), 권일용(프로파일러), 김영하(소설가), 한문철(변호사), 김상욱(물리학자), 최서원(의사), 조병영 교수가 다녀가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5년 Play남원 아카데미는 타일러 라쉬 강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강사들을 중심으로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아카데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인문학적 깊이와 공연을 결합하여 시민의 감각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토크 콘서트형 강연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은 “2025년 Play남원 아카데미는 우리나라 최고 강사의 강연뿐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과 예술적 요소가 결합 된 토크콘서트와 공연형 강연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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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에 김종희 씨 임명
    [대한뉴스(KOREANEWS)] 남원시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김종희(1972년생)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종희 신임 예술감독은 2025년 3월 10일부터 2년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신임 예술감독은 순천시립예술단(합창단) 상임 단원으로 24년간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오페라, 뮤지컬 등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19년)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예술성과 기획 및 연출력을 발휘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번 임용은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되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준 시립청소년합창단이 이제는 남원 지역뿐 아니라,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인근 지자체까지 아우르는 청소년 문화예술 거점의 역할과 더 나아가 남원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이다. 김종희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이 합창단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과 협력의 가치를 배워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신임 감독에게 시민의 기대와 응원을 전하며, "청소년합창단이 미래의 꿈나무들을 예술 인재로 키워 내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립청소년합창단은 더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 많은 청소년이 음악을 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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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남원에서 만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대한뉴스(KOREANEWS)]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함께 ACC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ACC재단은 지난 2024년 3월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How Fun 예술놀이터’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mini (하우펀 미니) 등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9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 누리집에서 매월 10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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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제95회 춘향제 홍보 켄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영예
    [대한뉴스(KOREANEWS)]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95회 춘향제의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 모집하고자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유부문, 영상콘텐츠부문, 웹툰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300점의 공모작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된 300개 작품을 지난 5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마케팅 및 축제 전문가 배석 하에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 등 총 3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소리로 전하는 춘향제’란 주제로 자유부문에 출품한 송지혜, 안혜원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홍보 및 모객이벤트 전략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춘향제 리브랜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과 남원시장상,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 우수상에는 5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한편,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열리는 '95회 춘향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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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서귀포시,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로 서귀포시에서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북경, 러시아 등 외국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사전모집을 시작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 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생수 및 백팩 등 기념품이 지급되고, 당일 코스를 완주하면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특히 1일 차에는 출발지부터 두머니물공원까지 자치경찰 기마대와 함께 걷고 사진도 찍는 이벤트 실시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이틀간 걷기대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부스 운영과 길 위 공연 등 실시로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대표 국제 걷기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많은 분들께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참여하셔서 서귀포의 봄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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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SOM1 찬사 속에 끝마쳐...경북-경주 저력, 세계에 통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 놀라운 반응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한 대표단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경주 HICO 일원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3월 9일 성황리에 마쳤다. 28개 회의체에 100여 차례 회의가 있었으며 21개 회원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경북-경주의 SOM1 준비에 연신 감탄하며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 당초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평가다.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리허설이라 불릴 정도인 SOM1의 성공개최에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또한 경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이들의 입소문이 각 회원 정상뿐 아니라 세계적 CEO들의 마음을 경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활용하기 위해 SOM1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5개 분야(수송, 숙박, 문화공연, 관광, 시설‧운영지원)로 구성했다. 평균 485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점수는 94점(수송 94점, 숙박 92점, 문화공연 93점, 관광 96점, 시설‧운영지원 95점)으로 전 분야에서 행사 진행 수준이 높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9일 제1차 고위관리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윤성미 SOM 의장은 APEC이 올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AI’,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이는 경상북도가 메타AI과학국, 저출생극복본부를 꾸려가며 선도적,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경상북도가 세계의 흐름을 읽고 있다는 방증이자 APEC이 경북-경주에서 개최되는 의미를 더하는 대목이다. APEC준비지원단과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이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우선시한 것은 대표단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경북-경주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먼저 품격 있는 회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실 기반 구축은 물론 수송, 숙박, 의료,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노력을 기울였다.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는 APEC을 위해 HICO 내 영상 프로젝터를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했다. 긴 입국 여정에 자칫 피로해질 것을 대비해 김해공항→보문, 경주역→보문 노선 배차 간격을 30분 단위로 운영해 대표단 편의를 향상했다. 인체의 혈류 같은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5개 지정호텔에는 전용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대표단의 요구사항 대응, 셔틀 안내, 관광지 소개 등 완벽한 서비스로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했다. 라마단 기간(3.2.~3.30.)에는 행사장 케이터링으로 무슬림을 위해 이프타르를 제공하는 섬세함도 빛났다. HICO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구급차 3대를 24시간 대기시켰다. 또한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경비, 질서유지, 건물안전진단, 화재예방, 대테러 활동 지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대비, 식음료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점의 사건․사고 없는 행사를 치러냈다. 이번 SOM1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북-경주스러움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대표단은 HICO 1층에 위치한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 전통미를 살린 실내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적으로 공간 설계한 경북-경주홍보관과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지름 20M∼25M∼20M의 연결된 투명 에어돔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눈을 떼지 못했다. 투명 에어돔에서 진행된 ▴전통 공연 ▴한복 패션쇼 ▴태권도 퍼포먼스 ▴K-POP 댄스 ▴미용 메이크업 쇼 ▴5韓(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을 주제로 전시․체험 ▴경주 대표 명소인 황리단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황리단길 감성스토어 ▴도내 우수 뷰티 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한 K-뷰티존 ▴한류의 특성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청년 창업 제품을 전시 판매한 청년기업관도 인기를 끌었다.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테마의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도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스틸아트’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우리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대표단에 인상 깊게 전달했다, 9미터 화폭의 ‘강산무진도’, 조선 시대 회화의 걸작인 ‘금강산도’,‘인왕제색도’ 등이 전시됐다. 3월7일 환영 만찬 시 접이식 액자로 만든 스틸아트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과 윤정인 고위재무관리회의 의장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액자에는 불국사 전경 등이 담겨 있다. 스틸아트 기념품은 중앙부처에서도 해외 교류 협력 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응답형 통번역 기기(페르소-29개 언어 지원, 플리토-38개 언어 지원)도입은 언어장벽을 뛰어넘는 AI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대표단의 수요에 맞게 시간별, 테마별로 준비한 블레저(bleisure) 관광프로그램도 절찬리 운영됐으며, 대표단은 특히 신라의 달밤에 매료됐다. 겨울철이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회의가 열리는 보문단지 외에도 시내권 숙박 및 음식점을 이용하고, 황리단길과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일대 탐방(투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에도 크게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 성공에는 숨은 주역이 있다. 바로 미소 천사 자원봉사자다.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환한 미소로 대표단을 맞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항과 경주역, 터미널, 셔틀버스, 호텔, HICO 내부, 야외전시장, 주요 관광지 등 그들이 없는 곳은 없었다. 경북-경주스러움의 하이라이트는 SOM1 막바지 21개 회원 고위관리회의와 재무 차관 회의 참석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환영 만찬이었다.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경북-경주를 대표하는 36종의 전통주가 전시됐고, 이 중 대몽제, 안동소주 등 12종의 전통주 시음행사를 병행했다. 만찬 및 건배주로는 ‘월영’, ‘교동법주’가 쓰여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뽐냈다. 환영 공연은 ‘천년의 역사를 무대로, 세계와 지역의 전통이 어우러지는 신라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국악과 현대 음악의 하모니로 구성됐다. 마지막 곡인 ‘We Are the World’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좌우로 손을 흔들고 그야말로 모두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모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경북,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기에 이번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예행연습은 끝났다! 올가을 세계가 경북-경주에 놀라도록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APEC 핵심과제가 AI와 인구로 선정됐는데, AI와 인구문제에 대해 선 우리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APEC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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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연수구, 구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승기천 환경정화
    [대한뉴스(KOREANEWS)] 연수구가 11일 도심 속 생태 하천인 승기천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연수구민,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동막교에서 연수교까지 3㎞에 이르는 승기천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굴 같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리스타트 13.65리 플로깅’ 행사가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기업인 라이온코리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정비활동에 참여한 이재호 구청장은 하상 퇴적물 제거용 차량인 수륙양용차를 직접 운전하며 승기천의 퇴적물과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 차량은 하천 바닥에 포설된 바위에 부착된 조류를 제거하고 퇴적된 찌꺼기를 부상시켜 제거함으로써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다. 길이 6.24km의 승기천은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지난 2023년 2월 남동구로부터 관리권을 이관받았다. 이후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연수구를 넘어 인천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승기천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걷고 즐기는 생태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승기천이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구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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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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