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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덕동, 통장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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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성덕동은 지난 10일 겨우내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통장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덕동 통장들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청소 사각지대였던 도심 외곽의 도로와 하천변인 남대천 뚝방길 일원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들과 성덕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주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한 성덕동 거리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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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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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 잡페스타’ 보조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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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 열리는 ‘2025 광주여성 다같이 잡(JOB)페스타’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행사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과 지역일자리 협력망을 한층 두텁게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성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6월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여성 다같이 잡(JOB)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광주시는 이 행사에 예산 45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 때는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04명이 현장에 채용되는 등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를 함께 진행할 보조사업자는 광주 통합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한 협업,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구인기업 발굴, 부대행사 운영 등을 담당한다.
보조사업자 신청서 접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이다. 광주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하고, 3년간 여성 일자리박람회 운영 실적 등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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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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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디딤돌 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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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지난 10일 디딤돌 봉사단은 부산광역시 남구에 사랑의 밑반찬 5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데이’는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디돔돌 봉사단 회원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로,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 “남구의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디딤돌 봉사단 회원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락을 준비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남구의 소중한 자원이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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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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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큰 성공! 자체 제작 오페라로 해외 공연 성료 및 글로벌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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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2일에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한국 오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드레아 셰니에', 이탈리아 관객을 매료시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대표 작품인 ‘안드레아 셰니에’를 두 차례 공연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하여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 표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돋보이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극적인 서사와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필요로 하는 만큼,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서도 난이도 높은 연주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난이도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한국 자체 제작 오페라를 매우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이탈리아 현지 극장에서 한국 제작 오페라가 공연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자극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화답했고, 한 관객은 “유럽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가수들의 강렬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가창력에 감동했다”고 극찬했다. 출연진들도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주역 테너는 “오페라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제작 오페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가슴 벅찬 무대였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욱 공연에 깊이 몰입하게 됐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공연 예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도 자체 제작 오페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대구가 국제적인 공연 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들과 협력 강화,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대
이번 이탈리아 공연이 시발점이 되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이끄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문화예술 교류 기반을 넓히는데 주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주최로 페라라 시청에서 열린 공식 회의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원장, 대구시 최미경 문화예술정책과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 등이 참석해 페라라 부시장 및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볼차노, 페사로, 볼로냐) 대표들과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공연 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강조하며, 창의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각 도시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협업 모델을 구체화하며, 향후 공동 제작 프로젝트, 예술가 교류, 공연 공동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된 페라라는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예술과 창의성을 융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오고 있는데 이번 만남을 통해 대구와 페라라, 그리고 음악창의도시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밑거름 삼아 지속 가능한 문화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간담회 개최로 글로벌 교류 강화
이탈리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시 대표단과 함께 3월 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본부를 방문해,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자체 제작 오페라의 해외 진출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 정책을 소개하고, 2025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 글로벌 포럼’에 UCCN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을 밝히며, 창의도시 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펼친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수준 높은 기획과 제작 역량을 해외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성공적인 공연을 발판 삼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페라라와 파리에서 진행했던 간담회를 바탕으로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넘어, 창의도시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도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진적인 국제협력에 앞장서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해외 진출로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국내에서 펼치는 다양하고 수준 있는 오페라와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안팎으로 내실을 단단히 할 예정이다.
따라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중심으로서 한국 오페라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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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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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일자리 교육으로 활기찬 노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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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에 소속돼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근무해야 하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응원했다.
교육은 △안전 및 부정수급 방지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주의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통합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여자들 간에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전주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04년 3월 설립됐으며, 올해 현재 5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2650명) 및 다양한 노인 관련 일자리 사업(시니어인턴쉽,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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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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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만드는 스마트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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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충북 증평군이 군민과 함께 스마트도시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1일 증평 창의파크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군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사업설명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리빙랩(Living-Lab)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군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6회의 리빙랩을 운영하며, 군민참여단이 직접 도출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미래형 도시로 변화시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증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스마트쉼터 △지능형CCTV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 등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도입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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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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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축 아파트 80만호’ 대상, 신재생에너지·AI첨단기술로 전기·냉난방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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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아파트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의 요즘 살림살이는 어떤가. 월급은 제자리걸음인데 물가는 계속 치솟고 있고, 최근 난방비 폭탄 소식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비 제로아파트를 실현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수익까지 더하면 명실상부한 관리비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리비 제로 아파트는 허황된 꿈이 아니다. 사고의 틀을 깨고 하나하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다 보면 머지않아 우리 사회에 뉴노멀이 될 것”이라며 “이미 가까이에서 그 가능성의 씨앗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청 옆에 있는 이의119안전센터는 에너지 자립률 20%로 설계됐지만 실제 운영 결과 이보다 더 좋은, 훨씬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이제 우리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순환시키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으로 가야 한다”며 “서울의 작은 오피스텔에 사는 한 도청 직원은 지난 겨울 난방용 가스 요금 15만 원을 포함해서 관리비만 35만 원을 냈다고 하고, 아파트 관리비가 50만 원을 훌쩍 넘는 곳도 많다. 서민의 생활비 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지 오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런데도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없이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수요를 억제할 생각만 하고,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민생 대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획기적인 대전환이 필요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리비 제로 아파트 계획을 4단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단계, 공용 전기비용 제로화다. 먼저 2026년까지 신축아파트 18만 2천 호에 공용 전기비를 제로로 만들겠다”며 “공용 전기료 제로는 현재 기술수준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주차장 조명, 가로등, 엘리베이터, 경비실, 관리사무소 등의 공용 전기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를 위해 제로 전기를 아파트 표준 모델로 개발하고 선도적으로 적용하겠다. 제로 에너지 아파트 표준모델 개발 협의체 등과 협력해서 건물 일체형 태양광, AI 태양광 시스템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 하겠다”고 덧붙였다.
2단계로 ‘총 전기 비용 제로화’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2030년까지 신축 아파트 40만 4천 호를 대상으로 공용 전기를 넘어 가정용 전기료까지 제로로 만들겠다. 고효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능형 태양광 시스템 등을 확대보급해 세대 내 전기까지 태양광 전력으로 충당하도록 하겠다”며 “경기기후플랫폼을 고도화해서 RE100 추진 기업과 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다. 늘어난 태양광 발전량과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 모두 개별 가정의 전기료를 줄이는데에 획기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단계로 ‘에너지비용 제로화’를 언급하면서 “2040년까지 신축 아파트 21만 7천 호를 대상으로 전기료뿐만 아니라 냉난방 비용까지 제로로 만들겠다. 태양광뿐만 아니라 하수, 폐수, 유출 지하수 등 버려지던 수열 에너지원도 적극 활용하겠다”며 “AI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재생에너지의 생산, 소비, 저장 등 전 과정을 최적화하겠다.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거래수익을 늘려 에너지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4단계 ‘관리비 제로화’에 대해 “아파트 관리비 중 에너지 비용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청소, 수리, 경비 등 유지관리비용”이라며 “AI 관리 시스템, 로봇 등을 아파트 관리에 접목해 관리비를 절감하겠다. 관리시스템이 사용하는 에너지도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2040년 명실상부한 관리비 제로 아파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관리비 제로 아파트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실현하는 아파트다. 단순한 생활비 절감을 넘어 에너지 자립, 2050 탄소중립실현,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국가적 과제의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며 “관리비 제로 아파트는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멀리, 더 힘차게 갈 수 있다. 모두를 위한 미래,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 밖에 실현 방안으로 크게 에너지 자립, 돈버는 아파트, AI 첨단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에너지 자립으로는 ▲산·관·학·연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표준모델 개발. 태양광, 수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티브(에너지 생산) 기술과 고효율 패시브(에너지 저감) 기술 ▲연구용역(올해 3월부터 내년 3월)을 통해 아파트 태양광 설비의 경제성과 시공성 향상 방안 강구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수자원공사와 하남 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아파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냉난방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는 하남 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호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수열·태양광 활용 제로아파트’를 도입한다. 광역상수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을 실시해 에너지비용의 50%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비용의 50%를 생산한다. 해당 아파트는 2029년 준공예정이다.
‘돈버는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의 태양광 설비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하는 등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경기 RE100 인증서(G-REC)’ 거래 플랫폼도 적극 활용한다. 전기료 절감을 목적으로 생산한 태양광 전기를 경기도가 인증(G-REC)하면 일종의 증권처럼 RE100 기업과 거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아파트에서 추가 수익을 얻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AI 첨단기술,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접목해 에너지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로봇 등을 활용해 관리비를 대폭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 외에도 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확산 정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조성 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문화공원에 제로에너지 1(+)등급(에너지자립률 200%)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수자원공사 이외에도 ▲(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임창휘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학)성균관대학교 송두삼 교수, 명지대학교 이명주 교수 ▲(연)건설기술연구원 유기형 제로에너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후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경기도 ‘관리비 제로 아파트’에 대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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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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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강산면,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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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3월 11일 10시,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병환 군수, 구교강의원, 여노연의원, 이장, 주민,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부한 묘목 수종은 단감(태추)나무로 315본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본씩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오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특히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일절 금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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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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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봄의 생명력과 역동성 담은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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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 조강훈 컬렉션Ⅰ’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창작예술촌 3호의 첫 전시로,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 5점을 포함한 20여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강훈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 ‘침묵’, ‘달리는 말’, ‘성난 말’등을 통해 말의 모습과 강렬한 감정이 담긴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또한 이 작품들은 봄이 주는 따뜻한 생동감과 만물의 역동적인 흐름을 느끼게 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과 힘을 선사하고자 한다.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 김승열 운영위원장은 “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 이어 ‘정원의 색, 예술의 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내·외 작가들의 교류 협력전을 준비 중이며, 계절에 따른 조강훈 화백의 작품 전시 또한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금곡길 22)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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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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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옥상텃밭을 활용한 도시농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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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어린이 문화교육을 선도하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5년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하는 ‘박물관 예술텃밭 : 씨들’ 봄학기 교육에 참여할 가족 및 유아 단체를 모집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옥상 텃밭을 생태예술 통합교육의 장으로 활용한 '씨들' 프로그램은 ‘씨앗들’의 줄임말이자, ‘씨앗(Seed)이 자라는 예술 작업실(Atelier)’을 의미한다. '씨들'은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대표하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참여 가족들은 약 3평 규모의 전용 텃밭에서 20여 종의 씨앗을 심고 작물을 수확하는 농사 활동을 비롯해, 페트병으로 물 조리개를 만들거나 달걀판으로 씨앗 페이퍼를 만드는 예술 활동, 그리고 작물을 활용한 미니 운동회 등 신체 활동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수확한 작물로 요리를 만드는 팜파티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물관 예술텃밭 : 씨들' 교육은 만 4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및 만 3세 이상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연 2회 모집한다. 봄학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8일까지이며, 가을학기 교육은 8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재료비를 포함한 봄학기 수강료는 가족당 138,000원, 유아 단체 1인당 30,000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배움과 교감의 놀이터인 텃밭에서 농사를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먹거리를 얻는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마음과 힘을 나누는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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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