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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도38호선 제설창고 활용한 야간 관광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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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정선군은 지역 주요 거점 시설물을 활용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국도 38호선 제설창고 외벽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옥외광고물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도 38호선은 수도권에서 강원 남부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통행량이 많아 관광 홍보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점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만항재, 민둥산 억새, 민둥산 돌리네, 신동 타임캡슐공원, 은하수 등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해당 시설물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설치했다. 또한, 최근 제설창고 외벽에 총 23개의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정선군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투광등 설치를 통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국도 38호선을 통행하는 운전자와 방문객들에게 정선군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투광등 설치로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선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항재는 해발 1,330m에 위치해 겨울철에는 눈꽃이 장관을 이루며, 민둥산은 가을 억새 산행지로 유명하다. 또한, 신동 타임캡슐공원은 엽기소나무가 자리한 곳으로, 노을과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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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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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성 시티투어 여행 ‘하루’10개 코스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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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화성특례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가 다음달부터 2025년 투어를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백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여행 코스를 총 10개 코스로 세분화 하고 운영방식을 개편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섬, 바다, 자연, 역사 분야로 나눠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투어로 진행한다. 또, 관내 체험지와 함께하는 투어 ‘테마와 하루’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화성시 동부·서부 지역간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으로 ‘소소한 하루’를 운영하며,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노을과 하루’를 신규 관광 코스로 선보인다.
또, 관내 숙박업소와 협업해 1박 2일 코스로 운영하는 ‘별과 하루’, 관광 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두를 위한 여행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해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열차와 하루’가 준비돼 있다.
투어는 공휴일·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단체투어가 구분된다. 투어는 계절과 여행지 상황 등을 고려해 매월 다르게 구성된다.
투어 일정은 매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올해부터는 신규 참가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존에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었던 것에서월 1회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됐다.
화성시 시티투어는 계층별 관광 복지 증진과 시민의 여가 활동 촉진을 위해 화성시의 다양한 체험지와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시티투어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공정여행’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있다. 공정여행은 지역 경제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행지의 환경 보호, 현지 문화 존중, 주민에게 적절한 비용 지불을 핵심으로 하는 대안여행을 말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저탄소 여행’으로 운영돼 개인컵·손수건 사용, 일회용품 사용 자제, 1시간 이상 걷기 활동 등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여행으로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 체험할 수 있는 화성 시티투어를 통해 시민의 여가 욕구를 충족하고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시티투어 3월 프로그램은 신규 참가자는 20일 오후 5시부터, 그 외 참가자는 21일 오후 5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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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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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체류형 관광 사업 조기 추진 통했다…민생 안정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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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춘천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체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춘천시는 관광객의 연령층을 온 세대로 확장하고 여행 기간은 당일에서 체류형으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관광 지원 상품을 개발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이라 우려도 있었지만, 현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설날 연휴 기간을 겨냥해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함께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었다.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은 춘천 내 숙박을 예상하면, 10만 원 미만 시 2만 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을 통한 춘천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내국인 212명, 외국인 495명이 춘천을 찾았으며, 여행 대기자는 975명에 달한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시작된 대학 엠티 지원사업은 올해도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춘천 외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10명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울과학기술대 300명을 시작으로 9개 대학에서 890명이 사전계획서를 제출했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에 예산이 소진될 전망에 따라 춘천시는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대규모 회의와 행사를 춘천에서 개최하는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스 행사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이미 수천 명이 사전 신청을 했다.
춘천시 마이스 행사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춘천의 특색있는 회의 명소 발굴과 홍보를 통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춘천 내에서 국제회의, 회의, 포상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면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오는 3월에 인도인의 명절 행사인 홀리해이 축제가 지난해는 당일 행사로 열렸지만, 올해는 1박2일 체류형 축제로 개최해 더욱 주목된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의 라이온스 총회도 춘천에서 열린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1박 2일형 직장 워크숍 시책은 올해 처음 추진된다.
현재 문의 전화가 많아 워크숍 시즌인 5월 전후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새 단장을 하고 선보이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2박3일과 3박4일로 나누는 일반형, 2박3일로 연간 2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의 2가지 상품으로 출시한다.
호텔, 리조트 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엠지(MZ)세대를 위한 풀빌라 및 이색 감성 숙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도 준비해 참가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 레저, 관광, 양조장 체험을 주제로 하는 이용권 제공으로 지역경제 기여하고 주중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봄철에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출렁다리를 비롯해 의암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지천에서 오징어게임 깜짝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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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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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4년 방문객 9,864만 명 기록…체류형 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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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나 늘어나고 체류하는 시간도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을 상회하는 등 전북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전북 방문객 수는 9,8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0.3%(약 30만 명)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8,332만 명, 2022년 9,495만 명, 2023년 9,833만 명에 해당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업체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발표하고 있다.
전북의 평균 체류시간은 2,784분(약46.4시간)으로 광역지자체 평균 2,374분보다 410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당일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25년 방문객 1억 명 달성을 목표로 ‘전북야행’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미식 관광 활성화,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지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이유로 전북을 찾았으며, 그중에서도 ‘음식’(43.7%)이 가장 큰 방문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어 기타 관광(13.0%), 숙박(11.8%), 문화관광(10.6%)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를 반영해 미식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 관련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여행 코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외국인 관광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전북 방문 외국인 수는 234만 명을 돌파했으며, 10만 명 이상 방문한 지역은 군산(101만 명), 전주(63만 명), 익산(24만 명), 완주(20만 명), 김제(11만 명) 순이었다. 전북자치도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 이후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을 주요 시장으로 삼아 해외 ‘K-관광 로드쇼’ 및 ‘찾아가는 관광 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 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전북 방문객의 신용카드(BC·신한카드) 소비지출 규모는 2024년 7,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물가 상승·사회적 이슈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쳐 관광수요를 선점하고, 방문객 1억 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악관광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전북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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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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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맨발로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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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진주시는 3월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주중 상설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은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월아산에 조성된 왕복 약 1.2km 황톳길 맨발로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받으며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치유와 어싱(earthing) 효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치유란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정의되어 있다. 숲의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소리, 습도, 음이온 등의 산림환경 요소는 현대인의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맨발로 땅과 접촉, 즉 어싱하며 천천히 걷는 것은 인체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배출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숙면을 돕는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발 근육을 활성화하고 발바닥 지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건강증진 효과가 많다고 알려지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90분 동안 진행하는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에서 하면 더 효과적인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며, 계절이나 대상자의 특징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오는 봄에는 겨우내 경직되어 있던 몸과 마음을 편백나무 봉체조를 하며 이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바르게 걷는 방법을 익히며 천천히 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고 몸에 집중하게 된다. 습식구간에서는 부드럽고 촉촉한 땅에 어싱하며 깊은 호흡을 하는데, 산림치유지도사는 오장육부에 좋은 건강 호홉법을 지도하며 숲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가득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 황토볼 마사지, 탁족, 명상, 요가, 아로마 등의 활동을 적절하게 연계하여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네이버에서‘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검색하여 예약하면 된다. 인원 미달일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에 58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70% 이상이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 그중 92%가 ‘매우만족’으로 응답했고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지속되기를 희망했다”며 “올해는 상설 운영하여 시민들의 친근한 건강 도우미가 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과 치유의 도시, 숲속의 진주로 나아가는 숲 여행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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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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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50여 개 전담여행사 지정, 국내외 관광객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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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4일,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2025년 국내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강원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강원 국내외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50여 개 여행사에 지정서를 수여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는 다양한 관광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필수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운영 시 모객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전통시장 및 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국내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최근 동해선 개통으로 개선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뿐만 아니라 영남권을 타겟으로 한 상품 개발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도는 교통 접근성 향상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보다 폭넓은 관광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해외 전담여행사는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각 지역을 전문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로 구성됐다.
이들 여행사는, 도내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자치도로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도내 시군, 스키 리조트와 전담 여행사가 모여 개별 및 단체 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을 위한 B2B 상담회를 진행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상품 개발 초청 팸투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핵심 시장 대상 해외 세일즈 추진 ▴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각적 홍보 마케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에 함께 고민하고 힘써주시는 여행사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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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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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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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의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차년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미니밴 등 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을 통해 교통 이동 편의 개선에 집중하고, 2차년도에는 임진각관광지와 DMZ평화관광, 헤이리예술마을 등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 설치, 점자 메뉴판 제작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3차년도에는 연계된 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지원과 무장애 관광 인력양성 등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종합적인 무장애 관광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별 관광지 간의 연계를 강화시켜 끊김 없는 무장애 관광이 가능한 선진 포용도시 파주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파주의 문화와 생태,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수도권 관광 메카 건설을 이끌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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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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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 세계관광청(UN Tourism)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한국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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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에서 주관하는‘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공모에서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 각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조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발표를 통해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8개 한국 대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무주읍은 이제 세계 관광청(UN Tourism)의 최종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중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무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태권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될 경우, UN Tourism 공식 로고 사용, 국제 홍보 페이지 제작 등의 혜택을 통해 무주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무주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게 되며, 한국의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는 앞서 ▲전북 고창 운곡습지 및 고인돌(2021) ▲전남 신안 퍼플섬(2021) ▲경남 하동 평사리 섬진강마을(2022) ▲제주 세화마을·동백마을, 전남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2023) 등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무주는 오는 4월 말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을 거쳐 UN Tourism에 공식 출품될 예정이며, 이후 UN Tourism의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주가 한국 대표로 선정된 것은 자연·문화·지역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될 경우, 무주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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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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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웰니스 관광 전문 인재 양성’ 아카데미 3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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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정선군은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이며, 웰니스 관광 관련업 종사자, 1·2기 아카데미 수료생, 문화관광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개강식은 3월 6일에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과정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답사하고 특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지난해 운영된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2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하는 의견도 많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관광 전문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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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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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파주시'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하는 무장애 관광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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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파주시를 선정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분절된 무장애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차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미니밴 등 특별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 주로 장애인의 접근성에 주안점을 두고, 2차연도에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쇼핑시설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점자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3차연도에는 연계된 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통합정보와 인적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관광서비스를 구축해 권역 전반의 편의성을 높인다.
천만 관광객이 선택한 ‘디엠지 평화관광’, 임진각 등 매력 요소 높아
문체부는 사업 대상지로 2022년 강릉시, 2024년 울산광역시를 선정해 현재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강화된 광역교통망, 평화관광·임진각 등 높은 매력의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의 사업 추진 역량과 지속 가능성, 전담 조직의 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관광지 5개소(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를 보유하고 있어 연계성 강화 측면에서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시는 다양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디엠지 평화관광’은 지난해 11월, 누적 관광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할 수 있고,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서는 관광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로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임진각과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특화권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티엑스-운정중앙역 개통 기반으로 특별교통수단 도입해 휠체어 타고 파주 곳곳 편리하게 여행
또한 파주시는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에서부터 통일동산관광특구, 임진각 관광지,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주요 관광지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개통(’24년 12월)으로 서울과 경기도 북부를 연결하는 빠른 교통망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으로 관광지 간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면 휠체어를 타고 역에서 출발해 파주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파주시에 3년간(2025년~2027년)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방비 40억 원을 연계(매칭)해 총 80억으로 모두가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오는 3월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무장애 관광에 필수 요소인 관광교통 연계성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디엠지 평화관광’을 비롯한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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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