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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여행/맛집 기사

  •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 진안고원길 210km 이어걷기 시작
    [대한뉴스(KOREANEWS)]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오는 3월 15일부터 2025년도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젝트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를 시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올해 16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를 이어 걸으며 진행된다. 진안고원길은 진안군 전체를 환형으로 따라 걸을 수 있는 총 210km, 14개 구간으로 100개의 마을과 50개의 고개를 지나며 진안의 깨끗한 자연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둘레길이다. 올해는 제1구간인 ‘마이산길’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하나씩 이어 걸을 예정이다. 울창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마이산 숲길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봄을 맞아 점점 푸르러지는 진안의 숲길을 쭉 이어 걷다가 초여름, 더워지기 시작하는 마지막 날에 진안만남쉼터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구간별로 진안고원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낙엽 그림그리기, 맨발걷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김치찌개와 시래기국 등 찌개를 제공할 계획으로 각자 준비한 도시락에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여 함께 나누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진안고원길 관계자는 “진안고원길을 쭉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사람들과 만나며 저도 모르게 시나브로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이어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안과 진안고원길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매 회차 출발지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거나, 진안만남쉼터에서 8시 30분까지 와서 카풀을 이용하면 된다. 걷기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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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진도군,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진도군은 최근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하여 외국 관광객 모객 여행사 5곳의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진도군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홍보 여행 첫째 날에는 축제가 열리는 회동 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과 수용 대책 협의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 대표는 “오늘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축제 기간에는 회동에서 모도까지 열리는 바닷길을 꼭 보고 싶다”라며,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3월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보물섬 모도 탐방 등 신비의 바닷길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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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여수 여행 떠나요!”…여수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시행
    [대한뉴스(KOREANEWS)] 여수시는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25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여수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1만 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로그인해 주소지를 확인하고 할인쿠폰을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과 힐링의 도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가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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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전주시 팔복동 철길, 이팝나무꽃 개화기 전면 개방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가 매년 봄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을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키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5월 3일~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팝나무 철길은 지난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3주간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됐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또, 같은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 ‘앤디 워홀’ 전시회와 연계해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두 번째 개방을 맞아 방문객들의 요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를 개선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야간 개방 구간을 나눠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기린대로부터 신복로까지 약 630m 전 구간을 개방하고, 야간(오후 6시~오후 9시)에는 건널목이 위치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약 40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집중 설치해 이팝나무 철길의 낮과 밤의 매력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주시와 협약을 맺고 이번 철길 개방에 도움을 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도 이번 철길 개방 행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에는 이틀 동안 전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를 운영,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다양한 상품과 상권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에는 이팝나무 철길에서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시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장터’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팔복동 철길 개방행사와 연개해 ‘전주 굿즈’를 통해 전주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전주 여기로’를 활용해 전주 상권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전주의 상품과 상권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또, 청년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먹거리 판매 부스인 ‘철길식당’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해 운영 과정을 토대로 해당 구간에 화장실과 쉼터를 추가 배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개방 구간에 야자매트와 조명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해 첫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이팝나무 철길을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방문객들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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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홍천군 찾는 관광객 수 전년 대비 25.2% 증가
    [대한뉴스(KOREANEWS)] 홍천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방문자 수(외지인)는 지난해(2023년 2월~2024년 1월) 같은 기간보다 2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요인은 ‘축제 관광객의 증가’이다. 타 시군에 비해 유료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홍천군은 축제 방문객을 주 대상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3회 홍천강 꽁꽁 축제의 경우 전년도 축제 관광객 대비 7만 명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홍보 전략의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으로 홍천군은 기존 관광지와 숨은 자원(양조장, 캠핑장, 자연 경관)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으며, 관광지 할인 쿠폰북 제작,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2024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 107,090명 생활 관광 인구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 홍천군 홍보부스를 매번 신선하고도 다채롭게 운영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 및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마케팅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홍천군 홍보마케팅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기타 국내·외 방송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노포 맛집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려는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44번 국도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44번 국도변 숨은 맛집을 찾아내 인기 프로그램과 협업 홍보했고, 이는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7월 31일~8월 4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앞둔 홍천군은 축제 기간 중 패들보드 체험, 별빛 내리는 요가, 드론 라이트 쇼, 지역 양조장 체험 및 캠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방문객 20만 명을 목표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관광지 및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며 인근 시군과 연계 공동사업도 활발히 진행하여, 홍천군이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견인차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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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의 감미로운 봄꽃 향기
    [대한뉴스(KOREANEWS)] 여주시는 황학산수목원 내 난대식물원에서 제주백서향을 비롯한 다양한 난대식물이 꽃을 피우며 이른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백서향은 감미로운 향기로 유명한 식물로, 개화와 함께 난대식물원 전체가 봄꽃 향기로 가득 차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은 난대 기후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보호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제주백서향 외에도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섬노루귀, 주름제비란 등 희귀한 난대식물들도 꽃을 피우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황학산수목원은 계절별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식물 관찰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난대식물원의 식물 개화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제주백서향과 함께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등 다양한 봄꽃이 개화하면서 황학산수목원이 감미로운 향기로 가득 차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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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서울 관광에 봄바람' 올 1월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102% 회복
    [대한뉴스(KOREANEWS)] 최근 대한민국 정치·사회적 이슈로 인해 ‘관광 분야’가 위축되리라는 우려와는 달리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만 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 대비(88만 명, '19년 1월) 102%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71만 명)과 비교해서는 약 27% 증가한 수치로, ‘1월’은 대표적인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19년을 넘어선 점에 비춰 시는 올해 서울 관광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1,390만 명)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23년 886만 명→ '24년 1,314만 명으로 꾸준히 회복하는 추세다. '오세훈 시장 ‘세이프서울’ 메시지… 서울윈터페스타 등 예정대로 진행, 즐길거리 선사' 시는 서울 관광이 회복세를 보인 요인으로 비상계엄 이후인 작년 12월 16일 오세훈 시장이 주요 외신이 참석한 행사에서 영·중·일, 3개 언어로 “서울은 안전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와 연계한 ‘세이프 서울(Safe Seoul)’ 홍보에 기울였던 노력이 유효했던 것으로 봤다. 오 시장은 그 밖에도 관광업계 긴급 간담회, 주한외교사절 신년 간담회 등에서도 ‘서울은 회복력 강한 도시’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는 역동적인 서울을 계속해서 주목해 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또 올해 1월, 서울이 트립어드바이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고 뉴욕 지하철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ing) 우려 없이 안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지하철 시스템’까지 주목받으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해 서울윈터페스타 등 준비했던 축제를 취소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 속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던 점도 외국인 관광객 발길을 끌었던 것으로 봤다. 12월 13일 개막한 서울윈터페스타는 광화문광장마켓(~'25.1. 5.), 서울빛초롱축제(~'25.1.31.) 등 도심 속 볼거리를 선사하며 축제기간 중 내·외국인 방문객 539만 명의 발길을 모았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서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말 ‘특별환대주간’을 운영하고 여의도·광화문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하는 등 편안한 서울 여행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별환대주간’에는 명동(전통놀이 체험), 김포공항(서울관광 환대부스) 등 주요 접점에서 관광객을 지원하고 서울시장 환영 메시지가 담긴 영·중·일 버전 기념 엽서를 배부(1만 장)하는 등 잊지 못할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내년 ‘3·3·7·7 관광도시’ 목표… ‘안전하고 즐길거리 넘치는 관광도시’ 이미지 전달 주력' 서울시는 오는 '26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의 ‘3·3·7·7 관광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트립어드바이저가 서울을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소개했듯 혼자 찾아도 안전하고 즐길거리가 넘치는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언제나 축제가 열리는 도시’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사계절 축제도 준비 중이다. 올봄에는 ▲서울스프링페스타(4.30.~5.6.), 여름에는 한강 전역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5.30.~6.1.), 가을에는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할 ▲바비큐 페스티벌(10.25.~10.26.)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1월 ‘서울 관광 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전망이 밝은 가운데 시는 상반기 중으로 관광 활성화 분위기에 가속을 붙이기 위해 독일·중국 등 해외 현지에서 서울을 세일즈하는 ‘관광로드쇼’도 집중 개최 및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를 테마로 다양한 주제의 서울살이 숏폼 시리즈를 제작해 소개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관광이 자칫 다시금 위축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개성있는 관광 콘텐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3·3·7·7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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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충남도, 발길 닿는 곳마다 ‘인생샷·체험 명소’ 만든다
    [대한뉴스(KOREANEWS)]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든다. 또 대표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역 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수용 태세 확립 등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를 높이고, 관광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관광 자원 개발 추진 상황 등 발표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주요 관광 자원 개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업체 특화 보증 금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간 총 41개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 사업비는 3488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4건 961억 원 △〃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 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개발 2건 278억 원 △도 관광 자원 개발 26건 1075억 원 △도 지역 균형 발전 7건 877억 원 등이다. ◆ 백제문화의전당 연말 시범운영 올해 완료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 백제문화전당 조성 △금산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태안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 등이 있다. 2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백제문화전당은 상설공연장과 체험·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고, 백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백제문화전당은 연말 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은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서 부리면 방우리까지 25㎞의 강변 걷는길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길은 총 154억 5600만 원을 투입해 △금산 역사문화 △수변 경관 △강변 문화 체험 △산지 경관 등 4개 코스로 조성한다. 지난 2017년부터 33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오는 7월 문을 연다. 주요 시설은 팜센터, 전망대, 허브원, 숙박시설, 치유 농장·정원·숲, 들풀힐링원, 산책로 등이 있다. 올해 12월 준공하는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는 140억 원을 투입,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고남리까지 46㎞ 규모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칠갑호 수상캠핑장 문 활짝 내년에는 △보령댐 전망타워 △논산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청양 칠갑호 수상관광단지 △홍성 남당항 복합문화해양관광명소 △예산 덕산온천 휴양마을 등이 문을 열고 첫 관광객을 맞이한다. 5월 준공 예정인 보령댐 전망타워에서는 보령댐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일원에 50억 원을 들여 조성하며, 스카이워크와 데크로드도 함께 설치해 걷는 재미까지 더하게 된다.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 일원 7만 7466㎡에 25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에는 산노리공작소와 아트체험센터, 관광테마정원, 캠핑마당 등을 설치한다. 칠갑호 수상관광단지는 수상엘레베이터, 수상캠핑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한다. 이 중 수상캠핑장은 호수 위에서 이색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명소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야외공연장과 방파제 경관 개선,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2019년부터 285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덕산온천 휴양마을은 내년 8월 문을 연다.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마을에서는 수힐링센터와 온천테마센터, 힐링정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도는 “올해와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40여 개 관광자원은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문을 열어 충남 방문의 해 5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광 상품 개발·이색 프로그램 운영 박차 도는 올해와 내년,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내 축제·행사 등에 대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보령 머드축제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해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워디·가디’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와 이모티콘을 제작, 충남 관광에 대한 호응도를 높이고, 순례길 걷기와 촌캉스, 해양치유·레저관광 연계 상품도 발굴해 운영한다. 도는 또 △베이밸리 투어패스 △한달살기 △친환경 캠핑페스타 △충남 맛집 100선 투어 △레트로 낭만열차 △열기구 체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크루즈 맞춤형 관광 코스 운영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확대 유치한다. 관광 수용 태세 확립을 위해서는 주요 관광지 경관을 정비하고,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점검과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판 정비로 깨끗하고 친절한 충남 이미지를 구축한다. 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관광해설사를 활용해 모니터링단을 구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 100곳을 추가로 발굴하고, 민간 단체로 하여금 관광 지원 활동도 펴도록 할 계획이다. ◆ 충남방문의 해 특화 보증 금융 사업 추진 관광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충남 방문의 해 특화 보증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음식업, 숙박업 등 관광 관련업 사업자이며, 조건은 △업체당 최대 8억 원 △7년 이내 일시 또는 분할상환 △대출금리 3%대(1년 또는 2년 후 이자보전 종료)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그동안 관광 콘텐츠 발굴, 수용 태세 점검, 환경 정비, 맛집·숙소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관광이 본격 시작되는 이달부터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여 충남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도내 주요 관광지점(233개)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47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0만 2000명에 비해 8.4%가량 증가하며 충남 방문의 해 운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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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순천의 봄과 꽃, 미식을 만나다. '2025순천미식주간'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순천시는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해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봄의 꽃이 만연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주말 현장 행사에서는 순천의 맛집과 계절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셰프와의 미식워크숍 & 푸드쇼 ▲지역 셰프와 함께 하는 봄 푸드다이닝 ▲음식거리 테마 음식전시관 ▲순천 외식업소와 함께하는 미식마켓&미식체험 존 등이 운영된다.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색다른 봄의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행사 외에도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먹고 마시고 듣고 음미하는 미식 낭만투어 ‘낙안풍류(樂安風流)’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장상인(시인市人)과 함께하는 전통 시장 투어’ 같은 미식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넓은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정원 티마카세’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주간에서는 봄의 꽃과 천혜의 자연에서 난 미식자원이 결합된 특별한 미식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싹트는 봄의 순천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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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천안시티투어, 콘서트와 빵의 결합 ‘콘빵투어’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천안시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정규 시티투어코스 및 테마코스는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천안역·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의 뛰어난 문화예술과 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른 시에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천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코스를 고민했다”며 “정규코스와는 또 다른 매력인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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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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