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Home >  라이프 >  사회핫이슈
실시간 사회핫이슈 기사
-
-
中 양회, 얼마나 알고 있니?
-
-
[대한뉴스(KOREANEWS)] (베이징=신화통신) 매년 3월 초가 되면 중국에선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시작된다.
◇양회란?
양회는 중국의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최고 정치 자문 기관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연례 회의를 말한다.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의 임기는 모두 5년이고 매년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임기 중인 제14기 전인대 대표는 약 3천 명, 제14기 정협 위원은 2천 명이 넘는다.
최고 국가 권력기관으로서 전인대는 최고 입법부로서의 의무 외에도 국가 지도자 선출, 정부 예산 및 국가 개발 계획을 승인하는 권한을 가진다.
정협은 중국 공산당이 주도하는 다당 협력과 정치 협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의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에 대한 전문 협의 기구이기도 하다. 정협 위원은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 발전을 비롯한 주요 국가 정책과 핵심 문제에 자문을 제공한다.
전인대와 정협 연례 회의는 일반적으로 같은 시기에 함께 진행되므로 양회로 불린다. 올해 전인대와 정협 회의는 각각 5일과 4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양회의 주요 이슈는?
가장 먼저 연간 성장 목표가 발표된다. 이는 매년 가장 주목받는 이슈 중 하나로 전인대 회의가 시작된 후 발표되는 정부업무보고에서 공개된다.
정부업무보고는 국내총생산(GDP) 목표와 함께 GDP 대비 적자 및 인플레이션 목표를 비롯한 주요 경제 지표와 올해 발전의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또 올해의 국가 경제∙사회 개발 계획과 정부 예산을 검토한다. 이는 중국의 정책 우선순위, 개발 목표, 재정 전략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연례 회의 기간 전인대는 법률, 특히 헌법, 민법, 감독관리법, 외국인 투자법 등 중요한 법률을 제정하거나 개정한다.
올해 전인대 대표들은 전인대 및 각급 지방인민대표대회 대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992년 제정 이후 4번째 개정이다.
그들은 또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업무보고를 검토하고 연례 입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의 수장은 사법 및 검찰 기관의 성과를 상세하게 담은 업무보고서를 별도로 제출하게 된다.
중국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양회 기간 마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과 만난다. 특히 외교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정책을 설명하는 외교부장의 기자회견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25-03-04
-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G-CEO),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DBCK)와 사회공헌을 위한 전략적제휴체결
-
-
[대한뉴스(KOREANEWS)]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 (DBCK)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회장, 인피니언코리아 이승수 사장)과 투자유치와 사회공헌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회원사간의 네트워크 확대교류를 위해 공동의 골프행사 및 공동행사주최와 청년취업활성화를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등의 정부측 취업부서들과 협력과 외국인투자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투자청, 각 지자체 투자유치 부서들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ESG 활동으로서 유기견 없는 동물복지국가 네델란드의 선진적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공익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과도 공동개최 예정이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1999년도에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 연합체로, 산업통상자원부소관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KOFA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자격으로 600개사가 가입돼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상공연합회 (KOFA CHAMBER)는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 , 주한인도상공회의소 등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들과 긴밀한 협조로 전략적 제휴관계를 형성하고있다.
◆ KOFA 단체소개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와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인사담당 임원 및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와 서울특별시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상공연합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외국상공회의소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하고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와 서울시, 경기도 등의 지자체 정부조직과 긴밀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17,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 실태조사 및 연구.조사 등을 통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자들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또한 KOFA는 매년 서울시 소재 대학 및 전국 권역별 대학들과 연대하여 청년고용촉진을 위하여 대학별 캠퍼스 리쿠르팅 , 외국인투자기업 , 글로벌기업 취업박람회등을 공동주관 해오고 있고 매년 주한외국기업 및 글로벌기업들의 인사담당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여 서베이 및 복리후생 실태조사를 담고 있으며 17,000여 주한외국기업들의 상세한 정보를 매년 업데이트 하고 그외 각종 인사.노무 ,세무,마케팅등의 고급경영자료들을 한국지사장들 과 인사당담 임원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Signing a strategic alliance with KOFA (G-CEO) and the Dutc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DBCK) for social contribution
- Organizing joint golf events and joint events for network expansion exchanges between member companies
- Cooperation with the government's employment departments to boost youth employment
- Cooperation with the Seoul Investment Agency and local government's investment promotion departments to promote the attraction of foreign-invested companies
KOFA (CEO Kim Jong-chul) announced that it has signed a strategic alliance with the Dutc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DBCK) and G-CEO (Chairman, President Lee Seung-soo of Infineon Korea) to attract investment and contribute to society.
The two organizations decided to organize joint golf events and joint wine events to expand the network between member companies.
In addition,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nd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will cooperate with the government's employment departments to promote youth employment
In order to revitalize the attraction of foreign-invested companies, it was decided to expand exchanges with the Seoul Investment Office and the investment attraction departments of each local government.
It will also co-host a symposium with Street To Home, a public interest corporation, to share advanced cases of the Netherlands, an animal welfare state without abandoned dogs.
Meanwhile, KOFA, an association of foreign companies in Korea, was established in 1999, and 600 companies are affiliated with corporate members such as KOFA GCEO and KOFA HR and foreign companies in their personal capacity.
In addition, the KOFA CHAMBER, which is under the jurisdiction of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is forming a strategic alliance with foreign business chambers operating in Korea, such as the Dutc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and the Indi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Korea Foreign Enterprise Association [KOFA] is a commerce chamber of foreign enterprises in Korea that was established in October 1999 as a community. KOFA operates two non-profit corporations under its umbrella.
KOFA Global Enterprise CEO Association [KOFA GCEO] is an organization composed of CEOs of foreign enterprises in Korea and is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Korea Foreign Enterprise HR Association [KOFA HR] is an organization composed of HR executives and team leaders of foreign enterprises in Korea and is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KOFA currently has a network of about 600 member companies and serves as a close communication channel with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nd local government organizations such as Seoul and Gyeonggi-do.
It also serves as a bridge between managers of foreign investment companies and the government by providing management information on more than 17,000 foreign investment companies in Korea and conducting various surveys and research & investigation.
In addition, every year, it has been co-organizing campus recruitment by university and foreign investment company and global enterprise job fairs to promote youth employment in cooperation with universities in Seoul and other regions of the country.
-
2025-03-04
-
-
빠르게 알아보는 '中 양회'
-
-
[대한뉴스(KOREANEWS)]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양회(兩會) 개최일이 다가오고 있다.
양회는 무엇을 지칭하는 말일까? 전국인민대표대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무엇이 다를까?
-
2025-03-04
-
-
흙을 만지는 요리연구가, 신일현 요리공방 푸드이슈 대표
-
-
[대한뉴스(KOREANEWS)] 포천시가 진행 중인 '포천애(愛)봄 365'는 아이들의 자유롭게 꿈꾸는 상상의 공간을 컨셉으로 만든 거점형 돌봄센터다. 그곳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와 요리를 함께 수업하는 신일현 요리연구가를 만날 수 있다.
신일현 요리연구가이자 요리공방 푸드이슈 대표는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때론 고급스러운 재료와 많은 강의료를 주겠다는 수업 제안 들어오지만, 그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만들어 먹는 이 시간이 행복해 못 떠난다고 한다.
강의가 없을 땐 직접 운영하는 추신농원에서 농원을 가꾸며, 수확 작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착한 먹거리를 연구 개발한다. 또한 지역 어른신들에게 직접 개발한 음식을 요리해 나누고, 건강한 음식 요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주부들과 단체에 요리수업을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
10년전 포천으로 이사와 농원을 시작한 신일현 요리연구가는 "땅은 우리가 흘린 땀만큼 보답해준다"는 말처럼, 농원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작물을 활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의 노력과 자연의 힘을 존중한다. 그녀에게 요리는 땅에서 나오는 작물을 소중히 여기고, 그 소중함을 음식을 통해 전하는 과정이다. 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그녀의 요리 철학이다.
신일현 요리연구가는 땅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우아트와 다육이아트의 자격도 취득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만들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도우아트로 친환경 화분을 만들고 심은 다육이를 통해 땅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음식을 함께 요리해 먹는 과정에서 그녀의 요리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한 어른신들과는 정성들여 키운 농원의 작물을 함께 수확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나누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우리 몸에 이로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 6년전 자연치유학을 전공하고 허벌리스트이자 허브요리연구가인 최미자 박사를 찾아가 허브와 허브요리에 대해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최미자 박사의 지도로 국제요리대회인 ‘2024 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각종허브를 이용한 지중해식 헬스푸드 3종으로 전시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4 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 수상 이후 신일현 요리연구가는 고수. 산초,등 우리 고유의 허브부터 애플민트나 루꼴라 같은 외국 허브등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개발하고 싶어 한다. 그녀는 “농원을 가꾸고, 요리 수업에 도우아트를 접목하며 허브 요리를 연구 개발하는게 생소할 수 있다”고 말하며, “건강한 음식을 함께 만들고 함께 웃으며 나누는 시간이 행복한 ‘흙을 만지는 요리연구가’”로 불리길 바란다.
한편 신일현 요리연구가가 만든 ‘요리공방 푸드이슈’는 친환경 광물인 발포세라믹으로 반죽해 작품을 만드는 창조예술인 도우아트와 다육이아트 및 요리를 결합하여, 흙을 다듬고 작물을 키우고 요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재미있게 만들어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2025-03-04
-
-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베이글리스트와 함께 종로구 복지재단에 통큰 기부
-
-
[대한뉴스(KOREANEWS)]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심현섭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복지재단(정문헌구청장)에 연간 2천3백65만원상당의 빵을 어르신들과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심현섭의 오랜 벗, 서울 3대 베이글 중 베이글리스트 및 프랑스 정통 블랑제리 라크루뜨 서울의 양종운대표가 심현섭의 결혼을 앞두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의금 대신 회사제품을 전달하는 선행으로 이루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심현섭은 “그 어떤 축하보다 값진것으로 독거어르신들의 간식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2025-02-20
-
-
中 시진핑 총서기, 민영기업 좌담회 참석..."민영경제의 건강한 고품질 발전 촉진해야"
-
-
[대한뉴스(KOREANEWS)]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7일 오전 베이징에서 민영기업 좌담회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중요한 발언을 했다.
민영경제 발전에 대한 당과 국가의 기본 방침 및 정책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 체계에 이미 포함됐으며 앞으로 이 정책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시행할 것이며 변경할 수도 없고 변경되지도 않을 것이다. 신시대 신노정에서 민영경제 발전의 전망은 광활하며 발전의 여지가 크다. 수많은 민영경제와 민영 기업가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사상을 통일하고 자신감을 굳건히 하며 민영경제의 건강한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수많은 민영기업과 민영 기업가가 보국(報國)의 뜻을 가슴에 품고 일심으로 발전을 도모하며 법을 준수해 경영을 잘하고 먼저 부유해지고 공동부유를 촉진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당과 국가는 사회주의의 기본 경제 제도를 견지하고 완비하며 흔들림 없이 공유제 경제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흔들림 없이 비(非)공유제 경제 발전을 격려∙지지∙인도한다. 당과 국가는 각종 소유제 경제가 법에 의거해 생산 요소를 평등하게 사용하고 시장 경쟁에 공평하게 참여하며 법적 보호를 동등하게 받도록 보장하고 각종 소유제 경제의 장점 간 상호 보완과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비공유제 경제의 건강한 발전과 비공유제 경제인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민영경제 발전이 직면한 일부 어려움과 도전은 전체적으로 개혁과 발전,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전반적인 것이 아니라 국부적이고, 장기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이며,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민영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과 조치를 착실하게 이행하는 것은 현재 민영경제 발전 촉진의 중점 업무다. 법에 의거해 생산요소를 평등하게 사용하고 시장 경쟁에 공평하게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단호하게 제거하고 모든 경영주체를 대상으로 인프라 경쟁 분야의 공평한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민영기업의 융자난과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계속 공을 들여야 한다. 민영기업에 대한 연체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
법 집행과 감독을 강화하고 함부로 징수하는 수수료∙벌금, 마음대로 진행하는 검사∙압류를 집중 단속하며 민영기업과 민영 기업가의 합법적 권익을 법에 따라 실제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어려움을 해소하는 모든 정책을 열심히 이행하고 정책의 정확성을 높이며 종합적인 정책을 집중 시행하고 기업을 일시동인(一視同仁·차별 없이 똑같이 대우함)해야 한다. 친근하고 깨끗한 정∙재계 관계를 더욱 구축해야 한다.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가 실제 상황에 입각해 민영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조치를 총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기업은 경영주체이며 기업 발전의 내재적 동력이 첫 번째다. 수많은 민영기업과 민영 기업가는 창업과 보국의 열정을 안고 이상적 경지를 계속 높여 나가며 국가에 대한 마음을 두텁게 하고 부유의 근원을 잊지 않고 더 부유해지도록 고민하며 기업가 정신을 선양하며 기업을 강하게 발전시키고 장점을 살리며 큰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전심을 다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가며 본업에 충실하고 실제 업무를 강하게 키워가며 자주 혁신을 강화하고 발전 방식을 전환하며 기업의 품질∙효익∙핵심 경쟁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과학기술 혁신, 신질생산력 육성, 현대화 산업 체계 건설, 농촌 진흥 전면적 발전, 지역 협력 발전 촉진, 민생 보장 및 개선 등을 추진하는 데 힘써 기여해야 한다.
중국 특색의 현대 기업 제도에 따라 기업 거버넌스 구조를 개선하고 주주 행위를 규제하며 내부 감독을 강화하고 리스크 방지 메커니즘을 완비하며 노동∙인재∙지식∙기술∙자본∙데이터 등 생산요소의 사용∙관리∙보호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기업의 후계자 양성을 중시해야 한다.
신의와 성실, 준법 경영을 견지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관을 수립하고 실제 행동으로 민영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조화로운 노동 관계를 적극 구축하며 생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공익∙자선 사업에 힘 닿는 데까지 참여하며 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
2025-02-18
-
-
한국의 대표 작곡가 임준희 '칸타타 한강(2011~)을 재 조명하다'
-
-
[대한뉴스(KOREANEWS)] 임준희 작곡가는 한강의 역사와 민족적 염원을 담은 칸타타 한강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남과 북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강이 지닌 깊은 감정과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갈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의 희망을 노래한다. 곡의 각 부와 가사는 그 감동을 더욱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관객은 자신도 모르게 한강과 연결되는 뭉클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작곡가 임준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우리 민족의 염원을 깊게 느꼈다고 했다. 2011년에 작곡된 칸타타 '한강'은 큰 감동으로 여러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후 한국 칸타타의 새 지평이 열리는 변곡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칸타타 '한강' 중 제 2부 '삶과 전설'의 마지막 곡인 '두물머리 사랑'은 남북의 그리움과 소망을 담은 가사로 절절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임 작곡가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언급하며 매우 기쁜 일이라고 했다,
때문에 '한강'은 작곡가에게 민족의 기적을 상징하는 감정적 단어로 다시 일어서는 힘을 준다고 했다. 그러니까 2007년에 교향시 '한강'을 작곡했고, 2011년에는 칸타타를 작곡했다.탁계석 대본가의 제안을 받은 후, 서울시합창단의 오세종 지휘자와의 협력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 작품은 성악,합창,그리고 관현악을 포함한 대규모 작품으로 구성됐며,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외환은행의 전액 기증으로 공연이 가능했다. 작품은 한강의 5천 년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 애환, 그리고 한강의 기적을 담아내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임 작곡가는 한강에 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작품의 구조를 의논하고, 탁계석 대본가의 아름다운 노랫말이 주어져 칸타타를 작곡하게 됐다고 했다. 전체 작품은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강의 태동', '삶과 전설', '고난과 역사속에서 일구어낸 한강의 기적', '자유와 평화의 한강', '미래의 강, 아라리 한강'으로 구성된다. 칸타타 '한강' 중에서도 '두물머리 사랑'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으로, 가사가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두물머리 사랑'의 가사는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며, 두 강이 흘러 하나가 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칸타타는 약 두 시간 가량의 서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두물머리 사랑'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2016년 마드리드 모뉴멘탈 극장에서 해외에서 초연됐다. 스페인 사람들이 한국어로 노래하는 모습이 감동을 주며, 그들의 발음이 한국인보다 더 좋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미래의 강 아라리 한강'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 부르며, 한국의 미래와 평화를 염원하는 곡이다. 곡의 도입부는 금관악기의 힘찬 팡파레로 시작하며, 테너가 "보아라! 저 푸른 생명의 물결을 보아라!"라고 외친다.
합창이 3/4박자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자유의 기쁨으로, 생명의 환희로, 영원의 노래 부르자!"를 노래한다. "아리 아리 아라리, 흘러라 한강, 겨례의 꿈을 싣고 구비구비 흘러라"와 같은 가사는 아리랑의 선율을 변형하여 구성됐다. 메조소프라노의 선창 이후 다른 독창자들과 합창이 연이어 진행되며, 지속적인 음향의 흐름이 만들어진다. "구비구비 흘러라" 가사를 표현하기 위해 멜로디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흐르게 작곡됐다. 마지막 부분은 “하나로 흐르는 강, 한강”이라는 가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리듬으로 긴장감을 극대화시켜 힘차게 마무리된다.
마지막 악장은 고통과 어둠이 사라지며 찬란한 햇살이 비치는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모두가 가슴을 열고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의 장엄함이다. 신의 존재와 함께 평화의 물결을 이루는 감정이 고조되며 절정을 향한다. 생명의 불꽃이 영원한 평화의 메시지로 타오른다.
한강 칸타타 해설
-
2025-02-18
-
-
래퍼 장문복, 오늘(17일) 군 입대... “더욱 멋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
-
[대한뉴스(KOREANEWS)] 가수 장문복(29)이 오늘(17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장문복은 과거 2010년 '슈퍼스타K2'에 참가하여 '힙통령'이라는 수식어로 대중들로부터 불렸고,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정식 데뷔 후 솔로, 그룹 활동,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등 예능까지 전천후로 활약했으며 개인 싱글 앨범 2022년 '어쩔 수 없나봐'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장문복은 연예계 활동 당시 장발의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지난 2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유지해왔던 긴 머리를 자른 모습을 업로드하여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그간 길러왔던 장발의 머리카락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으로 제작된다.
장문복은 '언젠가 머리카락을 자르게 된다면 꼭 머리카락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 분들께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머리카락을 기를 수 있는 최대치를 길러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힌바 있다.입대 소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다른 삶을 살아갈 생각에 두려움도 크지만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에 대한 설렘도 크다. 아무 탈 없이 함께 생활하는 국군 장병들과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더욱 멋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
2025-02-17
-
-
가장 좋은 음식은 '느린 음식'... 자연치유의 길을 걷는 자연치유요리 전문가 최미자 대표
-
-
[대한뉴스(KOREANEWS)] 지난 2024년, 최미자 대표는 바쁜 한 해를 보냈다. 5월에 열린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무안요리대회, 11월의 월드푸드챔피언십요리대회, 한식식문화세계화축제, 대구산업식품박람회까지 참여하며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50대 중반의 그녀는 50대 초반에 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조리대학교에서 인간의 건강과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최미자 대표는 박상혜 교수에게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법을 배우며 음식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소금, 젓갈 등 천연 조미료를 통해 자연치유와 조리학을 융합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녀는 현대사회에서 음식과 삶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인공·화학적인 음식을 버리고 자연치유를 위해 ‘느린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연치유학이 감정과 신체를 조화롭게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명상, 요가, 허브 요법 등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감정 조절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최미자 대표는 자연치유학에 관심이 깊어진 이유로 "현대 의학은 주로 각종 질병의 증상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접근법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이러한 한계는 더욱 두드러진다. 자연치유학은 감정과 신체를 하나로 보고, 이를 조화롭게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명상, 요가, 허브 요법과 같은 자연치유학 접근법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감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재료를 이용해 슬로푸드, 즉 천천히 먹는 것보다 건강하게 먹는 법을 겸하여 음식요법으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래서 천연조미료명인 박상혜 교수님께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법을 배우면서 내 음식법과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조리학교에 다시 입학한 이유에 대해 최 대표는 "자연치유학을 공부하면서 음식이 빠질 수가 없었다. 나는 원래 허벌리스트 전문강사로 활동했었고, 허브 요법은 인도의 아유르베다 민간 요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허브는 먹고, 보고, 향을 맡고, 피부로 느끼고, 뇌로 수련하는 여러 방면에서 유익한 식재료이기에 허브 요리와 자연치유를 결합한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석사를 마친 후 박사 과정을 진행하면서 조리와 식재료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혜전대학교 외식조리계열에 입학했다."라고 전했다.
최미자 대표는 자연치유학을 일상 생활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만 부지런히, 또 느리게 움직이면 된다"며,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인스턴트 음료수 대신 전통 음료수를 섭취하며, 육식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열정과 노력으로 자연치유와 조리학을 융합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최미자 대표는. "내가 배운 지식을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자연치유+자연음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가족 단위로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강원도 홍천에 이러한 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
2025-02-11
-
-
中 시진핑, 우원식 韓 국회의장 회견...쌍방, "올해와 내년 APEC 개최 서로 지지하자"
-
-
[대한뉴스(KOREANEWS)]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후(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수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가 꾸준히 발전했고 이는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의 평화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적이다.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은 함께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공고·발전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으로 양측은 기념 행사를 잘 치러야 한다. 상호 융합되고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윈윈)의 경제·무역 관계를 심화해야 하며 이는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을 강화해야 한다. 양측은 올해와 내년 선후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서로 지지해야 한다.
우 의장은 한·중 협력이 양국 각자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對)중 우호는 한국 외교 정책의 핵심 중 하나며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해 새해 들어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두 나라가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의 안정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 양국이 인적 왕래를 확대하고 우의를 증진하기를 바란다. 올해와 내년 APEC 지도자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서로 지지하자.
-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