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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공지능 분야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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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7일 ‘제33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의 일환으로 서울AI연구거점(서울 양재동 소재)을 방문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대학·기업·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개발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공지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서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민간과 정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전략적인 정부연구개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류광준 본부장은 ‘국가AI연구거점’에 위치한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젊은 연구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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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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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 착수(Kick-off)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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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들과 단절없는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운영방안을 논의한다.
2025년 3월 6일, NH서울타워 컨퍼런스룸1에서 개최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 착수회의는 이창윤 제1차관을 비롯하여 연구관리 전문기관, 기업지원 기관, 출연(연) 기술사업화 운영‧관리 기관 등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기관들이 참여하여 기술사업화 지원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간 역할 중복, 분절적 지원 및 협력 부족으로 인해 낮은 사업화 효과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지원 모형 구축,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정책방향 제시 등 기술사업화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현재 8개 기관에서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논의주제도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기술사업화 쟁점과 정책방향 등 기술사업화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회의는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8개 기관에서 기관별 기술사업화 지원현황 및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력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교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과 기관별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역할과 책임(R&R)을 재정립하는 등 논의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창윤 제1차관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참여기관들이 각자의 강점은 살리고, 상호 연계하여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우수한 공공기술이 사업화되기까지 단절없이 지원되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과기정통부는 동 협의회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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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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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실제 밤하늘을 국내 최대 돔스크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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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11일부터 천체투영관 운영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주목할 점은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하여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한 회차를 추가했고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영상물도 교체했다.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연간 약 15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25미터 돔스크린과 256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광학식과 디지털식을 함께 운용하는 혼합 체계(하이브리드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천체투영관 관람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14일 전부터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국내 최대 크기의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멋진 돔영상을 관람하시고, 광학식 투영기로 비춘 별을 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의 신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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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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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아인슈타인도 반할 뇌? 3일 간의 뇌과학 여행 뇌주간(브레인 위크, Brain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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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뇌과학 축제‘뇌주간(브레인 위크)’행사를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아직 풀리지 않은 뇌의 신비에 대해 탐구한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천재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년 3월 14일)맞이 생일카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 등을 카페 고객에게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에서 개발한 ‘카이스트생과 겨루는 두뇌싸움’퀴즈와 ‘미니 방탈출 시냅스(Synapse)’가 3일 동안 진행되며, 방탈출에 성공한 참가자는 생일카페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3월 15일 토요일은‘뇌에 힘주는 날’로 운영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 뿐 아니라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외 구조)’ 연속 강연이 열린다. 강연 이름처럼 뇌과학과 화학, 우주, 진화, 아인슈타인, 공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복합 강연이 준비된다.
야외에서는 각종 암기송을 함께 따라 부르는 ‘암기송 공연’, 암기에 자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암기자랑’이 펼쳐지며 광장에서는 마술사의 눈속임과 뇌속임 체험, 짜릿한 성취감의 게임, 행운의 뽑기 등 도파민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반대로 3월 16일 일요일은 ‘뇌에 힘 빼는 날’로 운영한다.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한 허규형 전문의의 특강 및 특별한 공간과 조명 아래 뇌를 멈춰보는 연찬회(워크샵)를 진행한다. 야외에서는 봄햇살과 함께하는 도파민 해독(디톡스) 요가와 치유 공연(힐링 콘서트)이 이어진다. 그밖에 색칠하기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약초차 맛보기(허브티 테이스팅) 등 세로토닌을 촉진해 뇌를 쉬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반려생활과 뇌건강의 관계를 알아보고, 반려견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3.23 세계 강아지의 날 기념 산책게임 댕크민’을 개최한다. 주변 산책로를 돌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강아지용 선물로 교환하는 행사로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과학문화행사 ‘뇌:봄(Brain:spring & seeing)’과 협업했다.‘문화공간 이유’의 '뇌 보는 날', ‘과학카페 쿠아’의 '뇌 즐기는 날'에 참여하고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을 완성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우리의 뇌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정작 우리는 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뇌의 자극과 휴식을 몸소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과 사고방식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뇌주간(브레인 위크)'의 프로그램별 내용, 대상, 기간, 참가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과 뇌: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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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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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중·북부지역 '봄감자-여름수수' 이모작으로 소득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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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기후변화 영향으로 작물의 재배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존 재배 방식에서 탈피해 밭작물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부 모형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북부지역 밭에 적용할 수 있는 감자와 수수를 조합한 새로운 소득형 작부체계(재배순서)와 적합한 파종 시기를 제시했다.
중·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고 작물 생육 기간이 짧아 두 작물을 연속해서 재배하는데 한계가 있다. 주로 감자, 콩, 옥수수 등을 단일 경작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 지역이 북상하면서 이모작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감자-수수 이모작, 옥수수-참깨 간작(사이짓기), 참깨 이기작 등 다양한 밭작물 조합을 시험했다. 그 결과, 앞그루 작물은 감자, 뒷그루 작물은 수수를 재배하는 것이 참깨 이기작보다 약 2배, 옥수수-참깨 간작보다 약 4.3배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수수 이모작 조합일 경우에는 감자는 3월 20일쯤 파종, 수수는 14일간 모기르기 후 6월 30일쯤 옮겨심었을 때 수확량이 많아 소득이 높았다.
이 작부 모형에서는 감자 ‘조풍’과 수수 ‘하이찰’ 조합이 수확량과 상품성, 생육 면에서 가장 양호했다. 두 품종 모두 조생종으로 이모작 재배할 때 작물 생육 기간이 짧아 수확이 빠른 특성이 있어 수확량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 단, 품종을 선택할 때는 용도와 재배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
씨감자 신청은 춘기(11월 중순)와 추기(9월 중순)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는다. ‘하이찰’ 수수 종자는 1대 교잡종으로 매년 생산된 보급종 종자를 이용해야 하지만, 현재는 보급량이 적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하는 ‘고은찰’과 ‘청풍찰’로 대체할 수 있다. ‘하이찰’ 만큼 우수하며 자가 채종이 가능한 ‘대한찰’ 품종이 출원돼 향후 보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감자와 수수를 이모작 재배하는 박분이 농가는 “‘조풍’ 감자와 ‘하이찰’ 수수를 함께 재배하니 수확량이 늘고 소득도 기존의 콩 재배보다 훨씬 높아졌다.”라며 “올해 결과가 만족스러워 내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재배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이병규 센터장은 “중·북부지역에서 감자와 수수를 적절한 시기에 재배하면 수확량과 소득을 동시에 올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배 모형을 개발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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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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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OLED 기술의 진보: 고효율 백색 OLED 소재-소자 기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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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상국립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이 포스텍 정성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리듐계 인광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효율 및 고안정성의 백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2-페닐피리딘 보조 리간드의 페닐 그룹 치환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웜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Highly efficient warm white OLEDs based on phenyl group substitution with 2-phenylpyridine ancillary ligands)’라는 제목으로 3월 1일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4, JCR 상위 3.7%)에 게재됐다(논문 링크: DOI: 10.1016/j.cej.2025.159913).
백색 OLED는 일반적인 OLED와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며, 발광층을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백색의 발광 특성을 얻을 수 있다. OLED에서 백색을 구현하는 방법으로는 적색, 녹색, 청색 발광물질을 수평으로 적층하는 방법, 서로 보색 관계를 갖는 두 색을 적층하는 방법, 단일 발광층으로 백색 발광 특성을 얻는 방법 등이 있다.
인광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백색 OLED는 삼중항-삼중항 소광, 불균형 캐리어 분포, 롤오프 현상과 같은 여러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은 상업용 녹색 인광 소재인 Ir(ppy)3을 대체할 목적으로, 주 리간드에 부피가 큰 트리메틸실릴 및 페닐 그룹이 치환된 3종의 이리듐 착물 소재를 개발했고 포스텍에서는 소자 최적화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테트라메틸헵탄디온(tmd) 그룹을 보조 리간드로 사용하는 녹색 인광 OLED는 77.8cd/A와 69.8lm/W의 최고 성능을 기록했으며, 이는 기존 Ir(ppy)3 소재의 60.2cd/A와 52.6lm/W를 능가하는 성능을 나타냈다. 백색 PhOLED는 86의 우수한 연색지수(CRI)와 (0.39, 0.43)의 CIE 좌표로 안정적인 색상의 백색 OLED를 구현했다.
이는 OLED 소재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백색 OLED 조명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의 G-LAMP 포닥인 천형진 박사와 상지대학교 손선영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램프(G-LAMP) 사업과 글로벌형 중견 연구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2023년에 설립되어 현재 3년 차를 맞이하여 신소재 분야의 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신진 교원 및 학문후속세대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G-램프사업단의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 중점테마 연구소장인 김윤희 교수는 “우수한 국내 박사 출신의 포닥들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에서 국내외 공동 연구의 장을 마련해 준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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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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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축제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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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표준화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의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2006년 표준올림피아드로 시작하여 20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됐으며, 작년까지 누적 1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 경진대회이다.
본 경진대회는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 IEC)가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청소년 표준교육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년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개 국가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표준을 배우고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이번에 신청하는 학생들은 제2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해 5월에 개최되는 예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우리나라가 글로벌 표준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짊어질 표준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면서,“우리 학생들이 국제표준 올림피아드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표준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는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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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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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개인정보보호 우수 인증마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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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개인정보보호협회가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 인증마크(ePRAVACY PLUS)’를 신규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신보는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웹사이트 보안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관리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울신보는 총 60여 개의 평가항목을 통과해 인증을 취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서울신보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취약점을 개선하며, 개인정보 수집부터 보관, 파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해왔다. 또한, 누리집에 인증마크를 게시해 웹서비스 사용자의 신뢰도를 상승시키기도 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서울신보는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점검지원시스템, 웹 취약점 점검 및 최신 뉴스레터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으로 누리집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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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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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착공... 생산공정 자동화‧디지털 전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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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상남도는 6일 거제시 장목면 일대 부지에서 중소조선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는 조선소의 생산인력 부족,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부지면적 약 6,381㎡, 연면적 약 4,24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각 1동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50억)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된다.
센터에는 선박 생산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와 소프트웨어(S/W) 총 22종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용접‧도장‧검사 등 주요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장비 14종, 생산기술혁신 소프트웨어 2종, 품질‧성능평가 장비 6종 등을 도입해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공정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센터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소조선 스마트생산 혁신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며, 중소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확대·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선박건조 전 주기 생산공정별 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부의 조선 분야 후속 연구개발(R&D)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센터 착공은 중소형 조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현장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중소조선사의 작업 효율과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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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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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품고 재도약하는 가상융합산업 성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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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진흥을 위한 '2025년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기업육성 및 세계 진출, 인력양성,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통해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가상융합세계 기반 영어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링고시티’의 개발을 지원하여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회원 2만명, 월매출 약 7억원을 달성했으며, 행사장 내 실시간 인구혼잡도를 감지하고 위험상황을 예측·경보하는 인공지능 기반 생활안전 해결책(솔루션)을 개발지원하여 공주시 백제문화제 행사 기간 중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에도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상융합산업에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융합세계 기업육성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가상융합산업 기술 혁신과 청년 창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 가상융합산업 서비스·작품(콘텐츠) 발굴 및 실증을 위한 제작 기반 시설 활용 지원, 관련 법제도 정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기업육성 및 세계 진출) 기업의 개발역량 확보와 실증 사례 축적을 위한 산업융합형·기술선도형 가상융합세계 온라인 체제 기반(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11개 과제)과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측·대응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발(충청권 4개 지역)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지원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 작품(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올해도 신규 선정하여 수출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융합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유망기업의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시장 수출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출 자문·교육 및 현지 관계망 구축을 지원하는 수출 유망 강소기업 육성(19개사 내외), 맞춤형 구매·유통경로 발굴 및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홍보·판촉 지원(17개사 내외), 주요 전시 참가를 통해 권역별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세계 시장 확대(30개사 내외)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내 디지털 작품(디지털 콘텐츠) 기업과 주요 산업분야(제조·교육·방산·의료 등) 기업 간 협력 기반의 융합 과제(3개 내외)를 대상으로 현지화 및 신규 수요처 발굴과 동반 수주활동 등 전략적 수출 지원을 통해 수출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인력양성) 기업현장 수요 기반 재직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500명), 가상융합산업 서비스‧작품 개발 및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석·박사 과정생 중심 가상융합산업 연구실(메타버스 랩/총 4개교, 2025년 신규 1개교), 청년 가상융합산업 개발자‧창작자를 양성하는 가상융합산업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140명), 가상융합 산업을 선도할 고급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가상융합산업 융합대학원(총 8개교) 운영 등을 통해 실무형 전문인력부터 융합형 고급인력까지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기반시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제정(2024년 2월)에 따라 지역별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갖춘 지역별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지정하고, 가상융합산업 서비스·작품 제작 지원 및 실증·시험 등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운영한다. 기업지원 통합 거점시설인 메타버스 허브센터(판교·서남권)·KoVAC(상암)·메타버스 지원센터(13개소), 홀로테크 허브(전북 익산) 등 특화 지원시설을 통해 가상융합세계 작품(메타버스 콘텐츠) 실증과 시험 등을 지속 지원한다. 또한, KoVAC(상암, 68개실), 디지털콘텐츠성장지원센터(안양, 27개실), 메타버스 허브(판교, 24개실)의 기업 입주공간 제공을 통해 인공지능, 가상융합세계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등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의 실감 작품(실감 콘텐츠) 원천 및 응용 기술개발, 공간컴퓨팅 환경에서 고도화된 시각 및 촉각을 구현하는 초감각인지 공간컴퓨팅 기술개발, 입체 정보의 획득·처리·가시화 등을 구현하는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 기술개발 등 총 29개 과제를 지원한다.
(저변확대 등 기반조성) 가상융합산업과 관련된 법령 해석이 모호할 경우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이를 명확히 하는 ‘임시기준’ 제도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본격 지원하며, 발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시적인 현장 의견수렴 및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추진한다. 민간 주도의 산·학·연·관 협력 연결망인 '가상융합산업 연합체(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운영을 지원하고, 가상융합세계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일괄처리창구인'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 상생협력지원센터'도 상시 운영하여 가상융합산업생태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KMF), 가상융합세계 개발자 경진대회, 한국형 끝장 개발 대회(K-해커톤 대회) 등 일반 국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연중 개최하여 가상융합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융합산업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과의 결합이 촉매제가 되어 가상융합산업의 재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적 기반을 발판 삼아 국내 기업이 해외 가상융합산업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혁신적인 도전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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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