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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BO와 손잡고 2028년 프로야구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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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성남시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2만석 이상의 프로야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만나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과 인근 도시의 야구팬들의 많은 성원 속에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서울과 수도권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KBO는 성남시와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KBO는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프로야구 1군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구대회와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시는 홈구단이 없는 상황에서도 프로야구 1군 경기, 올스타전, 국가대표 경기 등 연간 1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와 KBO는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경기도 내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하여 성남을 프로야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관중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야구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참여해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어 하셨던 시민들께서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뜻깊다”라며 “수도권과 경기 남부 지역의 중요한 야구거점으로서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하나하나 이제 많은 논의를 해가면서 성공적인 출범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야구장 건립 사업은 올해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을 실시해 기본 방향을 수립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설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목표대로 완공하면 2028년 프로야구 시대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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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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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ⵈ 덕정고등학교 출신 선수들 ‘태극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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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양주시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 출신의 백예담, 김보아, 류호준, 박상혁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 총 48게임을 치러 1위부터 8위까지의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양주 덕정고 출신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 덕정고 출신의 백예담(한체대)이 2위, 김보아(한체대)가 4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덕정고 출신의 류호준(한체대)이 7위, 박상혁(광양시청)이 8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외에도 여자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덕정고 출신 황연주(평택시청)가 선발됐으며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후보에 조양중 출신의 가수형(광양시청),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덕정고 출신 이익규(광주시청)가 선발됐다.
매년 다수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양주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영 등 볼링 종목의 육성에 힘쓰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볼링 선수들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양주시에서 더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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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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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징크스는 없다’,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민혁의 2025 시즌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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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송민혁은 아마추어 시절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총 3차례 출전했다. 준우승 1회, 공동 16위, 공동 47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상반기 종료 후 새로운 코치님과 함께 하면서 스윙에 변화를 줬다. 샷감이 많이 좋아졌고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었다. 시즌 마지막 2개 대회서 연속으로 TOP5에 오를 정도로 경기력이 괜찮았는데 시즌이 끝나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고 웃은 뒤 “그래도 생애 한 번 받을 수 있는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송민혁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지난 달 27일 한국에 돌아왔다.
송민혁은 “한 시즌동안 투어를 뛰면서 샷보다는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전지훈련 기간동안 하루에 7~8시간에서 많으면 10시간도 쇼트게임 훈련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프로 스포츠 세계 속에는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2년차 징크스란 ‘루키 시즌’을 마친 2년차 선수들이 겪는 성적 부진을 일컫는다. 데뷔 첫 해를 잘 보낸 선수일수록 이 징크스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에 송민혁은 “2년차 징크스는 없을 것이다. ‘KPGA 선수권대회’와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우승 욕심나는 대회”라며 “올해는 꼭 투어 첫 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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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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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리그 평균 연봉 ‘1억 6,071만원’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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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 KIA 김도영 연봉 400% 상승, 2025 시즌 연봉 인상률 1위
2024 KBO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 지난해 대비 연봉 인상률 400%로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이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며,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 두산 김택연 2년차 최고 연봉 타이, KIA 최형우 24년차 최고 연봉 경신
2024 KBO 신인상을 차지한 두산 김택연은 연봉 1억 4,000만원으로 2021년 KT 소형준이 기록한 2년차 최고 연봉과 타이를 이뤘다. 당시 소형준도 직전 시즌인 2020년도 KBO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 강백호는 연봉 7억원으로 2024년 김혜성(키움)의 6억 5,000만원을 넘어 8년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으며,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체결한 SSG 최정 역시 연봉 17억원으로 21년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KBO 리그 24년 차로 올해 등록된 소속선수 중 가장 긴 연차를 자랑하는 최형우도 연차별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10억원의 연봉을 기록하며 2017년 이호준(NC)의 7억 5,000만원을 넘어섰다.
▲ SSG 김광현 2025 KBO 리그 연봉 1위
김광현은 2025년 KBO 리그 ‘연봉킹’에 올랐다. 김광현은 연봉 30억원을 받아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으며, 2024년 연봉 10억원에서 20억원이 오르며 2025년 등록된 선수 중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했다. 또한 기존 19년차 최고 연봉이었던 2019년 이대호(롯데), 2024년 류현진의 25억원 기록도 경신했다.
연봉 공동 2위는 20억을 기록한 삼성 구자욱과 KT 고영표, 한화 류현진이며, 구자욱은 야수 중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김광현, 고영표, 류현진이 투수 중 가장 높은 연봉 상위 3명으로 집계됐고, 야수는 구자욱에 이어 17억원을 기록한 SSG 최정, 16억원을 기록한 두산 양의지가 상위 3명이 됐다. 한편 각 구단별 최고 연봉 선수는 투수가 4명(KT, SSG, 롯데, 한화), 야수가 6명(KIA, 삼성, LG, 두산, NC, 키움)이다.
▲ KBO 리그 6번째 시즌 KT 로하스 외국인 선수 연봉 1위
지난 시즌 KBO 리그에 복귀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KT 로하스가 180만 달러의 연봉으로 외국인 선수 연봉(계약금 포함) 1위에 올랐다. 이어 2024 시즌 KIA의 우승을 이끈 네일과 SSG의 에레디아가 총액 160만 달러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30명의 외국인 선수 중 미국 국적이 20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이어서 베네수엘라 5명, 도미니카 공화국 2명, 아이티, 쿠바, 파나마 국적의 선수가 각각 1명씩이다.
▲ SSG, 선수단 연봉 총액 및 평균 연봉 최고액
SSG는 평균 연봉이 지난해 대비 30.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높은 인상률에 따라 총액 117억 2,600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총액 100억을 넘겼으며, 평균 연봉 역시 2억 2,125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연봉 2억원을 넘겼다.
삼성이 23.4% 상승된 총액 99억 4,200만원(평균 1억 8,411만원)을 기록하며 SSG의 뒤를 이었고, 롯데가 3.4% 인상률로 총액 94억 6,600만원(평균 1억 7,530만원), KIA가 25.5% 인상률을 기록하며 총액 94억 2,300만원(평균 1억 7,779만원)을 기록해 세 팀이 90억대 연봉 총액을 기록했다.
▲ 최고령 삼성 오승환-최연소 키움 김서준, 최장신 삼성 레예스, 한화 폰세-최단신 삼성 김성윤, 김지찬
2025년 KBO 리그 최고령 선수는 42세 6개월 16일의 삼성 오승환이며, 최연소 선수는 18세 1개월 19일의 키움 김서준이다(소속선수 등록 마감일 1월 31일 기준).
지난해 KBO 리그 최장신 선수였던 삼성 레예스와 함께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폰세가 198 cm로 2025년 최장신 선수로 등록됐고, 최단신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63cm로 등록된 삼성 김성윤, 김지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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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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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스포츠 친화도시’구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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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시대에 지자체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대다수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생활 인구’가 제시되고 있다.
생활 인구는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활동성을 반영한 개념으로 지역에 체류하면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지자체의 입장에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모두 다 한 손에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작년부터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화 종목은 배드민턴, 야구이며, 그 외에 탁구, 파크골프 등도 주목할 만하다.
△ 배드민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이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아마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은메달을 차지한 손승모 선수의 등장 이후로 여겨진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성실한 플레이로 연거푸 대이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 수상 후“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터뷰는 꽤 유명하다.
그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따듯한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손승모 감독의 등장 이후 밀양의 배드민턴은 붐을 이용해 2016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을 건립하고,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각종 국내·외 대회, 초·중·고·대·실업 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배드민턴은 명실상부한 밀양의 대표 효자 종목으로, 작년에 엘리트 및 생활체육 10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총 12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야구
2023년 11월 스포츠파크 운영을 기점으로 밀양에서 전국 야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은 4면으로, 트레이닝센터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가 높다.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 등 우수한 시설과 쾌적한 주변 환경 덕분에 개장 이후 현재까지 프로야구팀 및 동호인의 이용 문의가 활발하다.
지난 1월 고교·대학 등 6개 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인‘제2회 밀양아리랑배 우수 고교·대학야구 윈터리그’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는 3월 26일‘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7월‘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등 다양한 엘리트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경상권A)’,‘제2회 선샤인밀양배 전국 아마야구 최강전’등 야구는 밀양 거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탁구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 탁구대회’는 유승민(현, 대한체육회장) 당시 IOC위원이 초등 엘리트 육성 및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해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탁구 레전드들이 전국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 파크골프
밀양의 파크골프장은 총 6개소로 밀양강, 낙동강 등 하천변을 따라 조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표 구장은 삼문동에 위치한 밀양파크골프장(45홀, 98,423㎡)으로 2020년 6월에 개장했으며, 매년 이곳에서 3개 이상의 대회가 열린다.
벚꽃 감성과 힐링을 콘셉트로 한‘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된다.
연합뉴스TV·밀양시가 공동주최하고, 밀양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등 상금이 각 1천만 원으로,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 육상
오는 5월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진행되며, 5일간 2,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밀양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밀양종합운동장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2종 공인을 받았으며, 올해 대회 또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 마라톤
매해 2월 4주차 일요일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해 1만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여했다.
종목은 하프, 10km, 5km로, 대부분 코스가 평지로 구성돼 새해를 준비하는 마라토너들의 첫 연습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적 러닝붐에 힘입어 당초 계획한 모집인원이 조기 마감됐으며, 지난달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 제54회 전국소년 체육대회(배드민턴, 야구 밀양서 진행)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전국 소년체전의 개최지는 김해지만, 배드민턴, 야구 두 종목만큼은 밀양에서 진행된다.
소년체전은 대회의 규모도 크지만, 학부모들이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같이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지자체에서는 생활 인구를 늘리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시는 이 외에도 축구, 풋살, 테니스 등 구기 종목을 비롯해 합기도, 궁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도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스포츠 명품도시 구현으로 지역사회 간 연결 고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로 촉진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의 대회 유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엘리트 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유치하고, 종목 및 대회 규모에 알맞은 관련 인프라를 지속해서 조성해 밀양을 스포츠 친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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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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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주장애인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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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1층)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와 체력증진을 위해 3월부터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제주도내 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휠체어·스탠딩·학생 3부분으로 나누어 각부분 가장 우수한 3명에게 표창과 상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측정 항목은 기초체력과(근력, 근지구력, 폐활량) 체성분(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측정으로 구성되며, 4월 1차 측정 후 약 3개월 뒤 2차 측정을 진행하여 향상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5일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접수기간 내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력왕 선발자에게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결과는 2025년 9월 발표하며, 자세한 일정은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장애인체력왕 선발대회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방문 또는 전화( 체력측정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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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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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소년 승마단, 승마대회 또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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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최한 “2025 WINTER Schooling Show”승마대회에서도 입상이 이어지며 대표 유소년승마클럽으로 입지를 굳혔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1월 16일 1차 대회부터 3월 2일 막을 내린 3차 대회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전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선수 110명, 마필 131두가 출전해 7개 종목(장애물 5, 마장마술 2) 각 1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일반부 승마선수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참여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는 선수 10명이 출전해 장애물 4개 부문, 마장마술 1개 부문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으며, 장애물 70클래스(송풍초 임지아)와 90클래스(주천중 임이윤) 두 개 부문에서는 대회 통합 챔피언을 거머쥐는 성과를 내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진안용담승마클럽은 지난 2019년도에 창단한 이래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승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래 단장은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승마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과 관심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승마단과 진안군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진안용담승마클럽 입상자 목록
△장애물 70클래스 챔피언 임지아(송풍초) △장애물 90클래스 챔피언 임이윤(주천중) △장애물 110클래스 통합 3위 이상혁(안천중)
▲ WINTER Schooling Show 1차 장애물 50클래스 통합부 2위 손재연(진안초), 70클래스 초중등부 1위 소현석(진도초), 초등부 2위 이다영(금산동초)
▲ WINTER Schooling Show 2차 장애물 50클래스 초중등부 2위 주연우(진도초), 70클래스 초등부 1위 이다영(금산동초), 2위 손재연(진안초), 중등부 3위 소민경(진도중), 마장마술 D클래스 초등부 2위 이다영(금산동초)
▲ WINTER Schooling Show 3차 장애물 50클래스 초등부 1위 주연우(진도초), 3위 이다영(금산동초), 70클래스 초등부 1위 손재연(진안초), 초등부 3위 이다영(금산동초), 90클래스 고등일반부 2위 장민지(용담승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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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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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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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여수시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3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흘간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30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남녀 단·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겨울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남자 단식에서는 손지훈(김포시청) 선수가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서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식에서는 장수하(경산시청) 선수가 안정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원활한 경기 운영 덕분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경기가 끝나고는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 여수의 다양한 명소 덕분에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수들이 경기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로 대회를 운영했다”며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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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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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드론스포츠의 저력! 남원알파스카이팀, Drone Soccer 한일친선교류전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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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남원시를 대표하는 남원드론동호회 알파스카이팀이 오는 3월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Drone Soccer 한일친선교류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출전권은 지난 2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 한국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확보한 것이다. 본 대회는 한국와 일본의 드론 축구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
알파스카이팀은 남원의 드론 스포츠를 이끄는 대표적인 동호회로, 학생과 일반인 30명으로 구성된 강팀이다. 2023년 FAI 드론샤커 오픈 인터네셔널컵 축구대회에서 2, 3위를 차지하고, 2024년 한국 드론 페스티벌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왔다.
한편, 남원시는 2025년 시민참여형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및 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드론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글로벌 드론스포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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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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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봄의 시작과 함께 ‘배드민턴 메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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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올 시즌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누구일지 여실히 그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는 남자·여자 단식, 남자·여자 복식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 3학년 단식은 김재윤(진동초), 여자 3학년 단식은 김리아(안남초), 남자 4학년 단식은 김준형(당진초), 여자 4학년 단식은 서예진(구포초), 남자 5학년 단식은 유태웅(태장초), 여자 5학년 단식은 김채원(진말초) 선수가 우승했다.
남자 3학년 복식은 배예준-고건후(중부초), 여자 3학년 복식은 김세현-이로은(진말초), 남자 4학년 복식은 김환-조예준(정읍동초), 여자 4학년 복식은 박서유-김채연(완월초), 남자 5학년 복식은 박재하-최유노(연서초), 여자 5학년 복식은 하지민-권민아(진말초)조가 팀워크와 협동심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777여 명 생활인구가 유입되고 7억 500만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특히 청자축제 기간 중에 치러진 경기인 만큼 경기가 끝나면 축제장을 방문해 선수와 학부모, 지도진들이 축제를 즐겼으며 대회 참가 선수, 학부모, 지도자들이 강진읍 상가(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를 적극 이용해 상가를 들썩하게 만들었다.
대회를 위해 강진을 찾은 한 학부모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은 처음 방문이다”며 “쉬는 날 아이들과 강진반값여행을 통해 비용도 절약하고 더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었다 ”며, “돌아가 주변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3일간 '2025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성인부인 이번 대회는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에서 1,200개 팀, 총 2,9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이 많은 만큼, 군동면 제1, 2 실내체육관과 더불어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강당을 대관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또한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강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이 강진 지역 내 숙박을 이용하며, 식사 및 관광 소비까지 더해 약 1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 측에 따르면 “전지훈련의 메카답게 선수들을 위한 숙박시설, 음식업 등이 매우 잘 돼있고 가우도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 덕분에 지친 선수들이 한번씩 쉬어가기에도 딱이다”며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강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배드민턴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강진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값 정책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대회를 즐기고, 강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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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