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 전체메뉴보기

연예/방송/스포츠
Home >  연예/방송/스포츠  >  연예/방송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 · 박형준, 봄날의 햇살 같은 그녀들과의 두 번째 맞선!
    [대한뉴스(KOREANEWS)] 오늘, 17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5화에서는 박형준과 천정명의 두 번째 맞선이 이어진다. 포근한 색감의 캐주얼 슈트로 두 번째 맞선 장소에 입장한 박형준. 맞선을 위해 영혼을 맑게 하려 평소의 나태함을 벗고 부지런히 살려고 노력했음을 말하며 감출 수 없는 설렘을 표한다. 마침내 두 번째 맞선녀와 마주한 박형준은 상대의 선하고 큰 눈이 매력적이었을 뿐 아니라 연신 배려해 주는 모습이 바라던 이상형의 모습이었다며 첫눈에 반한 후기를 전한다. 특히 맞선녀가 자신이 직업 때문에 별명이 ‘테헤란로 바퀴벌레’라고 밝혀 박형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으로 박형준을 예습하고 왔다는 상대의 모습에 어쩔 줄 모르면서도, 그런 가식 없는 모습에 오히려 호감을 느낀다. 또한 직업적 특성으로 반전 리더십까지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없는 부분을 가지고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또 한 번 심쿵한다.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던 대화 중, 두 사람은 ‘댄스에 대한 로망’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탱고를 배우러 역대급 특별한 이색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편안한 분위기 가득한 우드톤의 카페에서 또 다른 만남을 가지는 천정명. 인생 사상 두 번째 소개팅에 여전히 어색한 느낌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운명을 믿으며 다음 인연을 향해 한 발짝 전진한다. 천정명과 마찬가지로 맞선녀 또한 인생에서 두 번째 소개팅이라 밝혀 공통점을 알아가는 가운데, 맞선녀가 먼저 천정명의 첫 번째 소개팅에 대한 후기를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한다. 주문한 케이크의 시트를 벗기며 서로 손이 닿을락 말락 하는 간질간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감정 표현 스타일에 대해 묻는 두 사람. 오고 가는 대답 속에 천정명이 살며시 “좋은 것 같아요”라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연인에 대한 퍼스널 스페이스, 집착 등에 대해 깊게 묻는 질문에 서로 완벽히 통하는 점을 발견하는 천정명은 “너무 비슷한 거예요 저랑”,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약간 그런 느낌이 좀 들었죠”, “너무 빠져버릴까 봐”라며 설렘 폭발 후기를 밝힌다. 첫 만남부터 잘 통하는 분위기에 천정명은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하며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을 보이고, 상대방 역시 자신의 작업실에 초대해 대화를 이끄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치 봄날의 햇살 같았던 그녀들과 박형준, 천정명의 맞선이 이어지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5화는 오늘 17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7
  • 윤하, 20주년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 대장정 마무리! 사흘간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대한뉴스(KOREANEWS)] 가수 윤하가 20주년 콘서트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윤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윤하는 올해 첫 행보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번 'GROWTH THEORY : Final Edition'에서 윤하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7집과 리패키지 앨범 신곡들을 가득 선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태양물고기'를 부르며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윤하는 '은화', '퀘이사', '케이프 혼'까지 신곡 무대를 연이어 펼쳤다. 또한, 노래 사이사이를 댄서들과 함께 인터루드 음악으로 채우며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알찬 공연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신곡 셋 리스트로 귀 호강을 선사한 윤하는 '오르트 구름', '혜성', 'Parade(퍼레이드)', '사건의 지평선' 등 히트곡 라이브도 잊지 않고 가창했다. 특히 'Rock Like Stars(록 라이크 스타스)'는 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20주년이라는 뜻깊은 분기점을 팬들과 함께 꽉 채운 윤하는 이날 공연에서도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약속으로 역대급 커리어를 예고했다. 한편, 윤하는 최근 C9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12년 인연과 의리를 입증했으며,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7
  • '빌런의 나라' 소유진, 오나라 동생 오유진 役으로 완벽 변신! 다채로운 면모 담은 첫 스틸 공개!
    [대한뉴스(KOREANEWS)] 소유진이 ‘빌런의 나라’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면모가 담긴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소유진은 오나라(오나라 분)의 동생이자 송진우(송진우 분)의 아내 오유진 역으로 변신한다. 요리 연구가인 그는 한국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수료한 엘리트다. 유진은 옆집 사는 언니 나라와 티격태격 찐 자매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17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랑스러움과 코믹을 넘나드는 소유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리 연구가 오유진으로 분한 그는 여유로운 미소로 프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누군가를 향해 장난감 총을 겨누고 있는 소유진의 비장한 눈빛은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소유진이 ‘빌런의 나라’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입에 풀을 머금고 있는 소유진의 러블리한 면모도 포착됐다.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오나라와 함께 웃음 저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소유진이 선보일 웃음과 짠내나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오랜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 소유진이 만들어갈 다양한 코믹 연기를 기대해달라. 그의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는 극의 즐거움을 책임질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컴백한 소유진의 활약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7
  • '동물은 훌륭하다' 장도연, 리얼 ‘고라파덕’ 등장에 화들짝 “살면서 처음 들어봐”
    [대한뉴스(KOREANEWS)] '동물은 훌륭하다'가 눈을 뗄 수 없는 동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7일 저녁 8시 30분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3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힙합 비둘기 MC 데프콘을 위협할 '새' 아빠가 등장한다. 대한민국 대표 텃새인 야생동물 직박구리 '보스', '겁쟁이'와 교감하는 제보자의 특별한 일상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출장 멍냥Q' 코너에선 고지안 훈련사가 출동해 과한 공격성으로 보호자 가족을 고민에 빠뜨린 반려견 '다롱이'를 만난다. 심각한 상황에 안락사까지 생각한 안타까운 사연부터 '다롱이'의 입질 원인과 몸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수의사의 선 진단, 이에 따른 맞춤 행동 교육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3MC의 승부욕을 불태우는 '애니퀴즈' 코너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고라파덕'의 실제 모델인 오리너구리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도연은 "살면서 처음 들어본다"라고 놀라워하면서도 "너무 귀엽다"라며 오리너구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 KBS2 '동물은 훌륭하다' 13회는 1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7
  • '살림남' 스페셜 MC 경수진, 애정 싹트는 박서진 부자 모습에 눈물 '깊은 공감'
    [대한뉴스(KOREANEWS)] '살림남'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막강한 기세로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지상렬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5%를 기록했고 막강한 드라마 라인업을 제치며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토요일 예능 최강자의 왕좌를 굳건히 했다. 특히 피부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은 지상렬이 검진 결과를 듣는 장면이 9.2%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더불어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대폭 상승했고, 스페셜 MC 경수진 출연과 새로운 살림남 지상렬의 합류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난 방송에서 은지원, 백지영은 시청률 7% 달성 시 박서진의 고향인 삼천포에 내려가겠다고 공약을 했던바,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지상렬은 덧붙여 시청률 10% 공약으로 눈썹 밀기를 내걸었고, MC 은지원 또한 공약에 합류하며 상승세를 탄 ‘살림남’의 추후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경수진은 오프닝에서 "초등학교 때 춤추는 걸 너무 좋아했다"며 젝스키스 춤을 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전 H.O.T. 파였다. 토니 안 선배님을 너무 좋아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은지원 씨가 친오빠랑 너무 닮았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박서진은 가족들과 사천시 중심가에 지어진 새 집 구경에 나섰다. 부모님을 위해 병원, 경찰서, 편의시설 등이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한 박서진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것을 직접 챙기며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가족들은 NEW 하우스 공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박서진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박서진의 새 집은 아직 공사 중이었다. 가족들은 집을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갔고, 은지원은 "부도난 공사 현장 같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심지어 저렇게 (천막이) 3개월 이상 서있으니까 진짜로 부도났다고 소문이 났다. '서진이가 돈이 없어서 망해서 공사를 못했다'라는 소문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새집 구경에 나선 가족들은 헬멧까지 쓰고 들어가야 하는 공사 중인 새 집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서진의 표정이 굳어지자 가족들은 적극 리액션을 펼쳤다. 이에 박서진은 "따뜻한 집에서 화목하게 사는 게 행복이라 생각한다"고 고백했고, 어머니는 박서진에게 "고맙다. 고생 많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박서진 어머니와 효정은 요리 대결에 나섰고, 박서진은 아버지에게 염색을 해줬다. 이에 아버지 역시 용기를 내 아들의 귀를 파줬다. 박서진 부자의 모습에 경수진은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박서진 가족은 앞서 보인 감동적인 모습이 무색하게 곧이어 바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지상렬은 조카손녀와 알콩달콩 첫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단둘이 교외 나들이를 떠나 눈밭에서 추억을 쌓았다. 지상렬은 손녀와 커플 눈사람 만들기는 물론, 영화 '러브 스토리'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눈 위에 거침없이 눕는 등 훈훈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닥터피시 카페에 도착한 지상렬과 손녀는 닥터피시 수조에 발을 담갔다. 이 가운데 지상렬에게 수십 마리의 닥터피시가 몰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녀의 요청에 얼굴까지 입수하며 손녀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평소 가려움을 호소하던 지상렬은 형수님과 함께 피부과를 찾아갔다. 지상렬의 증상을 들은 의사는 "노인성 가려움"이라고 말해 지상렬을 당황하게 했고, 가려움증 원인이 간질환, 심장질환, 갑상선질환일 수 있다고 설명해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게 했다. 이에 지상렬은 피부 정밀 검사와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했고, 이상 없음을 진단받았다. 지상렬은 알레르기가 없다는 결과에 "이제 안 간지럽다"며 편안해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7
  • '냉장고를 부탁해' 윤남노, 허브 향 무 스테이크로 하지원 입맛 저격! 최강록 제치고 기념사진 촬영!
    [대한뉴스(KOREANEWS)] 윤남노가 ‘냉장고를 부탁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9회에서는 셰프들의 개인전으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샘 킴과 윤남노가 게스트 하지원의 입맛을 사로잡아 별 배지를 획득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3.9%, 전국 3.0%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2.4%를 기록했다. 9회에서는 하지원과 함께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드라마 ‘황진이’ 이후 19년 만에 재회하게 돼 관심을 모았다. 장근석은 ‘황진이’에서 하지원과의 키스신이 작품 속 첫 키스였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대선배였던 하지원을 짝사랑했던 비하인드를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원의 냉장고 공개에 앞서 설거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팬 안 되겠니’와 요리의 향을 즐길 수 있는 ‘향진이’가 대결 주제로 선정됐다. 특히 하지원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윤남노와 최강록의 향 요리 대전이 성사돼 대결에서 이겨 하지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단 한 명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냉장고를 파헤치며 하지원의 독특한 음식 취향이 속속들이 발견돼 흥미를 돋웠다. 올리브오일을 밥에 말아 먹고, 된장국에 뿌려 먹는 것은 물론 딜, 로즈메리, 바질, 루콜라 같은 허브를 밥이나 라면에 곁들여 먹는다고 밝힌 것. 더불어 무김치와 아몬드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이야기에 출연자들은 하지원의 방법을 따라 직접 먹어 보기도 했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은 8승 8패 샘풍더비 샘 킴과 김풍의 대결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마요네즈로 만드는 ‘마르보나라’를 준비한 김풍은 ‘하지원팬 요리’에 몰두한 샘 킴과 달리 파스타 면이 익는 데 필요한 8분의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시간을 흘려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프라이팬이 작아 면을 익히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오로지 가위만 사용해서 브로콜리,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등의 재료를 거침없이 잘라 넣어 폭소를 안겼다. 연어, 레몬, 딜, 버터 등이 들어간 샘 킴의 ‘하지원팬 요리’를 맛본 하지원은 중간 점검에서 강한 레몬의 신맛을 언급했던 김성주와 달리 “저한테 딱 맞는 신맛”이라며 지중해 느낌의 요리를 호평했다. 반면, 김풍의 ‘마르보나라’를 시식할 때는 입에 넣자마자 웃음을 터트리며 “신기한 맛”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풍의 요리를 먹은 최현석, 윤남노 등도 웃음이 터져 결과를 짐작게 했고 이변 없이 샘 킴이 승리, 김풍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무엇보다 윤남노가 최강록을 상대로 ‘냉장고를 부탁해’ 데뷔전을 치러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첫 대결인 만큼 1분 먼저 시작하는 베네핏을 얻은 윤남노는 무를 구워서 허브 향을 입히는 ‘무대뽀 스테이크’를 만들어가며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허둥지둥댔다. 최강록은 라임향이 느껴지는 병어찜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찜’을 조리하며 일식 셰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신없이 요리를 완성한 윤남노는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흑백요리사’ 4배 정도. 말 걸 때가 좀 힘들어요”라고 첫 대결 소감을 밝히며 봐주는 것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꼈다. 무엇보다 ‘무대뽀 스테이크’로 최강록을 꺾고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하지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쾌거를 얻었다. 한편, 이연복, 최현석, 손종원, 권성준은 장근석의 냉장고 속 재료로 팽팽한 맛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의 15분 요리 대결은 오는 23일(일) 밤 9시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7
  •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방송산업 혁신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작품(콘텐츠) 제작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2025년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17일 누리꿈스퀘어(서울 마포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04년부터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해 온 동 사업은 올해부터는 국내 방송제작 환경에 발빠른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적용·확산을 위해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올해 제작·지원하는 모든 방송작품(콘텐츠)의 ‘기획-제작(후반제작)-전송’ 단계에서 인공지능 영상 제작, 디지털휴먼, 인공지능 자동 재녹음(더빙) 등 AI‧디지털 기술 활용을 의무화하고, 방송작품(콘텐츠)의 품질과 제작 효율성을 높여 국제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장으로 침체에 빠진 국내 방송제작 생태계의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진출형 방송작품(콘텐츠) 부문은 드라마 및 비드라마 분야에 방송사 자체보유기술 및 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칸시리즈 등 해외 작품 시장(콘텐츠 마켓)을 통해 방송작품(콘텐츠) 뿐 아니라 관련 인공지능 기술도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65억 원 규모로 11편의 작품이 제작 지원되고, 작품당 지원금은 최대 1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 ‘흑백요리사’의 흥행에 힘입어 9억 원 규모의 ‘비드라마 장편 분야’가 신설되었고, 비드라마 중편 분야는 최대 지원금이 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올해 공모부터는 방송 산업의 자생력 강화라는 사업 목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주관사업자를 국내 방송사업자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사로 명확히하고, 제작사는 방송사업자 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사 주관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익형 방송작품(콘텐츠) 부문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원, 새로운 유형 공익작품(콘텐츠) 발굴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방송작품(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15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익형 방송작품(콘텐츠)도 ’25년에는 제작 과정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활용을 의무화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구현을 위해 편당 제작비 규모를 확대(’24년 최대 1.5억 원 → ’25년 최대 3억 원)하여 방송작품(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국제 공동제작 지원 분야를 신설하여 국제 관계망 강화와 방송작품(콘텐츠)의 세계 경쟁력을 제고하고, ‘광복 80주년’과 ‘2025 경주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방송작품(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국가 위상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기술적인 구현이 어려웠던 방송제작의 한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송작품(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국내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민들이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사업설명회와 공모사업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2월 6일 공고 시부터 3월 10일 14시까지 e-나라도움 체계를 통해 할 수 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6
  • ‘불후의 명곡’ 심수봉, 재혼으로 방황한 아들 향한 미안한 마음 ‘눈물 무대’
    [대한뉴스(KOREANEWS)] KBS2 ‘불후의 명곡’이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특집을 통해 심수봉과 송가인의 음악적인 면모를 조명함과 동시에 한 인간으로서 매력도 선보이며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위엄을 인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693회 전국 시청률은 6.4%로 동시간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106주 정상을 지키며 국내 최고 음악 예능의 위엄을 드러냈다. KBS2 ‘불후의 명곡’ 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지난 15일(토) 방송된 693회는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로 꾸며져 ‘불후의 명곡’ 신년 기획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송가인이 ‘한 많은 대동강’으로 2부 포문을 열어젖혔다. 송가인만의 한 서린 목소리가 노래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단숨에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송가인의 무대가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오프닝 무대에 나선 심수봉은 댄서들과 함께 등장해 ‘미워요’를 불렀다. 심수봉은 리듬을 타면서 몸을 살랑살랑 흔들며 색다른 버전의 ‘미워요’를 완성시켰다. 관객들 역시 박수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무대를 즐겼다. 송가인이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로 심수봉 무대의 분위기를 이었다. 사랑에 빠진 듯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순식간에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송가인은 “제 음악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인연”이라고 오빠 조성재를 소개하며, 다음 무대를 함께 꾸렸다. 송가인은 구성지게 ‘칠갑산’을 불렀고, 조성재의 아쟁 연주가 애절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국악 남매의 ‘칠갑산’이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이후 송가인과 조성재는 국악을 전공하며 함께 지냈던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가인은 “대학 시절 오빠 동생이라 한 번도 대시를 못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조성재는 “송가인과 자주 싸웠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요즘에는 용돈도 줘서 말 잘 듣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수봉이 ‘심연, 그 밖으로’로 무대를 이었다. 심수봉은 노래하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펑펑 쏟았다. ‘심연, 그 밖으로’는 심수봉의 첫째 아들 한승현 씨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심수봉의 재혼으로 겪은 감정이 담겼다. 심수봉은 이 곡을 통해 당시 아들의 마음을 절절히 느끼는 듯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한승현 씨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엄마 심수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심수봉은 자신의 재혼이 아들에게 큰 상처가 됐다며 연신 마음 아파했다. 승현 씨는 심수봉을 향해 “최고의 어머니”라며 “어머니 덕분에 좋은 경험을 많이 했고 부족한 것 없이 자랐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이 새 앨범 타이틀곡 ‘아사달’로 스토리가 살아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자신의 주특기를 가득 담은 ‘아사달’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이 송가인의 목소리로 더욱 애절하게 구현됐다. 다음으로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송창식이 무대를 밟았다. 송창식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왜 불러’를 외치며 단숨에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연륜이 가득한 무대 매너로 생동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흡인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심수봉과 송창식의 역사적인 ‘투샷’이 성사됐다. 송창식은 심수봉의 첫인상을 전했는데 “목소리가 아주 충격이었다”라며 “별로 힘주어 부르는 거 같지도 않은데 목소리가 아주 쇼킹했다”라고 돌아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송창식은 송가인과의 인연을 돌아보며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송창식은 ‘사랑이야’, ‘피리 부는 사나이’, ‘담배가게 아가씨’ 등을 잇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송창식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노래하며 유쾌한 뮤지션의 면모를 발휘했다. 마치 송창식의 콘서트에 온 듯 모두가 송창식만의 음악에 흠뻑 빠져들었다. MC 이찬원이 ‘심수봉 박사’로서 특별 무대에 나섰다. 이찬원은 4살 때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불렀다며 심수봉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뽐냈다. 심수봉은 이찬원을 향해 “곡을 줄까요?”라며 향후 협업을 예고해 시선을 끌었다. 이찬원은 ‘그때 그 사람’ 무대로 심수봉 헌정 무대를 제대로 선사했다. 이찬원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가 곡과 잘 어우러졌다. 또, ‘시절 인연’으로 분위기를 바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송가인이 팬송 ‘평생’을 선곡해 불렀다. 자리한 관객들은 이 곡을 떼창하며 송가인에게 에너지를 더했다. 행복한 미소의 송가인은 팬들과 호흡하며 감격한 모습이었다. 심수봉이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로 또 한 번 재기 발랄한 매력을 뿜어내 색다른 무대를 꾸며냈다. 심수봉이 ‘백만송이 장미’로 이번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심수봉은 사랑으로 가득 찬 모습으로 특유의 목소리와 감성을 펼쳐냈다. 심수봉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이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한 무대였다. 이번 특집은 심수봉과 송가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채롭게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엄마 심수봉’과 ‘동생 송가인’의 이야기가 무대와 어우러지며 특집의 밀도를 촘촘히 채웠다. 친근한 손님 이찬원과 특별한 손님 송창식의 무대로 완성도를 더하며 더할 나위 없는 종합선물세트가 됐다는 평가다. ‘불후의 명곡’ 693회 반송 후 “심수봉 선생님 깊은 감성의 목소리 너무 멋지고 더욱 빛납니다”, “송가인 자꾸만 만나고 싶은 명품 무대! 만능 국보 가수 답네요”, “큰 웃음 준 현실 남매 송가인, 조성재 두 분, 합동무대도 기가 막힌 조합이었습니다. 듣는 내내 소름 돋았어요”, “심수봉 ‘심연 그 밖으로’ 너무 가슴을 울리시네요. 어떤 엄마도 울 수밖에 없는 사연이었어요. 아들 분과 행복하시길”, “송창식님 목소리 예전 그대로 쩌렁쩌렁하시고 멋지십니다. 평생 기타, 노래와 행복한 삶 응원해요”, “이찬원 ‘시절인연’ 가사부터 노래까지 감동이네요. 위로 받고 갑니다”, “심수봉&송가인님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이 노래 잘 부르시네요. 아름다운 천국을 보는 것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6
  • [종영]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나인우, 23년 첫사랑 서사 꽉찬 해피엔딩 맞았다! "여운 가득"
    [대한뉴스(KOREANEWS)]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가 폭발적인 여운을 남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모텔캘리’ 12회 시청률은 전국 5.9%, 수도권 5.9%를 기록했다. 이중 강희가 하나읍 동창들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7.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지난 15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2회에서 강희(이세영 분)는 춘필(최민수 분)의 암 투병 소식에 춘필과 거리 둔 지난날을 후회하며 오열했다. 이어 춘필을 찾아간 강희는 춘필에게 병원 동행을 먼저 제안하면서,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덤덤하게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 가운데 모든 역경을 딛고 단단한 연인 관계로 거듭난 강희와 연수는 소소하지만 달달한 일상을 마음껏 이어갔다.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이룬 한우(정용주 분)와 난우(최희진 분), 승언(구자성 분)과 아름(이소이 분)의 모습도 함께 담겨 하나읍 청춘들의 뜨거운 로맨스를 느끼게 했고, 석경(김태형 분)과 에스더(서예화 분)는 서로의 곁을 지키는 인생 동반자로서 미래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춘필이 모텔 캘리포니아를 팔겠다는 편지를 남겨 놀라움을 샀다. 강희는 모텔 캘리포니아에 쌓인 추억을 떠올리고는, 춘필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 모텔을 요양원으로 리모델링하겠다며 춘필을 설득했다. 한편, 그토록 고대하던 모텔 리모델링 공사가 끝이 나자 강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인생을 보여주고자 하나읍 사람들을 모두 점등식에 초대했다. 그곳에서 강희는 하나읍 마을 어른들은 물론 동창들까지 진심이 담긴 사과와 인정을 받으며 지난날의 상처에 위로를 받았다. 강희는 다가온 크리스마스 생일에 연수, 춘필, 그리고 깡희패밀리와 함께 기쁘게 맞이했고, 연수와 새하얀 눈밭 위의 집 그림에 누워 “네가 그랬던 것처럼, 나 어디 안 가고 네 옆에 꼭 붙어 있을게. 사랑해”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인생 리모델링을 이뤄냈다. 이처럼 ‘모텔캘리’는 강희와 연수는 물론 하나읍 전체에 찾아온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행복한 결말을 선사했다. 이에 새해 ‘모캘폐인’을 양산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캘리’가 남긴 것들을 꼽아본다. #이세영&나인우, 연기 변신 호평! 화제 불러일으킨 ‘과몰입 유발’ 첫사랑 커플 케미! ‘모텔캘리’를 통해 이세영과 나인우가 성공적 연기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먼저 이세영은 앞서 다양한 사극에서 드러낸 단아한 매력과는 또 다른 발칙한 첫사랑의 모습으로 본연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세영은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극중 내면의 상처로 날카로워진 아픈 청춘부터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첫사랑,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나인우는 지고지순 순정남 캐릭터 그 자체인 착붙 연기로 ‘나인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나인우는 극중 23년간 첫사랑만을 기다려 온 순수한 매력은 물론, 어떠한 시련에도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지탱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일명 ‘강친자(강희에 미친 자)’라는 수식어까지 생성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세영, 나인우의 ‘설렘 유발’ 첫사랑 커플 케미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바. 두 사람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섬세한 연기와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짜릿한 케미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세영, 나인우의 폭발적 시너지로 완성한 강희, 연수의 달콤 쌉싸름한 ‘23년 첫사랑 서사’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모캘폐인’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모텔 리모델링’과 ‘인생 리모델링’이 함께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서사 구조 ‘모텔캘리’는 리모델링이라는 소재를 ‘모텔 리모델링’과 ‘인생 리모델링’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탐색하며 깊이 있는 서사를 구축했다. 특히 극중 강희가 그토록 떠나고자 했던 하나읍과 모텔을 통해 강희의 인생 재정비가 이뤄지면서, 리모델링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키며 신선함을 더했다. 이로써 강희가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배어든 공간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새롭게 입증하고, 주변 인물들과 소중한 연결고리를 되찾으며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섬세한 감정선으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인물들을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면적인 모습까지 담아내며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새해 첫 힐링 드라마의 면모를 완성했다. 또한 모텔이 기존 숙박업소에 대한 고정적 시선에서 탈피해, 하나읍 인물들의 인생이 깃든 치유의 공간으로 재해석됐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차별화된 포인트였다. #이 계절에 딱! 계절감 확실한 감성 가득 영상미 ‘모텔캘리’는 계절감을 살린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자아냈다. 눅진한 여름의 온도부터 따뜻하면서도 빛바랜 색감이 돋보이는 가을, 그리고 코끝 시린 겨울의 공기까지 계절적 정서를 완벽히 담아내며 인물들의 감정선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방영 시기와 맞물렸던 겨울 계절감을 감성적인 톤과 섬세한 화면 구성으로 탁월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으로 푹 빠져들게 했다. 11회 속 눈밭 위 강희와 어린 강희의 가슴 아픈 포옹 장면에서는 “이 장면 만으로도 ‘모텔캘리’ 보길 잘한 것 같다”라는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나아가 타이틀 캘리그래피와 함께 빛을 활용한 엔딩 속 아름다운 미장센이 매회 화제를 유발, ‘엔딩 맛집’ 드라마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여운을 완성했다. 한편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를 그린 MBC ‘모텔 캘리포니아’는 지난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6
  • ‘마녀’ 시리도록 아름다운 박진영X노정의가 온다!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대한뉴스(KOREANEWS)] 겨울의 끝자락을 책임질 채널A ‘마녀’가 15일 밤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그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만으로 자극적인 소재에 지친 시청자들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감성에 스며들며 기다림을 유발했던 바. 15일 밤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심장을 쉴 틈 없이 저격할 ‘마녀’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19살의 박진영과 노정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 미정은 늘 혼자다. 그 시절 학교에서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고, 모두 그녀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 “쟤를 좋아하기만 해도 죽는대”, “이번에도 박미정 같이 있었대”, “진짜 마녀라니까!”라는 칼날 같은 학생들의 수근거림은 싸늘한 바람을 타고 미정의 귓가에 오래도록 머문다. 결국 19살이 된 그 해,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미정은 학교를 떠나게 된다. 그런 그녀의 슬픔을 알아본 남학생, 바로 동진이다. 미정에게 마음이 쓰이고, 궁금해졌지만 전교생의 입가에 맴돌고 있던 미정에게 섣부르게 다가가지 못한 그는 항상 먼 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그리고 끝내 미정이 떠나는 날까지, 말 한 마디 걸어보지 못한다. 이에 제작진은 “1회에서는 마녀라 불리는 여학생, 미정을 짝사랑했던 동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라고 귀띔하며, “동진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정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 29살에 다시 만난 두 남녀, 운명이 시작되는 순간 그렇게 헤어졌던 동진과 미정이 10년이 지나서 거짓말처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동진은 “당신과 내가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미정을 떠나보낸 뒤, 오랜 시간 통계학을 파고들어, 빅데이터 전문가가 된 동진. 하지만 다시 만난 미정은 여전히 메마른 사막 한 가운데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듯 보인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데이터 속 진실로 추출한 결과를 찾아내 “넌 마녀가 아니야”라고 얘기해주고 싶었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 상황. 과연 동진이 미정을 둘러싼 죽음의 법칙을 알아내 물 한 방울 없이 척박한 사막의 오아시스가 돼 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동진과 미정의 첫 사랑과 운명 같은 재회가 서사 맛집을 예고한다면, ‘죽음의 법칙’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서 오는 스릴감은 놓칠 수 없는 주목 포인트다. 누군가 미정을 좋아하거나, 함께 있기만 해도 다치거나 죽는다. 동진은 그 법칙을 알아내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설을 세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류를 줄이기 위해 직접 스스로 시험까지 한다. 동진 역시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 이에 제작진은 “과연 동진이 알아낸 죽음의 법칙은 어떤 것일지, 시청자 분들도 차근차근 추리하면서 한 회씩 집중해서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한 미정을 단번에 알아본 동진이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운명은 어떤 이야기일지, 15일 밤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2-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