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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제주도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해소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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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6회 임시회에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직접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층간소음 예방과 갈등해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추진계획의 수립ㆍ시행 ▲공동주택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갈등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지원 ▲층간소음 우수 관리단지 선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2023에 따르면 도내 주택유형은 공동주택 45.7%(전국 63.8%), 단독주택 44.2%(29.0%), 이외 오피스텔 및 기숙사 등 10.1%(7.2%)이고, 최근 통계청의 2023년 주택보급률(2025. 1 발표)에 의하면 도내 공동주택은 152,143호(제주시 114,202, 서귀포시 37,941)이다. 이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18개 단지, 47,344호이다.
양경호 의원은 “최근 공동주택 거주가 증가함에 따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갈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위아래층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껴야하는 사이지만 극단적인 충돌도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해소 지원에 필요한 사항들을 마련하여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최근 공동주택관리법이 개정되어 일부 대규모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 됐고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무 대상 공동주택도 관리규약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수 있지만 자율적 중재 및 조정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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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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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식 제주도의원,‘제주특별자치도 독도 출향해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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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25년 3월 11일 14시부터 제주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독도 출향해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양홍식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고경호 과장, 제주시 해양수산과 강아유다 팀장,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부종해 과장, 귀덕1리 장영미 어촌계장, (재)독도재단 김수희 (전)교육연구부장, 제주해녀박물과 김하영 (전)운영위원, 제주해녀박물과 권미선 지방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재)독도재단 김수희 (전)교육연구부장이 “독도해녀 조례 제정의 의미와 정책방향”에 대하여 주제발표하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독도 출향해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설명한 후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독도 출향해녀에 대한 목적 및 정의 ▲독도 출향해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독도 출향해녀에 대한 실태조사, ▲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독도 출향해녀와 유족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사업 ▲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 독도 출향해녀 및 유족 등에게 필요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사무의 일부 또는 전부를 관련 법인·단체 등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양홍식 의원은 “2005년 7월 29일부로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이 제정되면서 독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특별한 희생을 한 33명의 독도의용수비대는 이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는 반면에 독도 출향해녀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명예는 조명되지 않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양 의원은 “7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제주해녀의 강인한 정신을 대한민국 곳곳에 알리는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라며, “본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서 독도 출향해녀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독도 출향해녀들의 독도수호에 대한 숭고한 정신이 후대까지 전승되고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독도 출향해녀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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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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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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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교육과 복지연구소 眞,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과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지난 1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두 건의 연구용역에 대하여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 김홍철 책임연구원은 제주도의 합계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조례가 미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3년 기준 전국 지자체별 출산지원정책의 사업량을 분석한 결과 경기(398개), 경남(291개), 전남(237개) 등에서는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제주지역의 경우 9개 사업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나 그간 제주도정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파악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진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 김재희 센터장은 제주지역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2015년 13.8%에서 지난해 18.9%까지 증가했다며, 당초 통계청에서 2026년 제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했으나 이보다 조금 더 빨리 도래할 가능성이 높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4년 실시한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제주지역 내에 노인의 공공문화 및 여가시설 이용 충분도, 프로그램 인지도, 프로그램 충분도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낮아 제주지역 노년층의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생활을 위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홍인숙 위원장은 “우리 특위에서는 미래 제주를 위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각각 심도 있게 살펴보기 위해 각각의 주제로 별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환점을 돌아 마무리를 향해 가는 두 건의 연구용역이 제주의 내일을 위해 꼼꼼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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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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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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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로 서귀포시에서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북경, 러시아 등 외국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사전모집을 시작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 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생수 및 백팩 등 기념품이 지급되고, 당일 코스를 완주하면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특히 1일 차에는 출발지부터 두머니물공원까지 자치경찰 기마대와 함께 걷고 사진도 찍는 이벤트 실시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이틀간 걷기대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부스 운영과 길 위 공연 등 실시로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대표 국제 걷기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많은 분들께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참여하셔서 서귀포의 봄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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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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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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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는 2025년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 중 다섯 번째로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면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생태관광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선도와 실천사업에 152억 원, 자원선순환체계구축사업에 455억 원,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에 100억 원,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에 261억 원 등 총 968억 원을 투입한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가속화한다.
탄소중립 사업은 민·관 협력하에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으로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안사업(4개), 도시숲·생태축 복원사업 등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사업(13개), 폐기물 관리사업(3개)를 포함한 총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기존 4개에서 6개 마을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이끄미‘ 30명을 양성하여 지역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에너지 분야 34,513세대(44%), 자동차 1,176대를 목표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혜택이 높은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명예 환경감시원 180명을 위촉하여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계도활동 등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선도마을 협의체를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 홍보 등 범시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면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선도하고 재활용 시스템을 고도화 하여 자원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을 앞당긴다.
자원 순환 인프라 확충을 위해 AI로봇(2대)을 활용한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구축하고, 재활용도움센터 5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의 업사이클센터를 신축한다.
또한, 재활용품 회수보상제 운영, 투명페트병 재활용과 1회용컵 보증금제 정착 등을 통해 ‘2040 플라스틱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 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헌옷 배출편의 도모를 위해 자체 제작한 새로운 디자인의 의류수거함 450개를 클린하우스에 순차적으로 배치하고, 청소행정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미화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안전관리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기반 구축으로 생태관광을 활성화한다.
남원읍 하례리 마을과 신규 지정된 치유호근마을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교육협력 플랫폼과 연계하여 습지 생태교육 및 타 습지도시와의 공동활동 등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을 확대하여 19개 마을공동체가 생태자원 보전과 이용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오름과 습지를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 및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힐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을 추가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치유의 숲에 명상시설, 쉼터, 체험시설 등 산림치유시설과 주차장 편익시설을 확대하여 향상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명숲을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밀원숲, 기후대응도시숲 등 다양한 맞춤형 숲을 조성하여 제주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고, 삼매봉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를 구현한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빈도 및 산불요인 증가에 따라 맞춤형 방제 실시 및 선제적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을 보전한다.
아울러, 도시공원별 특색을 반영한 주제정원 조성으로 제주형 정원도시를 구축하고, 읍면동별 특색 있는 하귤 거리를 조성하여 제주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발굴에도 기여한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청정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도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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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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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명승지를 합창으로 그려낸 “서귀포환상곡”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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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2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환상곡 : 봄 바람 난 꽃들'”을 개최한다.
박위수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포스터로 활용하여 서귀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봄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 개의 구성으로 나뉜다. 첫 번째 무대는 '마드리갈&사랑의 노래'로 서귀포합창단 트레이너 오세용이 지휘한다. 14~16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작곡된 대표적인 성악음악의 장르인 “마드리갈”의 대표곡 중 봄의 분위기에 맞는 사랑 노래 토마스 몰리의“April is in my mistress face”, 존 파머의 “Fair Phyllis I saw sitting all alone”, 가브리엘 포레의 “Lydia” 3곡을 연주한다.
이후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안무가 김명주의 안무에 맞춰 '봄'을 주제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두 배로 가득한 두 번째 무대가 진행된다.
먼저 드라마틱한 전개로 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효원 편곡의“꽃 파는 아가씨”를 노래한다. 이후 김소월의 시를 애절한 선율로 표현한 윤학준의 “진달래꽃”을 해금 연주자 신숙경과, 이연심의 독무로 함께해 곡의 감동을 더한다. 세 번째 곡은 조혜영의 “봄바람 난 년들”을 노래한다. 익살스러운 가사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듬을 통해 무대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2025년 위촉곡 이건륜 작곡의 “서귀포 환상곡”을 노래한다. 이 곡은 서귀포의 올레길,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볼, 윗세오름 등의 여러 명승지에 음악적 영감을 받아온 박위수 지휘자가 느낀 기억들을 토대로 이건륜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했고, 서정적이며 기품 있는 작풍에 기초하여 곡이 만들어졌다.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연주되며, 서귀포관악단의 협업으로 곡에 화려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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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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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바람이 전하고 물이 품은 이야기 '지붕 없는 도서관' 두 번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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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걸매생태공원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 두 번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책과 예술을 만나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대표시『풀꽃』의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시인은 따뜻한 감성으로 자연과 삶을 노래하며, 작은 것에서 발견하는 행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해양 쓰레기를 새활용하는 지혜를 나누며 환경을 작은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강과 바다,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 및 나태주 작가의 책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3월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80명)를 하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단, 사전 접수자 중 강연에 참여하는 분들께는 손그림으로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지붕 없는 도서관’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서귀포시 내 다양한 문화시설, 관광지, 행사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는 3월 8일 정모시 쉼터에서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민들레는 민들레』의 김장성 작가와의 만남, 듀오 ‘솔솔’의 그림책 음악 공연, 누름꽃 책갈피 만들기 체험, 꽃과 나무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행사 일정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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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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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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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3월 14일 ~ 4월 11일까지 29일간 신청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귀포시 거주자이며,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 등을 통해 서귀포시 거소가 분명하며,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소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만원 이내(보조금 38만 4천원, 80% 지원)로 1회 4만원이상 꾸러미 세트 또는 단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업체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품 주문 후 결제(주문 금액의 20%)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하여 신청 주소지로 직배송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마련하고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선정된 임산부에게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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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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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상호존중 문화 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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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는 10일 서귀포시청 2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하고 갑질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청렴교육 아카데미 대표 류재식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도내외 직장 내 괴롭힘 사례, 갑질근절 실천방안, 모범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적인 행동을 개선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서귀포시가 더욱 수평적이고 상호 간 존중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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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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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민생경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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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갖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5일 지역 식당에서‘서귀포시-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과 의원을 비롯하여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호형 위원장은 “서귀포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활력을 가진 관광도시인데 소비침체라는 낯선 단어를 마주하여 안타깝다.”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목전에 있는 만큼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 내 민생경제 상권의 어려움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귀포시도, 지난 6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각 국·소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화 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며, 의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화답했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소비 확대와 이상기후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어업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이 다방면으로 논의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소비침체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렵다.”라며, “도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통해 구체화된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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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