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 전체메뉴보기

지역
Home >  지역  >  제주

실시간 제주 기사

  •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 추진...19세~39세 대상
    [대한뉴스(KOREANEWS)]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오재윤)은‘2025년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청년기업 1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은 실패 후 재도전이 가능한 환경 조성으로 청년 창업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도내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3년 이내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교육 및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인증비용 등 최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한편 채무 불이행으로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규제를 받고 있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중인 사업자는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또한, 이미 재도전성공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등에 참여했던 사업자의 추가 참여는 불가능하며 중기부 및 타 정부 기관의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는 곳도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신청자 모집은 3월 12일부터 3월 28일까지 17일간 진행하며, 신청자는 지원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5-03-11
  •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 3,175억 원으로 평가
    [대한뉴스(KOREANEWS)] 제주연구원(원장 직무대리 박원배)은 「제주올레의 경제적 가치평가에 관한 연구」를 11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비영리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운영·관리하는 ‘제주올레(올레길)’의 경제적 가치는 3,175억 원으로 평가됐다. -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제주올레의 자연자원 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산하고자 조건부가치평가(CVM) 기법을 적용했다 제주올레의 경제적 가치는 이용가치 2,142억 원과 비이용가치 1,033억 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추정됐다. - 이용가치는 제주올레 방문객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을 화폐로 환산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들은 1일 1인당 평균 7,225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방문을 통해 얻는 만족감과 편익을 반영한 금액이다. - 비이용가치는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제주올레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가치다. 응답자들은 제주올레 보전을 위해 1일 1인당 평균 16,260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객들은 휴식·회복(58.2%)과 경관(52.0%)을 이용가치의 핵심 요소로 꼽았으며, 비이용가치에서는 보전(56.6%)과 유산(38.8%)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했다. - 이번 조사는 제주올레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20~69세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31.8%는 제주도민, 68.2%는 관광객이었다. 연구를 수행한 이현지 부연구위원은 "제주올레 이용객들은 올레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제주올레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과 도민, 운영 주체인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유관기관 “양성평등 교육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3월 7일 제주지역 시민단체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양성평등 교육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 동행’이라는 공동 슬로건 아래,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양금선), 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 제주여성상담소(소장 이봉은), 제주여민회(대표 정은숙), 서귀포YWCA(사무총장 이신선), 제주YWCA통합상담소(교육담당 이수정)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에서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는 ▲각 기관의 요구도를 반영한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의 사업 공유(역량강화 교육 확대, 제주형 양성평등교육 콘텐츠 개발, 강의 모니터링 확대 운영 지원, 온라인 홍보 플랫폼 구축 등)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추진사업 및 중점사업 공유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따른 간담회 정례화 ▲도내 양성평등 교육 지형도 마련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에 동의하며 교육 동행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출발의 자리가 됐다. 특히, 추진 중인 ‘도내 양성평등 교육 지형도 구축’은 양성평등의 실질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실효성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7월과 11월에도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으로 교육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차년도 교육 방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보숙 센터장은 “시민단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양성평등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 프로그램 본격 시동
    [대한뉴스(KOREANEWS)]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딥테크(Deep-Tech)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B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 발굴해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가 시범 운영해 총 406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이 중 110개사가 약 296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제주센터를 포함한 신규 3개 센터(제주·강원·경남)가 추가돼 총 8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제주센터는 우주·항공, 친환경 에너지, AI·빅데이터 산업 분야의 설립 7년 미만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 IR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투자심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센터로부터 투자를 받을 경우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4월, 7월, 9월에는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 지역에서 선발·육성한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공동의 장을 마련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후속 투자까지 연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 참가신청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 중이다.
    • 경제
    2025-03-11
  •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올해도 제주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패션 브랜드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으로 알려진 던필드 그룹의 서순희 회장은 이날 쌀 7,000kg과 컵라면 200상자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총 8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서순희 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달식 이후 서순희 회장에게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순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던필드그룹에서 마련한 작은 정성들이 제주도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서순희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던필드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구호 및 코로나19 피해 위로금 지원, 아프가니스탄 의류 나눔, 양로원 및 아동·미혼모 복지시설 지원, 한강변 던필드 숲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사회적 책임․협치(ESG)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순희 회장은 2023년부터 사재(私財)로 전국 기관 및 단체에 우리 쌀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던필드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FI)에서 발표한 환경·사회적 책임·협치(ESG) 우수패션기업 10개사 중 사회공헌·지역사회 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나눔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 "제주 신산업 전략, 차별화와 선제적 실현이 핵심"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의 대전환 정책 기반 경쟁력 확보 방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28회차 ‘공부하는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산업 재편 가속화에 따라, 제주의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디지털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 공직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후의 산업전쟁」 저자 안현실 울산과학연구원(UNIST) 연구부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를 제주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현실 부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공통화’와 ‘차별화’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며, 공통화는 시장 규모 확보를, 차별화는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 확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에너지, 우주·국방 보안, 데이터산업, 해양·관광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현재 신산업 전략들이 제주만의 독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제주만의 필수불가결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에서 제시된 새로운 시각과 전략적 방향성이 제주도가 추진하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특히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제주의 정책 방향성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 전략은 누가 먼저 실행하고 상용화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디지털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실현해 다른 지역과의 시간적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제 제주는 대한민국의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다”면서 “제주가 가진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청정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특성화 전략을 더욱 세밀하게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 등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침강연은 공직사회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 제주도-국회도서관, 도민 의정정보 접근성 향상‘맞손’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의정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국회 의정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의 전문적인 정책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도민들의 의정활동 이해도를 높이며,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도서관 협업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유한 의정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제주도는 한라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국회도서관 정보시스템 및 발간물 등 의정정보의 제공·활용 등 양 기관의 시설 및 자료 이용에 협력한다. 국회도서관은 ‘팩트북’, ‘데이터플러스(DATA+)’, ‘최신외국정책정보’, ‘최신외국입법정보’, ‘월드 앤 로(World&Law)’, ‘데이터 앤 로(Data&Law)’, ‘(월간)국회도서관’ 등의 오프라인 전문 정책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회전자도서관, 국회지방의회의정포털, 국가전략정보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국회 및 도서관에서 생산하는 의정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국회에서 생산되는 최신 입법동향과 정책분석자료를 한라도서관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특화된 의정정보 서비스를 제주도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라도서관을 시작점으로 전국의 17개 대표도서관에 국회 입법 및 정책정보 제공과 활용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국회도서관 분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국회도서관의 의정정보 서비스를 각 지자체에 연결함으로써 지식정보의 국가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국회의 정책자료와 연구결과는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편리하게 의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5-03-11
  •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예우 혜택 추가 제공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로 확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다.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종훈)는 3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등 제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천읍에 위치한 그린필드컨트리클럽(대표 장대수)도 3월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 도민과 동일하게 골프장 그린피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필드컨트리클럽은 현재 기부자 그린피 할인을 제공하는 도내 7개 골프장 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장대수 그린필드컨트리클럽 대표는 “제주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제주(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10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에게 전시관 입장료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는 도민 할인가보다 1,000원이 추가 할인(성인 요금기준)된 최대 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기부자 외 동반자 3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개소로 시작한 탐나는 제주패스 혜택 제공 시설은 도내 민영 관광지들의 참여 증가로 현재 30개소로 확대됐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준 기부자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제공하도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의 기부자 예우 정책 참여를 통해 제주도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는 탐나는 제주패스가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되며, 기부일로부터 1년간 공영관광지 무료 입장 또는 할인, 민영 관광지·렌트카·골프장 할인, 한라산 탐방 우선 예약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등에서 납부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실행과제 구체화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차질없는 출범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다. 먼저 이를 위해 전 부서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총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행정TF(도-행정시 32개 부서 참여)를 가동하여 조직 설계, 자치법규 정비, 안내·표지판 정비, 기록물 배분 등 28개의 주요 과제에 대해 그간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전 부서가 협업해 출범 전·후 준비 과제, 출범 즉시 시행해야 할 과제, 장기 추진 과제 등 단계별 추가 목록을 정리하고 주요 실행과제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도민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주민투표 요구 전·후 등 단계별(시기별) 시의성 있게 홍보를 추진하고, 찾아가는 도민 교육 등을 통해 지역·연령·직능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화를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감성적인 홍보 문안 선정, 인공지능(AI) 활용 숏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광고음악(CM송) 및 재사용이 가능한 체험형 안내문(가치상자) 등 새롭고 다양한 홍보 기법을 활용한다. 또한, 기초자치단체간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전문가 워킹그룹과 행정TF를 중심으로 기초자치단체 간 균형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일반회계 외에도 기금, 특별회계 설치·운용 방안을 관련 부서와 검토하고 있으며 제주형 조정교부금 도입 방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기초 간 재정 배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설 기초자치단체 제도들이 차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일괄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3월 중 기초시 설치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계획을 수립해 관계부서와 협업을 통해 자치법규 일괄정비 작업을 본격 진행해간다는 계획이다. 동안 기초시 설치에 따라 도 자치법규와 타 시·군·구 유사 자치법규를 비교 전수 조사하여 기초시 별 우선 제정 자치법규 총 623개를 발굴, 현재까지 402개 자치법규 표준안 초안을 작성해 검토중이며, 나머지 221개에 대해서는 4월까지 표준안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교육을 통해 법제정비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치법규 정비 관련 중요 쟁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초자치단체 청사의 효율적 배치와 균형있는 공유재산 배분 등 행정인프라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청사, 행정정보시스템 등 행정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청사 새 단장(리모델링) 설계 용역을 위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고,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제주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업무 협력으로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 및 설계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공유재산 세부 배분 기준을 마련해 3개시 간 균형적 배분과 인계인수 목록도 확정해나가고 기록물, 공인·공부, 안내판 정비 등을 통해 촘촘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체제 혁신”이라며“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차질없이 출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도정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 제주도,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 공고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학생과 도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과학문화협회와 공동 수행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등록된 민간 법인 또는 단체로 기관에서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를 직접 선발하고 실무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설사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된다.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는 주당 14시간 범위 내에서 7개월간 운영된다. 선발된 기관은 매달 운영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최종 교육일지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는 19일 오후 2시까지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이메일로 발송하면 되며, 면접은 4월 1일, 최종 선발기관은 4월 2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및 지정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재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학생과 도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