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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 두 배 확대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를 두 배 확대하기로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기존 시간당 120포인트씩 제공하던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앞으로는 240포인트로 두 배 상향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시가 지난 2013년 자원봉사 1시간당 60포인트씩 지급하며 전국 최초로 시행해온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제도이다. 이후 시는 지난 2015년 지급 마일리지를 시간당 120포인트로 올린 데 이어, 최근 공공시설 이용료 변화 및 마일리지 사용처 신설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시간당 포인트를 시간당 240포인트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자원봉사자증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5회 또는 1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시해 실적을 쌓은 다음,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시에는 신분증과 반명함판 사진 1매를 꼭 지참해야 한다. 적립한 마일지지는 △전주시 34개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민원실, 전주시청 민원실 등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152종 발급 수수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34개 유료 주차장과 18개 체육시설 △10개 공영자전거 대여소 △전주동물원·전주자연생태관·경기전·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이용료 및 입장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전체 요금 중 일부 차감은 어려운 만큼 차감받고자 하는 수수료나 이용료 이상의 마일리지를 보유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예우사업으로 △분기별 으뜸자원봉사자 선정·표창 △연말 우수봉사자 표창 △전주시자원봉사자 대회 및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자원봉사 리더 힐링 워크숍 △자원봉사 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과거 단편적인 1회성 봉사 중심의 자원봉사 영역을 최근에는 재능기부 등 전문봉사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봉사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의 싹 미디어 교육과 자원봉사 소양교육, 특화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마일리지 상향으로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지역의 문제들을 같이 해결하면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마일리지 상향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정과 예우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처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자원봉사의 참뜻을 실천하는 전주지역 모든 자원봉사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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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해충 방역 및 살균 등 맞춤형 방역 서비스 제공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유)BPCS 방역특별시(대표 최승혁)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서비스를 후원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유)BPCS 방역특별시는 소독 및 방역 전문업체이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올해부터 전주시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의 환경에 맞춤형 해충 방역 및 물체살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승혁 (유)BPCS 방역특별시 대표는 “각 가정의 주거환경에 따라 주기적이고 꾸준한 방역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 환경에 맞춘 효과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방역 서비스 후원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및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또는 덕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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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전주시, 이창호 생가 관광명소화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대한민국 바둑 전설이자 사제지간인 조훈현 국수와 이창호 국수의 대결을 담은 영화 ‘승부’가 흥행 중인 가운데, 전주시가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이시계점’을 정비해 관광명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중앙동 전주웨딩거리에 위치한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이시계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시계점 앞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이창호 국수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이곳을 새단장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창호 생가를 홍보할 예정으로, 인근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들과 연계해 전주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는 이시계점뿐만 아니라 전주 구도심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창호 국수는 지난 1975년 전주에서 태어난 세계 바둑의 거장으로, 1986년 입단 이후 최연소 세계바둑대회 우승(16세)을 비롯해 국내외 통산 142회 우승(국제 23회, 국내 119회)을 차지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2003년 모든 국제대회를 제패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9월부터 고향인 전주시에서 창단된 프로바둑팀인 ‘한옥마을 전주팀’의 명예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바둑의 전설 이창호의 생가는 이제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비 작업을 통해 이시계점이 단순한 개인의 생가가 아닌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지 변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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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전주시, 관세 폭풍 속 지역 수출기업의 든든한 방패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시는 관세 폭풍 속에 놓인 지역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현장 간담회 및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 △긴급 수출바우처 지원 △물류비·보험료·출장비 등 현장밀착형 애로 해소에 이르는 3단계 수출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주지역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전주시 전체 수출의 약 17.5%가 미국을 향하고 있으며, 시는 탄소소재와 합성수지, 화장품, 식품 등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 58개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긴급 실태조사를 통해 △관세 정책 정보 부족(41%) △물류비 상승(38%) △제품 수익성 악화(24%) 등 수출기업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확인했으며, 즉시 신속한 현장 중심 대응에 착수했다. 먼저 시는 기업과 현장을 잇는 ‘수출상담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주요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시 대응 가능한 실무형 컨설팅을 연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기업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언제든 수출 관련 불편 사항을 접수 받고 신속히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 통상 대응 긴급 수출바우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총 1억 4000만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관세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패키지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관세 대응 컨설팅 △대체 시장 및 공급선 발굴 △수출 마케팅 △해외 인증·지재권 확보 등 4대 영역으로, 특히 시는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인증, 특허·상표 등록 등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인 요소를 종합 지원한다. 또, 이 바우처 사업이 관세 리스크 대응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만큼 △마케팅 콘텐츠 제작 △다국어 번역 △디지털 광고 등도 포함돼 수출 실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관세 대응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작지만 중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기업을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수출물류비와 수출보험료, 해외 출장비 등 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수출 현장 고정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지원한다. 먼저 시는 수출물류비 일부를 보조해 글로벌 물류비 상승으로 기업 수익성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완화하고, 무역 대금 미회수나 바이어 부도 같은 불확실성에 처한 중소기업에게 수출보험료 가입 비용을 지원해 수출의 위험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여기에 시는 ‘해외 비즈니스 출장 지원’을 통해 바이어 미팅과 해외 전시회 참가, 시장 조사 등을 위해 출장을 떠나는 기업에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의 이번 지원이 단발적 관세 대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전주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함께 뛰겠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중앙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현재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와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에 착수했으며, 이달 말까지 수출바우처 및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 경제
    2025-04-21
  • 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봄, 자전거 타고 봄 소풍 ‘씽씽’
    [대한뉴스(KOREANEWS)]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6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2025년 자전거의 날 기념식 △자전거 행진 △전주시 자전거 정책 홍보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이 구간은 거리가 길지 않은데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새봄을 즐기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행진은 개인 자전거를 타고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자전거가 없더라도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자전거 행진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홍보, 전주시 자전거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행사장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 우선도로인데다 행진을 위해 차량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자의 경우 인근 대성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4-21
  • (사)타악연희원 아퀴,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과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우수단체 연속선정
    [대한뉴스(KOREANEWS)]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8개 선정 단체 중 상위 3개 단체에게 주어지는 '종합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타악연희원 아퀴는 작년에 이어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남원시장 최경식) 상주단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연속 사업인 만큼, 지난해 사업의 장점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일정으로는 6월 21일(토) 오후 4시 ‘가족연희극 변검사자 탈출사건’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6일(토)오후 4시에는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 ‘예술 담은 나라’와 상주단체교류협력공연 ‘아퀴X예술담은나라 희노애락’이 이어지며, 8월 2일(토) 오후 4시에는 타악과 디제잉이 함께하여 전년도에 많은 호응을 얻었던 ‘타악&DJ퍼포먼스 비트오브스쿨(Beat Of School)’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서 가을을 타악감성으로 물들일 10월 25일 오후 4시에는 초연창작 공연 ‘디지털 타악 퍼포먼스 빛으로 두드림’으로 남원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타악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타악문화예술체험 쌩뚱발랄 난타‘를 10회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타악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는 "연속으로, 그것도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문예회관을 비롯한 지역 내 사업 반경 확대를 통해 남원시 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연속적인 협력이 예향의 도시 남원에 한층 더 풍성한 문화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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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남원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발생
    [대한뉴스(KOREANEWS)]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모니터링을 상시 운영하는 가운데,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증상 발생 전 밭 농사 등 야외활동을 했고, 발열· 식욕저하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전북도청 감염관리팀·지원단·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 기관 합동 현장방문 역학조사를 착수하여 진드기 채집 및 환자의 반려 동물(개)에 대해 검체 수거를 마쳤다. SFTS는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4년까지 총 2,60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하여 18.5%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남원시에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SFTS는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봄철 산나물 캐기, 등산,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 집중 홍보 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가 감염 시,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긴 소매의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의료/보건/과학
    • 의료/보건
    2025-04-21
  • 남원시, 농산물가공 창업코칭(기초)반 개강
    [대한뉴스(KOREANEWS)]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을 4월 21일(월) 시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 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식품위생, 품질 관리 교육 전반을 다룬다. 교육 과정 중 간담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품목에 관한 가공교육 수요조사를 하여 향후 가공센터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과 충분한 의견수렴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 설치된 기계를 활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한편, 가공교육센터는 앞으로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과채류 가공제품(즙, 청) 생산에 대한 시험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4-21
  •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대한뉴스(KOREANEWS)] 남원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남원시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도록 유도하여 탄소 저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현수막은 주로 폴리에스터(PVC) 기반의 합성 섬유로 제작되어, 폐기 시 소각과 매립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해 왔다. 이에 남원시는 자원 순환성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내 친환경 인식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특히 현수막 하단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솔선수범해 친환경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4-21
  •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새롭게 단장
    [대한뉴스(KOREANEWS)] 2027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개강을 맞이하여 남원시는 캠퍼스 내 녹지공간을 새롭게 조성 중에 있다. 남원시는 작년 하반기 도시숲 조성사업(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착공하여 4. 20일자로 준공 예정임을 밝혔으며 교목으로 소나무 등 8종 267주, 게비온앉음벽, 목책 등 조성을 통해 도심속 쉼터 및 자연경관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캠퍼스 입구 앞 도시숲은 소나무 · 홍단풍 · 왕벚 등 교목 8종 267주, 홍가시 · 황금사철 등 관목 4종 3,934주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휴부지에서 다양한 수종이 숨쉬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도시숲을 시민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게비온앉음벽을 설치하여 도심속 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구 서남대 철거된 건물이 위치했던 부지 또한 도시공원 조성에 따른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내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전북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중 식목일의 날을 맞이하여 3. 26일 산림녹지과 주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후 도시숲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시민, 전문가 등에게 자문을 구하여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외에도 도시숲 대상지를 선정하여 사업 추진하고자 하며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자연쉼터인 도시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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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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