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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늘봄학교 만들기 방안 모색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에 연세초등학교를 방문해 새학기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방문은 안전한 세종형 늘봄학교를 조성하여,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귀가 안전 관리 강화 ▲ 안전관련 시설 확충 ▲ 학생 소재 확인 시스템 활용 ▲ 지역 협력 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늘봄학교에서 귀가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부모에게 인계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학부모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다짐했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 환경과 안전 관련 시설들을 점검하며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늘봄학교 관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학 첫날부터 늘봄학교에서 귀가 시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부모님들께 대면으로 인계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협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안전한 세종형 늘봄학교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하게 늘봄학교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5-03-04
  • 세종시, 소상공인 금융 지원 대폭 강화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가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세종신보에 특별출연한 10억 원을 바탕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시는 특별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종사랑 운동의 취지에 맞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기업에는 1,000만 원의 추가 한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생력 강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기업인들과 소상공인, 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서로서로 돕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며 “세종사랑운동을 하는 것도 이러한 취지이고,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번 협약에 함께 해준 농협은행과 세종신용보증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5-03-04
  • 세종시, "교육은 곧 국가를 살리고 인간을 살리는 일"
    [대한뉴스(KOREANEWS)]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주제로 교육에 관한 개인적인 철학과 소신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두 기관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가적 관점에서 교육의 역할, 가정에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그는 이번 특강에서 “교육은 국가를 살리는 길이고, 가정에서 인간을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국가와 가정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관한 평소 지론을 설파했다. 최민호 시장은 먼저 연세대 행정대학원, 일본 동경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 연구원 등을 거쳐오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국가적 측면에서의 교육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계은행에서 수많은 나라를 지원했지만, 돈을 갚고 성공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었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더니 우리나라는 교육이 뒷받침돼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가 연구원으로 있었을 때 세계은행에는 타 국가의 경우 전부 경제 관료만 파견돼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교육 관료가 함께 파견됐다”며 “이는 국가의 교육 수준이 곧 국가 경쟁력임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저서 ‘에밀’에서 제시한 육아법을 인용하며 어린아이들은 자연에서 스스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사소한 사물을 통해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보호나 인위적인 환경 조성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의 성장에 아빠의 역할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이가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아빠가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에 있어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는 써머힐 스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향하는 이튼스쿨, 끈기와 통제력으로 리더를 키우는 하버드대의 교육 방식을 예로 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하나의 일관된 교육 철학으로는 인간의 복잡·다양한 부분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이 오늘 특강으로 세종시 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오는 4월 1일 세종시청에서 열리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04
  • 세종시교육청, 3월 4일에 3월 개교학교 통학로 안전 캠페인 펼쳐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4일에 6-3생활권 신설학교인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첫 등교의 떨림과 설렘을 함께 느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 등교 맞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여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요 보행로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통안전용품과 연필, 볼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 통학로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 교육
    2025-03-04
  • 세종시교육청, 3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3월 소통·공감의 날에는 ▲ 3. 1.자 승진 및 전입직원 소개 ▲ ▲ 최민호 세종시장 특강 ▲교육감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시청은 양 기관의 2025년 주요 정책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교육청-시청 간 기관장 상호 교차 강의를 계획했다. 그 계획의 첫 시작으로 세종시교육청 직원에 대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2025년 세종시 5대 비전 홍보영상’에서 세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세종시 현안을 공유하여 시청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를 다같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으며 이 러한 상황 속에서 교육의 의미를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에게 3월은 그냥 봄이 아니라 새봄이고 우리 교육가족들에겐 한 해의 시작인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산울 초중 통합학교와 세종 캠퍼스고등학교의 출발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잘챙겨 주시고, 특히 안전문제는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달라지는 내신 평가나 학생부 작성 기준 등 변경 사항들이 학생들에게 충분한 안내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달 4월에는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특강을 갖고 지속적으로 세종시청과 정책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교육
    2025-03-04
  • 세종시, 육군 제32보병사단 `25년 FS/TIGER연습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3. 10.부터 20.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25년 FS/TIGER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하여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은 FS/TIGER연습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FS/TIGER연습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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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04
  • 세종시설공단, 홍종선 도시환경본부장 퇴임식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환경 및 기반 시설을 총괄하던 홍종선 도시환경본부장의 퇴임식을 지난 28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내빈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환경본부장의 업적소개, 감사패 전달, 그리고 퇴임사 순으로 진행했다. 홍종선 본부장은 퇴임사에서 “공단에는 아직도 난제들이 많지만, 여러분이 힘을 합쳐 노력하면 잘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홍종선 본부장은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인생은 만났던 사람은 헤어지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고사성어처럼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소망한다”며 석별의 아쉬움을 남기면서, 다시 세종시민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소연 이사장은 “홍종선 본부장은 재임기간 동안 공단 주요시설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업 확장에 매진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04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여성의 날 행사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관하며, 세종시 내 21개 여성 기관·단체 및 새롬동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단체들이 행사 운영과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오후 1시 30분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의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 창업의 의미와 성공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면 생리대 나눔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 ▲기념사진 촬영 ▲여성의 날 기념 단어 퀴즈 및 게임 ▲보자기로 장미꽃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일일 무료 노무 상담을 제공해 여성 노동자들의 법률적 권리 보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 행사로는 17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새롬동과 나성동 일대를 행진하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거리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성평등 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성평등과 환경 문제의 연계를 강조하며 ‘의류 교환 장터’를 운영한다.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여성 의류를 가져오면 다른 의류와 교환할 수 있으며, 의류 수리·수선 코너도 함께 마련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여성의 날 기념 특강 사전 신청자에게는 해피문데이의 생리대 및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117년 전 여성의 노동권과 참정권을 얻기 위해 거리에 나왔던 여성들을 기억하자”며, “3월 8일 진행하는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여성 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요구하며 시작된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후 1977년 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매년 3월 8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04
  • 세종시의회, 크린넷 현안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의회‘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크린넷 현안과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28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현옥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갑), 강준현 국회의원(을), 크린넷특위 김충식, 안신일, 이현정, 김영현위원, 행복청, LH,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세아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엔벡(주) 브니엘네이처(주) 크린넷 위탁운영사, 시민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김판영 세아연 회장로부터 “세종시 공동주택 크린넷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와 김기수 홍익대학교 교수의 “크린넷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판영(세아연)회장은 “장점이 많은 크린넷이 세종시의 기반시설이라는 인식하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특히, 크린넷 건설기준과 관리체계를 엄격히 구축하여 시공부터 관리까지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을 만들자”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기수 교수는 “관로 부식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수거방식을 개선하고 사용자 교육과 표준지침 마련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종민 국회의원은 현재 상황에서 간단한 해법은 찾기 어려우므로 치밀한 기술조사의 필요성과 반영 가능한 발전 기술 접목 가능성 타진 등 관계기관(환경부,행복청,LH)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 ▲강준현 국회의원은 크린넷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요청 ▲국내외 크린넷 우수 사례를 살펴 현 문제에 대한 적용방안 마련 요청 ▲LH 또는 정부차원에서 크린넷 운영비 지원 제안 ▲사용연한 만료 시 교체·철거·매몰 등 중장기 운영 방안 검토 요청 ▲향후 지구단위 개발 시 크린넷 설치계획 변경 및 전면 중지 검토 제안 ▲크린넷 A/S전담팀 설치 필요성 등 제안 ▲세종시의 종합대책 마련 촉구 등을 당부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상희 시회장은“ 크린넷은 공공시설물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불편함 개선을 위해“탈취설비 부족과 관로 막힘현상 심화 문제, 시설 노후화 등 대안을 찾기 위해 기술진단 용역 중에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한 시민들은 크린넷 사용에 따른 과도한 비용 부담을 토로했을 뿐만 아니라 단기적 대안으로 음식물 쓰레기 건조 또는 별도 배출 및 종량제 봉투 구입비 50% 감액, 유지보수비 일부 지원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LH 장갑용 도시환경 에너지팀장과 행복청 녹색에너지 환경과 오진수 과장은 세종시의 크린넷 기술진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1일 쓰레기 배출량이 200t으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 직결된 사안임을 인식하고, 오늘 토론회를 시점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세종시 크린넷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좋은 방안은 적극 수용하여 세종시 크린넷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과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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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3-04
  • 세종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간담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맨발 산책길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맨발 산책길 간담회’를 세종중앙공원 내 카페에서 개최했다. 세종중앙공원 맨발 산책길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자연친화적 산책로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맨발 산책길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은 간담회를 계기로 맨발 산책길 운영 및 관리에 있어 실제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맨발 산책길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메타세콰이어 숲을 활용한 순환형 맨발산책길 추가 조성 ▲ 습식 구간 추가 ▲ 시설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같은 맨발 산책길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맨발 산책길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과 제안을 적극 반영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맨발 산책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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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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