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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서구, 드림스타트 부모 직업 교육 ‘광주 최초’
    [대한뉴스(KOREANEWS)]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로 ‘드림스타트 부모 재취업 직업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구는 14일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New국제직업전문학원 ▲제일미용전문학원 ▲유피(UP)패션디자인전문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월 2회 미용, 원예 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반려동물 간식, 한식·양식 조리, 베이커리, 의류수선·리폼 등 다양한 직업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직업 전문학원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연계해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준비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세란 돌봄지원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학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능력 계발을 통한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발달 영역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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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광주광역시 남구, 홀로사는 청년 위한 ‘따순 주먹밥 쉼터’
    [대한뉴스(KOREANEWS)] 광주 남구는 고립과 은둔의 삶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따순 주먹밥 쉼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결과 광주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따순 주먹밥 쉼터는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와 대동 세상을 열고자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나눠 먹었던 주먹밥에서 태동했다. 80년 5월 광주의 정신이 담긴 주먹밥이 45년 만에 청년들 곁으로 다시 스며든 것이다. 구청에서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에 나선 배경은 청년들의 삶 실태와 무관치 않다. 특히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함께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사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고, 중‧장년이 되어서도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실제 구청에서 지난해 관내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 결과 관내 전체 9만5,005세대 가운데 1인 가구는 3만7,471세대(39%)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청년 1인 가구는 1만121세대로, 관내 1인 가구의 2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은둔형 외톨이 및 소외된 1인 가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따순 주먹밥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따순 주먹밥 쉼터는 백운광장 인근 청년와락과 월산동 달뫼커뮤니티센터, 봉선동 인애복지관 별관 3곳에 각각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휴식 공간인 만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정부 지원금과 지방비로 충당하며, 운영 전반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에서 맡는다. 관내에 거주하면서 홀로사는 청년이라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셀프 주먹밥과 컵라면 등 소소한 한끼 정도를 무료로 해결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1인 가구 청년들이 따순 주먹밥 쉼터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소부터 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면서 힘찬 날갯짓을 펼치도록 진심을 다해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8
  • 광주광역시교육청, 홍복학원 통학로 문제 해결 ‘총력’
    [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교육청이 대광여고·서진여고 통학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14일 오전 등교시간에 대광여고 통학로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학생, 학교 의견을 수렴했다. 대광여고·서진여고 통학로는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민간개발업체가 소유권을 행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왕복 2차선 도로 중 한 차선에 컨테이너를 설치하면서 통행에 불편이 발생했다. 특히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학교법인인 홍복학원과 통학로 토지 실소유주 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통학로 불편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토지 실소유주와 여러 차례 만나 협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2일에는 이정선 교육감 주재로 홍복학원 임시이사장, 대광여고 교장, 법인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통학로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되기 위해서는 홍복학원 법인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설립자(종전 이사)를 통한 정상화가 어려울 경우 외부 재정 기여자를 모집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절차적 정당성, 투명성,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무대리인을 선정해 정상화 업무를 진행한다. 학교법인에서는 정상화 업무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더불어 통학로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토지 소유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임시이사회에서 홍복학원 정상화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통학로 문제가 해결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5-03-18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을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전문심리상담은 전문심리상담 기관에 위탁해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대면, 전화, 화상, 이메일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찾아가는 심리상담, 고위험군 및 위기 사례관리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광주지역 상담 연계기관을 31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심리상담에서는 1 대 1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개인문제, 업무, 직장 내 대인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상담을 받고 싶은 교육공무직은 대면, 전화,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월~토요일 상담사와 협의해 장소, 방법을 정해 총 4회 회당 50분 이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상담 58건, 집단상담 3건 등 총 61건이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98%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적 안정이 곧 건강한 교육환경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많은 교육공무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5-03-18
  • 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주민도 광산의 주인, 목소리 더 크게 들을 것”
    [대한뉴스(KOREANEWS)] “초등학교 신입생 모집할 때 예비소집일이 있다는 걸 모르는 외국인 부모들이 많아요. 자세한 절차를 몰라서 많은 혼란을 겪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년부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이주민 가정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광주시교육청, 법무부 등과 협의해서 반드시 중요한 일정, 절차가 안내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 송정다누리 가족센터 3층에서 진행한 이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주여성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나눈 대화다. 이날 이주민과의 대화는 이주배경을 지닌 모든 주민을 포용한다는 의미로 ‘외국인주민과’ 부서 명칭을 ‘이주민정책과’로 변경하고 처음으로 연 광산구 ‘22번째 명예동(洞)’ 이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다. 광산구에 사는 이주민, 명예통장단, 관계기관‧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주제로 올해 광산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구정에 대한 의견, 제안을 청취했다. 이날 이주민들은 자녀 교육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의료 서비스 이용 환경 개선, 외국인 장애인‧한부모 가정을 위한 복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박병규 청장은 이주민정책과를 비롯해 일자리, 교육, 여성 등 분야별 부서장들과 함께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주민들이 겪는 다수의 문제를 풀기 위해선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사무소, 광주시교육청 등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 이주민 관련 민간단체와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위기를 겪고 있는 이주민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광주 최초 ‘긴급 지원 서비스’, 이주배경 청소년 학교 적응을 돕는 러시아어 이중언어 강사 양성, 세계인의 축제 광산세계야시장 개최, 고려인마을 탐방 코스 운영 등 민선 8기 광산구 이주민 정책에 대한 칭찬도 쏟아졌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샤흘로 광산구 이주민 명예통장단장은 “광산구는 이주민을 따뜻하게 대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문제를 이주민과 선주민이 손잡고 함께 풀어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작년 광산세계야시장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최고의 기억’으로 남았다. 올해는 더 크게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더 늘려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민도 광산시민이자 광산구정의 주인”이라며 “이주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참여 기회를 넓혀 목소리를 더 크게 들으며, 이주민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이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지난 2월부터 21개 동을 돌며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선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주제로 주민과 소통하고,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각 동의 동 미래발전계획 기초 청사진을 공유한 가운데, 365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광산구는 접수한 주민 건의를 담당 부서로 전달, 신속하게 검토‧처리하고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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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광주광역시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노인 복지 사각지대 찾는다
    [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 북구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과 일상에 존재하는 노인의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를 통해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제도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모니터단 단원, 문인 북구청장, 기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지난달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22명이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모니터단은 연 2회의 정기회의를 비롯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운영 실태 확인 ▲노인의 일상 속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 ▲노인복지 사업 홍보 지원 등의 수시 현장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북구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인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에 따른 내실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바쁜 일정에서도 흔쾌히 모니터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여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 친화 정책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3-12
  •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멸종위기 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대한뉴스(KOREANEWS)]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 진료팀이 제주도에 있는 동물원 ‘화조원’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우치동물원은 다른 동물원에서 의뢰를 받아 정형수술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이다. ‘오공이’는 지난달 28일 왼쪽팔이 골절돼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제주도에서 원숭이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전국을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영산강환경유역청을 통해 우치동물원으로 수술을 의뢰했다. 오공이는 지난 5일 오전 우치동물원에 도착했고, 진료팀은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후 수술을 결정했다. 검사 결과, 오공이는 왼팔 분쇄골절된 상태였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플레이트를 적용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공이는 약 2주간 입원관리를 받은 후 오는 20일께 화조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원 동물을 진료할 수 있는 수의사가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치동물원은 지속적으로 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들에게 진료를 지원해 지역 동물원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앞서 세계 최초 앵무새 인공부리접합수술, 뱀 턱관절 골절수술, 도마뱀 골절수술, 육지거북 인공복갑개수술 등 난이도 높은 정형수술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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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광주광역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24명 선발
    [대한뉴스(KOREANEWS)] 광주광역시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재난 대응과 안전 교육을 진행할 ‘2025년 민방위 교육강사’ 24명을 선발, 위촉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공모해 서류 심사와 강의평가, 면접을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교육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민방위 기본교육부터 실전훈련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최신 재난 대응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충무시설에서 이들 신규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교육강사는 오는 4월부터 자치구 민방위 교육 일정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신규 교육강사들이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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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광주광역시, 창업기업 우수인재 채용하면 인건비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가 기술인재 채용과 경력직 이직 등으로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창업기업의 인재 유치를 돕기 위해 ‘우수 인재 유치 및 우수 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으로, 우수 인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기존 우수 경력자의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은 총 20여명을 모집하며 관련 업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올해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해 연봉의 70%, 최대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경력자 지원은 총 30명을 모집하며 해당 창업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의 연봉상승분에 대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또는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5-03-12
  • 광주광역시, 지역 우수축제 지원 확대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광주시가 지역 우수축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와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보고, 축제별 성과 및 개최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붐업조성,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분야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를 시즌별,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자치구별 재정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6개 축제 등과 연계, ‘축제의 도시 광주’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제지원 예산을 지난해(13억5000만원)보다 37% 증액한 18억50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지역축제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관한 전문가 상담,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 추진체계를 구축, 축제별 연계 콘텐츠 협업 및 통합홍보마케팅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경제위기 속 관광산업 분야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지역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을 붐업하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에 관광객 유입을 위한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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