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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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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시는 3월 12일 오전 9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행정안전부 국가안전재난교육원에서 주관해 실시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울산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등 의무적 편성기관과 지정에 의해 편성된 민간 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152명이다.
교육은 국가안전재난교육원 이일호 교수의 ‘민방위제도와 민방위 대장 역할’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 분야 전문가인 오희경 강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사태 시 민방위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안보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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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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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납세 형평성 위해 고액 체납징수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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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시는 특별기동징수팀이 최근 2개월간 27억 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별기동징수팀의 정리대상 체납액은 186억여 원으로 이 중 최소 37억 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올해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앞서 구군으로부터 300만 원 이상 체납내역을 이관 받아 전체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조회와 체납자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 화상자료 발급 등 체납자 정보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 실태조사(95명),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금융자산 조회(753명)를 비롯해 시와 구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41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2월 28일)을 실시했다.
특히 체납자 급여 압류 추진(110명),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추진(254명), 보험증권 조회(748명), 건설기계장비 압류(15대) 등 모든 징수기법을 동원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목표액 37억 원의 72.6%에 달하는 27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징수사례로 사업장 조성을 위한 토지 지목변경과 건물 신축에 따른 수억 원대 취득세를 체납한 업체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완납시켰으며, 다른 법인에 대해서는 분납 약속에도 불구하고 체납이 지속되자 새로 취득한 부동산을 압류하고 공매를 추진해 자진 납부토록 했다.
또한, 연락처가 불분명한 문중 명의의 지방소득세 체납에 대해 세무대리인을 통해 문중 대표자를 파악하고 거주지로 고지서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안내를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이 밖에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압류하고 해당 조합에 인도를 요청해 출자증권 수령 후 공매를 예정하거나, 분납 약속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 채권 압류를 예고해 미납된 지방세 추심을 예정하는 등 전방위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및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하며 지방세 범칙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과감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체납세 정리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상습·고액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하여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과 조세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소수 고액체납자들로 인한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치유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고액 체납자 307명으로부터 체납세 29억 7,000만 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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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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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주소방서, 신청사 개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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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언양읍 등 서울주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울산서울주소방서의 신청사가 개청한다.
울산서울주소방서는 3월 12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신청사 현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식,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청하는 신청사는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부지 8,862㎡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015㎡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보다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기반(인프라)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항상 시민들 곁에 있는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는 서부권역 발전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로 보편적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 중부소방서에서 분서해 서울주소방서로 개서했다. 이에 따라 서부권역 일대에 빠른 재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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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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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The Wave(더 웨이브) 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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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남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2월에 착수한 ‘The Wave(더 웨이브)사업’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The Wave(더 웨이브) 사업’은 매암동 139-30번지 일원에 지상 3층과 연면적 980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선박매표소와 전망대, 외벽 영상 등
으로 조성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대식 건축물 신축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장생포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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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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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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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범죄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보호를 위하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비밀 준수와 피해자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적이 있는 개인ㆍ단체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포상 등에 관한 '울산광역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관계 법령인 '범죄피해자 보호법'에서 피해자는 범죄 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고, 피해자의 명예와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국가의 지원이나 시책에 협력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했다.
김기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범죄피해자 관련 종사자에게 피해자의 비밀을 준수하도록 하여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호가 강화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중앙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울산시도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홍보ㆍ교육과 경찰ㆍ검찰 등 관계 기관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범죄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대검찰청 범죄분석 자료에서 2023년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1,613,754건으로 교통범죄 262,691건(16%), 재산범죄(절도, 사기, 횡령 등) 669,303건(41%), 강력범죄(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 등 흉악범죄) 41,287건(2.5%), 강력범죄(폭행, 상해, 협박 등 폭력 범죄) 182,621건(11%)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련 종사자 등의 비밀준수와 범죄피해자 보호 등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의 포상에 관한 사항이다.
조례안은 13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 후 20일 열리는 제254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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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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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교육 박람회 7월 개막…박람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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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7월 열리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고자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11일 집현실에서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는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며 지난 2023년 첫 박람회가 열렸다. 개최 기간 사흘 동안 4만 2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고, 비대면(온라인)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교육 모형(모델)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원단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이재근 교장을 단장으로, 다전초등학교 이세연 교감과 학성여자고등학교 박수연 교감을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유초중등 교사와 수석교사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행사는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3층 전 층을 활용한다.
1층은 체험 공간, 2층은 수업 나눔관, 3층은 개막식과 토론회, 학술마당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2층 수업 나눔관은 교원들이 직접 수업 실연과 나눔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학술마당’에서는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배움놀이터 ‘체험관’을 운영해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울산교육관’에서는 지역 기반의 교육혁신 정책을 홍보하고, 미래지향적 교육 발전 모형을 선보인다.
이재근 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울산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지원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는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교육 모형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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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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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상반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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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남구는 11일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생태계의 발전과 입주기업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일자리종합센터는 총 19개의 기업이 사무공간과 물류창고를 사용 중에 있으며, 입주기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전시, 박람회, 마케팅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성공플러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와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대표 19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추진과 성장지원에 대한 건의 사항,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더 많은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김 대표는 “오늘 간담회로 남구의 지원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감사하다”며, “성공플러스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매출 증대와 신규고용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창업가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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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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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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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남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214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지원해 노사관계와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울산은 전국 1위의 석유화학 생산 지역으로 석유화학 공단에서 크고 작은 폭발과 화재, 유해 물질 누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석유화학 분야는 침체 상태에 빠져있다.
특히, 실적 부진 상황 속에 화학과 안전사고로 인한 비용 부담, 생산량 감소 등의 피해 중복 방지를 위하여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은 필수 요소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울산, 확(화학)! 사고 ZERO 추진’란 사업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 기업체 현장 간담회 △ 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 화학사고 예방 공동 선언식 △ 화학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장 중심 노사민정 공동체를 강화해 안전한 울산석유화학산업에 보탬이 되고 지역 노사관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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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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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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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 청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학교)과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현수막과 홍보물품으로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홍보했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12억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17개소) 내 보행로와 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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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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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민의 소중한 제안이 정책으로’ 창의 제안 연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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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울산 남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행정제도와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연중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중앙 우수제안 추천과 연계하기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구민제안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구민 제안은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와 남구 누리집,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성이 높은 제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제안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참여 행사장, 지역 내 기관 등에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제안제도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센터와 학교 등을 방문해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남구는 제안된 아이디어 중 구정 발전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남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수사례를 주민과 공유해 제안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우수제안 시상은 중앙우수제안 추천과 연계해 지난해 5월부터 오는 4월까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심사하고, 7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부서 실무심사와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제안 등급에 따라 금상은 100만 원, 은상은 70만 원, 동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30만 원, 노력상은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 타 기관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이미 정부 포상을 받은 제안 ▲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저작권 등에 속하는 제안 ▲ 심사기관에서 실시할 수 없는 제안 ▲ 단순 민원 또는 불만사항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 남구 주민제안 금상을 수상한 ‘다자녀 가정의 다양한 혜택이 취합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이 중앙우수제안 국민제안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주민제안 은상을 수상한 ‘대포차 단속 방법 개선- 버려지는 단속 자료를 활용’이 중앙우수제안 국민제안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에 필요한 정책은 현장에 계신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민 모두가 정책 제안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행복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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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