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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봄기운 담은 세탁 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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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달성군의회는 11일 달성군 유가읍 유곡1리 마을회관을 찾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고 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12명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 담요 등 무거운 빨랫감을 직접 세탁하고 건조하며 사랑의 빨래방 활동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 들도 참여하여 △이미용 서비스 △건강체조 △물리치료 △스포츠 테이핑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함께했으며, 군 보건소에서도 이동건강버스 ‘건강빵빵이’를 운영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군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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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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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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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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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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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 탄 케이메디허브, 신약·의료기기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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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케이메디허브에게 2024년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도전, 그리고 기회 창출’이었다.
새롭게 부임한 센터장 3명이 각자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케이메디허브의 4개 센터 중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새로운 리더를 맞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위 두 센터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신약개발지원센터
신약센터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합성신약 우수 파이프라인과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은 물론 사업화까지 각종 R·D와 필수 기술들을 지원한다.
2024년 신약센터는 케이메디허브 센터 중 기술지원 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립선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과기부 주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245억 원/3년)’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글로벌 신약개발을 활성화하는 등 센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현재 이러한 성과들이 잘 이어지도록 지난해 7월 부임한 안경규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안 센터장은 신약센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기술부와 첨단기반기술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과 서비스 체계를 개편했다.
AI 활용 신약개발과 분자설계, 단백질 구조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합성신약 첨단 치료수단(Modality)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한편, 유효성평가부와 안전성평가부는 의약평가부로 통합하고 약물성 평가 관련 기능을 DMPK팀으로 일원화함으로써 기술서비스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기술서비스 양식과 절차도 고객 중심으로 개선한 결과 ▲DMPK 평가, ▲단백질 구조 분석 평가, ▲안전성 평가, ▲항암제 유효성 평가, ▲의약화학 합성 서비스 등 기술 서비스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안 센터장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28년간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상무까지 역임했던 신약 연구개발 전문가답게 굵직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하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했다.
신약센터는 과기부·복지부 주관 ‘K-멜로디(K-MELLODDY)사업’ 내 주요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고, 10월에는 체코를 방문하여 70년 역사의 신약개발 공공연구기관인 IOCB 프라하와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약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발판삼아 2025년에도 적극적인 글로벌 기술 교류에 매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2월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14개 국제 공동연구센터 책임자들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또 3월부터는 한국에 파견 온 체코 IOCB 연구자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신약센터 스스로가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갈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신약센터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여 국가 신약개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기센터(센터장 김헌태)는 첨단의료기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의 제품개발과 인허가를 지원한다.
지난해 기기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제품개발 지원성과가 돋보였다.
연초 개발을 지원한 혈당·혈압 등 건강관리용 스마트안경이 미국 CES에서 이목을 끈 것을 시작으로 연말 G사, B사, S사 등이 많은 기업에서 국내외 인허가와 제품출시 등 좋은 소식들이 이어졌다.
약진의 중심에는 지난해 7월 부임한 김헌태 기기센터장이 있었다.
김헌태 센터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 R·D 사업 총괄은 물론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지내며 쌓아온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센터의 약진을 이끌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주력해 과기부 주관 ‘국제공동세미나지원사업’, ‘한-스웨덴 과학기술 공동연구사업’ 등 글로벌 공동연구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만들었다.
특히, 11월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에 6개 기업을 이끌고 참가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가교(假橋)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러한 김헌태 센터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6개 기업은 총 483만 달러(66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재작년 금액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었다.
기기센터는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2월 유럽 최대규모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교류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외에도 상반기 중 디지털 치료제, AI 신약 등 의료신기술 창업의 요람이 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착공에 들어가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 관련 기업에서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100개의 기업을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기업의 현장니즈와 난제를 발굴하고 기술적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약과 기기센터는 재단을 대표하는 양대 센터로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핵심 연구시설이다”며, “안경규 센터장과 김헌태 센터장 모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두 센터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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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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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5년 지역 특성화 교육‘숨은 점, 선’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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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역 특성화 교육 ‘프로젝트 닷(DOT)’과 연계한 감상 프로그램으로 ‘숨은 점, 선’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교육실 1에 전시 중인 박종규 작가 작품 ‘프로젝트 닷(DOT)’을 감상한 뒤, 활동지를 활용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해 보는 자기 주도형 감상 활동이다.
박종규 작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노이즈(Noise)를 새로운 메시지로 시각화한다.
참여자들은 활동지를 통해 작가의 작품 일부를 완성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메시지를 그려본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활동지는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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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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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창청춘맨숀, Re:Art 프로젝트 1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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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수창청춘맨숀에서 3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 Re:Art 프로젝트 1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
‘Re:Art 프로젝트’는 문화 재생산에 대해 새로이 접근하고 지역 문화 예술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2023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2025년 ‘Re:Art 프로젝트’의 첫 번째 순서로 수창청춘맨숀 자체 기획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이 3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과거의 요소(옛 사물, 건축, 전통)를 각자의 이야기, 경험 등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는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해 볼 수 있다.
전시에는 △김다은(회화,) △김단비(회화), △김리아(회화+인터렉티브아트), △김은수(설치), △배문경(설치+영상), △변카카(설치), △손동현(회화), △유혜경(회화), △조영래(조각), △허주혜(회화)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시각 예술 장르로 준비돼 있다.
특히 김리아 작가의 ‘시간을 거닐며’는 AI(ChatGPT 연동)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전통 민화 속에 잠들어 있던 호랑이를 눈앞에 깨워 관람객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
호랑이와의 간단한 끝말잇기, OX퀴즈 등의 게임도 가능하니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창청춘맨숀은 이번 첫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5월/9월/12월: 수창레지던시 시민창작아트워크 1~3부 ▶7월/11월: 광복, 근대·원로예술인 작품을 활용한 Re:Art프로젝트 2~3부 개최)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수창청춘맨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과거의 문화적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많은 시민 관람객들이 찾아오셔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작품을 보며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4~10월 하절기 운영시간 10:00 부터 18:00)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X수창청춘맨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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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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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이륜자동차 불법운행 근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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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시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과 함께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전조등 및 소음기 등의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 법령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을 통해 전조등 및 소음기 등의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안전기준에 정하지 않은 등화장치 임의 설치·변경 등 주행 중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륜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 사용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3년 120,486대에서 2024년 120,020대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3년 1,054건에서 2024년 902건(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일반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위법행위 단속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며, “모든 운전자들께서도 관계 법령 준수 등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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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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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 내음 가득한 미나리와 삼겹살, 봄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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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미나리 홍수 출하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고소한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3월 14일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의 ‘봄맛 전령사’로 사랑받아 온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인 삼겹살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로써 산지 소비급감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무료 미삼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아삭하고 향긋한 봄철의 신선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그리고 고물가에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선한 국내산 과일 등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구·군청, 경찰청, 교육청 등 공공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로 앱의 로컬푸드 대구장터(배송지역 : 동구, 북구, 수성구 일대)에서 미삼세트 무료배송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미나리는 청정한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로(1만 원/800g) 공산농협과 화원농협에서 제공하며,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은(1만 원/500g)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한돈으로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나리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즐기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고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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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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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개학기 맞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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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어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개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372개소를 대상으로 4월 30일 까지 3단계(자체점검→표본점검→민·관 합동점검)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관리주체가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해 구·군에 점검이행 결과를 제출하면, 구·군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시설(약 680개소)을 선정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그 후 대구시가 주관해 구·군,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 주변·주택가의 노후 시설, 점검 미이행 시설, 어린이 이용이 많은 공원 내 놀이시설 등 15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 점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수리·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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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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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 교육청 – 초록우산 - 사회복지관협회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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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신(新) 복지사각지대로 부상되고 있는 가족돌봄 등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시 교육청, 초록우산대구지역본부,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한 이번 협약은 발굴이 쉽지 않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보다 강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그간 이들은 전통적 방식인 저소득 가구 지원체계를 통해 지원해 왔으나 구성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경우에는 저소득 지원체계로는 발굴이 쉽지 않다는 점이 지속 지적됐다.
이에 대구시는 2023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가족돌봄청소년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311가구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복지 정보 제공, 공적 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한 바 있다.
그밖에 고립 은둔 청년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新)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 관리, 민간 후원금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공적지원 연계 및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 지원, ▲교육청은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통합지원 연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는 후원금 지원 및 사업 홍보, ▲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는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대구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 각급학교의 협력을 받아 대구에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100여 명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금(1억 원)을 활용하여 연간 1인당 100만 원씩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사회복지관과 읍·면·동에 배치된 사례관리사를 통해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 연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족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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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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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 수성구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움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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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움 장학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재권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희망키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맑은 눈빛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재권 위원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청소년 한 명 한 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정순화 수성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가족센터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고,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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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