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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선도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본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협업 과제 수를 8개에서 13개로, 지원 금액도 최대 4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했다. 3년 연속 선도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익THK㈜는 지난해 협업 스타트업 2개사를 발굴해 자회사인 삼익매츠벤처스를 통한 후속 투자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로봇 구동, 제어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신산업 분야에 협업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삼보모터스㈜는 전년도에 사내 업무효율화를 위한 LLM 활용 GPT 서비스 개발 협업과제를 진행하여 업무 적용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내부 공정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공정, 소부장, AI, 지능형 로봇’ 분야에 협업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아이엠뱅크는 ‘기업뱅킹 앱(APP)을 활용한 AI 관련 기술’과 ‘ESG 솔루션’ 분야를 / △에스엘㈜는 스마트 재고관리, AI·빅데이터 분야를 /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산업에 접목 가능한 ICT, AI, 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분야를 협업할 창업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3-359-3670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이기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5-03-12
  • ‘대구 편입 30년’ 달성군 함께 이룬 역사, 나아갈 미래 100년
    [대한뉴스(KOREANEWS)]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돼 올해로 편입 30주년을 맞는다.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경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도시로 변화했다. 인구 27만 ‘사통팔달' 도농복합도시, 첨단산업과 함께 성장 달성군은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대구군(大邱郡) 외곽지와 현풍군을 통합해 신설됐다. 경상북도 관할이던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지역 전체가 대구시로 편입됐다. 편입 당시 11만 3,000여명(3만 6,000여 세대)에 불과하던 인구는 26만 6,000여명(11만 4천여 세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읍 8면이던 행정구역은 6읍 3면으로 바뀌었으며, 예산규모 역시 722억원에서 9,568억원(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군 청사는 2005년 남구 대명동에서 달성군 논공읍으로 신축 이전해 군민들이 민원·행정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달성군은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구 유입의 물꼬를 트게 된다. 2005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며 노선에 다사읍 문양역, 다사역, 대실역이 포함된 것이다. 2016년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 2.62㎞가 개통했다.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화원역과 설화명곡역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1995년 4곳뿐이던 달성군 내 산업단지는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8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기준 달성군 내 산업단지의 기업체는 1,100여곳이며, 달성군 내 종업원 100인 이상 업체는 74곳이다. 기업체 중에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업체 엘앤에프, 농기계 생산 업체 대동 등이 있다. 국내 최대 단일 물류센터인 쿠팡 대구3물류센터도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자리를 잡았다. 50여년간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는 2023년 11월 하빈면으로 이전했다. 화원읍 교도소 후적지 개발 방안 논의도 현재진행형이다. 산업과 지역 인프라가 발전하며 새로운 도심도 생겨났다. 유가·현풍읍 대구테크노폴리스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정부 R·D(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돼 2006년부터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이 조화된 계획도시로 발전했다. 도시 내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 HD현대로보틱스 등이 있다. 미래산업으로 대구 100년 책임지는 달성 달성군은 끝없는 발전을 이어온 지난 30년을 디딤돌로 삼아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구 관련 통계가 이 같은 비전을 뒷받침한다. 지난달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달성군은 2016년에서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전국 82개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1.0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5명을 상회한다. 지난해 기준 평균연령은 43.1세로, 대구시는 물론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젊은 도시다. 산업분야 발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달성군은 2023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32년 하빈면 이전이 완료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하빈면 일대 그린벨트 해제도 속도를 내게 됐다. 또한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기회발전특구에 포함돼 있어 입주기업들이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혜택을 받는다. 지역 인프라 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우선 달성군이 대구시에 제안한 월배・안심차량기지의 달성군 통합 이전안이 지난해 10월 확정됐다.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도시철도 1호선을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달성군에 지하철 역사 2곳을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산업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에서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며 달성군을 관통한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로 실현 달성군은 팽창하는 도시 규모에 따라 행정서비스 체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등을 시작했다. 2025년부터는 모든 어린이집의 24개월 이상 원아 특별활동비를 군에서 전액 지급하는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이 이뤄진다. 2023년 출범한 달성교육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군, 대입 등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입시설명회, 진로진학 컨설팅, 해외 영어캠프 등 사업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설립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유가읍 달성화석박물관 등 44곳의 문화·체육·휴양시설 등을 관리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진다. 시니어를 위한 스포츠 시설로 각광받는 파크골프장은 총 8곳·180홀로 대구시 구·군 중 최다 구장 및 최다 홀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옥포·현풍 원오교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는 등 향후 총 7곳의 확장·추가 개설 용역 및 공사가 진행된다. 복지사업은 전 생애주기를 세심하게 고려한다. 청년층을 위한 사업으로는 구지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이 있다. 달성군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2023년 화원읍에 문을 연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원스톱 지원이 이뤄진다. 2008년에는 달성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은 달성군 역대 최대 규모인 206억원으로 편성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빛나는 달성군의 문화·관광사업 달성군은 역사적 배경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문화·관광사업이 다양하다. 2022년 12월 대구시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되기도 했다. 달성군은 2013년부터 화원유원지 낙동강변에 주막촌, 유람선 선착장 등을 조성했다. 1900년 미국인 선교사가 화원읍 사문진나루터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피아노를 들여왔다는 역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사문진에서 열리는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도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는 2012년 시작해 지난해 11회를 맞았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로컬 100에 이름을 올린 문화공연 축제이기도 하다. 2012년 다사읍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문을 연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홍보관 디아크 및 인근 광장은 대구 서부권 주민들의 휴양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매년 가을 이곳에서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열린다. 1970년대 젊은 작가들이 경직된 기성 미술계에 도전하며 실험정신을 보여준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해 지금까지 열리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명실상부 달성군의 대표 축제다. 봄철이면 30여만평 전국 최대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분홍빛 물결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고(故) 송해 선생과의 인연을 계기로 2016년 옥포읍 옥연지 부근에 조성된 송해공원도 있다. 송해공원이 있는 기세리는 송해 선생의 아내인 故 석옥이 여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이면 인근 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구지면 도동서원은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해 이곳에 한옥 숙박체험이 가능한 도동유교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과 달성군의 잠재력을 알아본 대구시 등 관계 기관의 협조가 없었다면 달성군의 빛나는 30년 발자취는 없었을 것이다”라며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첨단산업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의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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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대구 서구, 대구염색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자 폐수 관리 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대구 서구청은 오늘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사업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배수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확인하여야 할 사업장 내 우수배관, 폐수배관 현황 확인, 염료제조실에서 발생한 폐수 배출 행위 금지, 폐수집수조 및 바닥 방수,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에는 염색산단 정기총회 후 입주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가 유출된 것과 관련하여 각 사업장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폐수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하수관로에 폐수 유출시 관련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행정처분) 및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형으로 엄중 처분됨을 안내하여 사업장에서 자체적인 조치가 선행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서상규 이사장은 “공단에서 폐수 유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지만 점검기관인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직접 교육하여 입주업체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경청하는 분위기 였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장에서 폐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사전 예방을 하고, 관계기간 합동으로 전수조사하여 폐수유출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격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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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대구 남구 신청사 건립 후보지 ‘강당골 공영주차장’으로 최종 결정
    [대한뉴스(KOREANEWS)] 대구 남구 신청사 건립지가 앞산 자락에 위치한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11일 열린 남구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회의에서 후보지 2곳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가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부지선정 위원회는 주민참여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작년 8월 도시계획·건축·재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25명으로 출범했으며, 남구 신청사 건립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해 △현 청사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를 후보지로 두고 적정성 검토,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청취, 주민 여론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신청사 후보지로 선정된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는 경제성과 더불어 넓은 부지면적에 따른 토지 적합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산과 연계된 지리적인 상징성 및 확장성 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결정으로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남구는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신청사를 준공할 방침이다. 김한수 위원장은 "부지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신청사 건립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현 남구청사는 1971년 준공된 노후화된 학교 건물로 1981년부터 남구청사로 활용됐으며, 구청사로서의 근무 환경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하여 그동안 구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일부 부서는 외부 임차 건물에 근무하고 있어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및 만성적인 주차난 등을 겪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미래 100년의 중심축이 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구민들과 함께 결정하게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남구 신청사가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담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후적지 개발 방안 마련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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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대구 수성구의회 백지은 의원,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대책 마련 촉구
    [대한뉴스(KOREANEWS)]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국내 청소년 중 4.3%가 이미 도박을 접해봤고 이 중 19.1%가 최근 6개월 내 지속적인 도박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온라인 도박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을 가벼운 오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언급하며, 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님을 강조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절도·사기·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으며, 대구경찰청의 청소년 도박사범 검거 건수가 2022년에 7명·2023년에 2명이었으나 2024년 37명으로 급증한 사실과, 경찰청의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자료에 따른 도박 범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 백 의원은 국회에서 추진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 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수성구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성구에서는 청소년 중독 관련 포럼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지만 예방 사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수성구,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 기관이 협업하여 전담 상담가 확충, 치유기관 운영,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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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수성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ㆍ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조례안(△대구광역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건진 지원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학익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은 의원)) 4건이 포함되어 있다. 11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정대현 의원), △게임인가 도박인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백지은 의원), △수성구청 환경공무직 단체보장보험 강화 필요성에 대하여(차현민 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김중군 의원)) 4건이 있은 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는 5분자유발언(△장애인 수영장 건립과 AI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제언(박충배 의원), △신규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공공인프라 계획 수립 촉구(김경민 의원),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경로당’ 명칭변경 제안(최현숙 의원)) 3건과 심사를 통과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 또한,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체 심의를 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1건(△백산아스콘 공장의 빠른 이전 및 적극적 대책 촉구(최명숙 의원))이 있은 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안 사업과 예산이 잘 설계되어 실효성 있는 행정이 되는지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본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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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김중군 수성구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제안
    [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도 내국인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자원 연계 △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 확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수단 도입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체험관 방문객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언급했다. 현재 체험관의 주차장은 건물 외벽에 주차할 수 있는 3면이 전부이며, 중대형 관광버스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인근 모명재 공영주차장(13면) 역시 항상 만차 상태여서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 김 의원은 “현재 체험관 앞 공터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해당 부지가 매각될 경우 주차 공간이 사라지게 된다”며,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으면 관광객 불편은 물론, 인근 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까지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성구에는 간송미술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6년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망월지 생태교육관, 2027년 대구대공원과 수성브리지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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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큰 성공! 자체 제작 오페라로 해외 공연 성료 및 글로벌 위상 강화
    [대한뉴스(KOREANEWS)]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2일에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한국 오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드레아 셰니에', 이탈리아 관객을 매료시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대표 작품인 ‘안드레아 셰니에’를 두 차례 공연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하여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 표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돋보이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극적인 서사와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필요로 하는 만큼,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서도 난이도 높은 연주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난이도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한국 자체 제작 오페라를 매우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이탈리아 현지 극장에서 한국 제작 오페라가 공연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자극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화답했고, 한 관객은 “유럽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가수들의 강렬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가창력에 감동했다”고 극찬했다. 출연진들도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주역 테너는 “오페라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제작 오페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가슴 벅찬 무대였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욱 공연에 깊이 몰입하게 됐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공연 예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도 자체 제작 오페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대구가 국제적인 공연 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들과 협력 강화,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대 이번 이탈리아 공연이 시발점이 되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이끄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문화예술 교류 기반을 넓히는데 주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주최로 페라라 시청에서 열린 공식 회의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원장, 대구시 최미경 문화예술정책과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 등이 참석해 페라라 부시장 및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볼차노, 페사로, 볼로냐) 대표들과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공연 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강조하며, 창의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각 도시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협업 모델을 구체화하며, 향후 공동 제작 프로젝트, 예술가 교류, 공연 공동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된 페라라는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예술과 창의성을 융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오고 있는데 이번 만남을 통해 대구와 페라라, 그리고 음악창의도시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밑거름 삼아 지속 가능한 문화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간담회 개최로 글로벌 교류 강화 이탈리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시 대표단과 함께 3월 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본부를 방문해,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자체 제작 오페라의 해외 진출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 정책을 소개하고, 2025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 글로벌 포럼’에 UCCN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을 밝히며, 창의도시 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펼친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수준 높은 기획과 제작 역량을 해외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성공적인 공연을 발판 삼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페라라와 파리에서 진행했던 간담회를 바탕으로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넘어, 창의도시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도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진적인 국제협력에 앞장서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해외 진출로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국내에서 펼치는 다양하고 수준 있는 오페라와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안팎으로 내실을 단단히 할 예정이다. 따라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중심으로서 한국 오페라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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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 대구시
    2025-03-11
  • 대구시교육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위해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대한뉴스(KOREANEWS)]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 오전 11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등 3곳의 기관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통합지원’은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부모의 통역사 역할을 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명의 학생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본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청’은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및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에서는 후원금 지원·개발·관리를, ‘대구사회복지관협회’는 후원금 집행과 지속적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보호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역 연계 복지망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개별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5-03-11
  • 대구시교육청, IB 경제 수강생 대상 AI 정책교육 수업 공개
    [대한뉴스(KOREANEWS)]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에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에서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개발해 지난 3월 4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는‘나라살림 게임’을 활용한 AI 정책교육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나라살림 게임’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재정건정성 악화 등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재정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경제 정책과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된 정책게임의 수업활용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IB 경제 과목을 수강하는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대구국제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오후 1시 20분에 대구국제고에서 각각 학년별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유일호 前 경제부총리(현 규제개혁위원장)·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정책평가연구원 등이 참관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소집단을 이뤄 협력학습을 통해 정책 수단을 선택하면 그 결과가 30년 후인 2055년에 나라빚이 어떻게 변화할지 시각적으로 보여 주며 정책결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은 유일호 前 경제부총리 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에서 탐구한 내용을 현실 경제와 연결시켜보는 사고 확장의 기회를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나라살림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정책 결정 과정과 정책에 따라 직면하는 복잡한 선택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이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춘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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