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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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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 10개 신설로 일상을 재밌게, 전입신고 마치면 선물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이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센터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센터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소극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서울 둘레길 코스 및 도심 도보 투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투어 등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 인력 배치, 서포터즈단 운영으로 홍보 강화
구는 지난달부터 센터 홍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층 더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 채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7일 개최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상반기에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역삼동에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강남구에 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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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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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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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은평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2025년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기초문해, 생활문해, 디지털 리터러시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초문해교육은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읽기, 쓰기 등을 진행하고 생활문해교육은 인문학, 경제, 환경 및 직업역량 향상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사업 공모 대상은 학교 등 공공기관, 비영리 평생교육시설,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다. 기관·단체당 1개 분야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프로그램별로 강사비, 교재비를 포함해 45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최소 50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학습 최소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단,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는 10명 내외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은평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은평구청 시민교육과로 방문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달 중 은평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한 우수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생활 문해와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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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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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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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은평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청소하기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새봄맞이 은평구 민관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은평구 민관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은평구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청소는 민관이 합동으로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 공원, 교통시설물, 전철역 주변, 하천 등 공공시설을 청소한다.
살수차 등 대형 청소차 15대를 투입해 왕복 91km 구간 전역을 환경 정비한다. 또한 16개 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주택가 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통학로 주변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평화공원’ 환경정비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청소, 시설물관리 관련된 부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연대해 은평평화공원에 모여 주변 도로 쓰레기 수거, 공공시설 등을 정비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량 운동인 ‘1일 1세대 100g 줄이기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도 동시에 시행해 주민들의 참여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깨끗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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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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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림청과 '경제 활성화'·'정원문화 확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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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와 산림청은 12일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산림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 ▲국산 목재 이용 확대 ▲정원처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국가상표로 출시한 ‘숲푸드’ 등 국산 임산물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한다.
최근 산림청은 식품업계의 ESG 경영과 연계해 농·수산물 대비 인지도가 낮고 주식보다는 기호식품으로 소비 범위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임산물을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개발했다.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2025년 300개 제품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원 상행위에 대한 규제개혁과 관련해 서울시 주요 공원 내에서 ‘가든페스타’ 행사 시, 청정 임산물인 ‘숲푸드’를 홍보·판매하는 등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기존 잔디마당을 목재와 잔디를 패턴화해 새로운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국산 목재(낙엽송)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한다.
목재는 친환경 자재로 시민 선호도가 높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생산·운송하는 데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켰던 게 사실이다.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는 것은 목재 방부·운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새로운 진디광장 조성은 오는 4월 말 완료 예정이며, 시는 강도가 높은 낙엽송의 자체 색과 질감이 자연스럽게 잔디와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자주 찾고 싶은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등에서 시행 중인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프로그램의 다양한 사례를 연구함은 물론 운영자의 자격·배치 등의 기준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 어르신, 유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림·정원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소방관 등 직무상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공공안전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도 신규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본 협약을 통해 국산 임산물 소비와 국산 목재 활용 분야에 대한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정원처방 사업 관련해서도 산림청의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제도 마련 등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기후변화의 시대,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우리 숲의 자원을 서울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다양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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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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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 청년들의 창의적 예술 프로젝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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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대문구가 ‘2025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와 예비예술가를 3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는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신촌의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분위기를 활용해 지역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공모의 초점을 둔다.
신촌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싶은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의 예비예술가들이 신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첫 작품 발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설정될 7인(단체)에게는 최소 300만 원부터 공연의 경우 최대 1,500만 원, 전시인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이 제공된다.
희망 청년예술인(단체)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은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곳으로 다양한 예술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라며 “예술로 가득 찬 열린 문화 공간 신촌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청년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적 실험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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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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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합계출산율' '22년 19위에서 '24년 8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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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올해 1월, 동작구 흑석동에 7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달 26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일곱 번째 아이 출생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계출산율도 서울시 자치구 중 ’22년 19위에서 ’24년 8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총동원해 7남매를 비롯한 다둥이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첫 만남 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개월 수에 따른 부모 급여(50만~100만 원) 및 아동수당(아동 1명당 월 10만 원), ▲동작 출산축하금(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 ▲동작 출산 축하 용품(첫째 5만 원, 둘째 10만 원, 셋째 15만 원, 넷째 이상 2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90%) 지원’사업은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또한 자치구 최초로 둘째아부터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를 월 2만 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다자녀 가정 감면 혜택(공영주차장, 체육시설, 키즈카페 등)’, ‘백일 축하용품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구는 3월 이전 개소한 건강관리청(보건소)에 모자건강센터를 새롭게 재배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및 신생아 지원 ▲출산 이후 모자 건강교육 등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7남매를 양육하는 다둥이 가정은 매우 특별하고 축복할 일”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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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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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교학점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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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동작구가 고교학점제 도입에 발맞춰 관내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와 협력 사업에 나선다.
구는 지난 11일 서울대 평생교육원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서울대-관내 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일하 구청장과 김영화 교육장, 유성상 평생교육원장은 동작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구는 사업 홍보 및 재정적 지원, 서울대는 강좌 제공, 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관리 등을 각각 담당하며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일반고등학교 6개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 강좌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달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내달 중 학교별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서울대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구에 도입한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기준으로 ▲첨단 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 등 5개 분야 총 60개 강좌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 구는 서울대 재학생에게 공부 비법을 듣고 배우는 ‘동작 S클래스’를 연 6회에서 10회로 확대 추진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대와 다각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진로 설정과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대표 교육도시로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조화로운 전인교육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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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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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활력있는 일상을 위한 '지금은 운동시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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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성동구는 50~60대 중년 여성들의 활력있는 일상을 위한 체력향상 프로그램 '지금은 운동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관련 서울시 공동사업으로 유산소, 근력강화, 평형성 운동 및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중강도 체력향상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총 12주간(주 2회)이며 대사증후군 검사, 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건강측정과 개인별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강도 빠르게 걷기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보건소에서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4050 건강부자 만들기', '갱년기 건강관리교실', '순환운동교실'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대상별 건강 특성을 고려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은 운동시대'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는 중장년 여성에게 활력있는 일상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건강특성을 고려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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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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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으로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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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성동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민관협력 활성화와 주민참여 기회 확대로 행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기반을 마련해왔다. 마을자치, 교육문화, 보건복지, 도시환경의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가진 성동구협치회의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분과원’ 모집을 통해 주민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의 전문성·개방성을 강화하여 주민의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협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협치 사업 발굴·실행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성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운영세칙’을 제정·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준수방안을 구체화하여 성동협치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5년 협치실행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체계적인 주민 의견 수렴이 돋보였다. 온라인 공모와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총 37개의 의제가 제안됐으며, 협치회의 위원, 열린분과원, 온라인 제안자, 행정부서가 참여하여 의제를 융합·조정하는 숙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주민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민주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주민투표 참여자가 2,302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점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추진된 대표적인 협치사업으로는 ‘농아인 쉼터 내 공공수어도서관 운영’,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 등이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과 1인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식빵 제빵 및 안부나눔 봉사활동인 ‘성동 온식빵 프로젝트’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수혜 어르신들은 “누군가 찾아와 준다는 것만으로도 늘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성동구는 협치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에는 사업설명회와 협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자원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2026년 협치 실행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의제별·분과별·세대별·계층별로 공론장 운영방식을 다각화하여 더욱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2025년 협치 실행사업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은 성동협치가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룬 의미 있는 해였다”며 “2025년에는 협치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하여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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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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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 자녀돌봄휴가비 확대…최대 8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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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성동구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녀돌봄휴가비를 연간 최대 8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녀돌봄휴가비 지원 사업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18세 미만 자녀의 학교 입학·졸업식, 상담, 병원 동행 등으로 인한 무급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구는 1일(8시간) 5만 원씩 최대 5일, 연간 25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최저시급을 고려하여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지원 일수를 확대해 1일(8시간) 8만 원씩 최대 10일, 연간 8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자녀돌봄휴가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한부모 근로자들이 무급 자녀돌봄휴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성동구가 돌봄휴가 대상자에게 정책을 안내하며, 개별 상담을 실시한 결과,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낮은 금액 지원이 돌봄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로 꼽힌 바 있다.
구는 확대한 자녀돌봄휴가를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올해 1월 자녀돌봄휴가 사용자도 소급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 예약을 통해서 하면 된다. 또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 내 한부모가족 자녀 돌봄 휴가 지원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녀돌봄휴가비 지원을 확대 운영하는 만큼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 가족이 이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세심한 가족 돌봄 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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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