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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도 ‘킥보드 없는 거리’ 가능…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 발의 조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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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도 통행과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동킥보드 이용 급증으로 보행자 안전 위협이 커지며, 서울시 ‘전동킥보드 대시민 인식조사’에서는 시민 75%가 충돌 위험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동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사업이 추진된다.
윤 의원은 "보행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적 대응"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홍대 레드로드 및 서초구 학원거리를 ‘킥보드 통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4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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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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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체계 강화!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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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조례에 사용된 디지털성범죄 관련 용어를 상위법과 일치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본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불법촬영물등 피해 신고 접수ㆍ상담 및 사후관리, 불법촬영물등ㆍ신상정보 삭제 지원, 피해 예방 관련 교육ㆍ홍보, 불법촬영물등 유포 모니터링 및 재유포 방지, 수사ㆍ법률ㆍ심리상담ㆍ의료 등 지원, 디지털 성범죄 관련 조사ㆍ연구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존 조례에서 명확한 기준과 근거 없이 ‘디지털 성착취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관련 영상’ 등으로 혼용되던 용어를 상위법인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불법촬영물등’으로 통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초기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 강화는 물론,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업무수행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위법과 용어를 통일함으로써 피해 지원과 대응에 있어 법적 해석 및 적용의 혼선을 방지하고,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도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는 기술 발달과 함께 점점 더 교묘하고 심각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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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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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무학제1지구 지적재조사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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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한복판, 주인이 마음대로 나눌 수도 팔 수도 없는 땅이 있다. 바로 중구 무학 제1지구. 법원에서 토지를 나눠도 된다는 판결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토지분할은 그림의 떡이다. 바로 ‘공법상 규제’ 때문.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속에 답답함을 호소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가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무학 제1지구의 불합리한 토지분할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5일 지적재조사측량을 위한 기준점 설치를 완료했다.
무학 제1지구(무학동 55번지 일대)는 해방 후 1956년 국가가 토지를 불하하고, 1966년 현 지번으로 환지하며 국가를 포함한 10명이 땅을 소유하게 됐다. 문제는 소유 형태였다. 개별 소유가 아닌 ‘공동소유’로 등록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은 매매·개발·근저당 설정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유물분할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은“대지 4필지는 개인 소유로, 도로 2필지는 국가 소유로 분할하라”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기대와 달리 여전히 분할은 불가능했다.‘공법상 규제’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법원 판결이 있으면 공법과 상관없이 토지를 분할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었지만, 2011년 10월 관련 법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지속적으로 토지분할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고,‘판결분할에 공법상 규제를 적용한다’는 법제처 법령해석 등에 따라 2019년부터 더 이상 판결에 의한 분할은 불가능해졌다.
구는 불합리한 규제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한 끝에,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 잡는 사업이다.
구는 법률자문과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의 정당성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해‘서울형 지적재조사 사업’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5일 무학 제1지구에 경계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을 설치했다.
앞으로 구는 새로운 경계 설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측량,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수십 년간 묶여 있던 재산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서울형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의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들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판결만 받으면 된다고 해서 5년을 소송했는데 분할이 안 된다고 해서 너무 괴로웠다”라며“몇십 년을 고생했는데 정리만 될 수 있다면 1~2년 기다리는 건 문제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토지분할 규제로 오랜 기간 고통받아 온 주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소유권 정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살피고, 언제나 주민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내편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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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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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선별검사 및 이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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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가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를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치매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치매 환자 규모는 105만 명에 이른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선별 검진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1:1 문답과 지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고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데 약 15~20분이 소요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및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거주지 동별 검사 일정에 맞춰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치매안심센터(02-2238-34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예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치매에 대한 정기 이해 교육 '치매를 부탁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중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이자 국립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이종윤 교수가 진행하며, 3월 19일 13시부터 중구 치매안심센터(서울 중구 퇴계로 460, 11층)에서 중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과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3월 14일까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와 이해 교육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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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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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6주년 맞아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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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하여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6주년을 맞아 진로 프로그램 설계에 애로가 있는 타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꿈찾기 컨설팅’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에 센터별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이론을 강의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행복한 꿈찾기‘는 단순히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6주년을 맞아 확대되는 이번 사업으로 미래 세대 주체인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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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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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년 용산 청년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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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용산구가 3월 25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용산 청년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는 2024년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중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청년 금융 점프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융사기 피해의 증가로 체계적인 금융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재테크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단독 사업으로 확대 편성됐다.
재테크 원정대는 총 2기로 구성되어, 올해 상반기에는 ‘금융’ 분야를, 하반기에는 ‘부동산’ 분야를 다룬다. 각 기수별로 6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3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나는 돈 관리를 잘 하고 있을까?... (제1기) 청년 금융 Level Up 원정대
재무관리, 신용관리, 절세 및 연말정산, 보험 분석, 투자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금융 전반에 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해 본다. 마지막 회차에 게임 형식으로 모의투자를 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다가오는 2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원은 회차별 30명씩, 총 18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용산구청 누리집 또는 용산 청년지음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부동산 1도 모르겠다면... (제2기) 청년 부동산 Dream Home 원정대
부동산 기초개념부터 현행 제도, 주택청약, 매매 및 임대차 계약 시 필요한 체크리스트, 사이버 및 현장 임장 등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을 실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재테크 원정대 프로그램은 일회성 정보 제공이 아닌, 실질적인 지식 습득을 목표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금융 전문 교육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정 상태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찾아 더 나은 재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의투자, 현장 임장 실습 등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는 원정대라는 이름처럼 직접 체험하고 지식을 적용하여 청년들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청년층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형 클래스 선호도를 반영하여 재미있게 만들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 등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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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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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피드 용반장 복지시설 기동대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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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스피드 용반장’ 복지시설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 노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스피드 용반장은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 일상점검과 간단한 보수를 일괄 처리한다. 지난해까지는 민간업체 의뢰해 자체 해결했다.
관리 대상은 운영자가 여성·노약자거나, 이용자 대비 시설관리 직원이 부족한 복지시설 총 188곳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91곳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앙회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키즈카페 2곳 ▲어린이집 83곳 ▲서빙고동 공동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이 있다.
구 관계자는 “전담 인력이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만큼 채용 시 관련 기관 취업제한 여부까지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전담 인력 2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계획에 따라 2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비상 상황 시 휴일과 야간에도 출동한다.
스피드 용반장은 시설을 방문하며 ▲각종 전기 기구 및 배선 누전 여부 ▲조명기구, 스위치, 콘센트 불량상태 점검 ▲방충망, 가스타이머, 환풍기, 전자 잠금장치 등 안전 상태 ▲싱크대·세면대, 배수관, 수도꼭지·샤워기 점검 및 교체 등 업무를 담당한다.
접수 대장에 △민원 접수 △시설 방문 △보수 △완료 또는 이첩 등 활동내역을 기록한다. 광범위한 수리나 전문 작업은 구 시설 관리부서에 알려 제때 조치하도록 한다.
구는 용산2가동 신흥경로당(신흥로25가길 1) 지하1층에 전용 자재창고를 마련했다. 현장 방문 시 기동차량을 활용하며 각종 장비·공구·소모품을 휴대해 일상점검과 경보수에 효율을 높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운영자 전문지식, 시설 노후도 등 여건이 다른 시설관리 효율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사업”이라며 “처음 시행하는 만큼 기동대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지켜보면서 소규모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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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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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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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서초구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야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 원), 우수상 4팀(각 100만원), 장려상 5팀(각 50만원), 입선 10팀(각 10만원)으로 총 22개 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총 81건의 가설울타리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750여 곳의 공사장 울타리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해왔다. 2023년 개최된 제4회 공모전에서는 정우용 씨의 ‘즐거운 상상, 서초’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서초구의 상징물과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세련된 이미지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서초만의 감각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라며, “서초의 곳곳이 안전은 물론, 도심 속 문화와 개성을 담은 매력적인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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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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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끝 배움 시작! 온 마을이 배움터다! 노원구, 학교 밖 이색적인 창의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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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노원구가 새 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 체험학습'을 도울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155개 학교(유치원, 특수학교 포함)와 서울 3대 학군 중 하나로 꼽히는 중계동의 은행사거리로 대표되는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교과 위주로 진행되는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 소홀할 수 있는 전인적 창의 체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구의 교육사업은 ▲교과서 밖 다양한 학습 지원(노원수학문화관,노원천문우주과학관) ▲청소년 미래 진로 탐구 지원(노원교육플랫폼) ▲학업 심화과정 지원(노원과학영재교육원, 원어민영어캠프) ▲청소년 주도의 교육공동체 진흥(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으로 촘촘하게 전개된다.
먼저 노원수학문화관은 교과서 밖 체험형 교육시설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 놀이와 체험 실습 중심의 수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방탈출 게임 방식을 접목한 전시관 탐험 및 문제 해결 과정, 수학과 인공지능 코딩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학 플레이존’을 강화하며 전시 공간을 리뉴얼하기도 했다.
우주, 지구, 생명, 인류사 등 빅 히스토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각, 촉각, 청각을 이용한 체험형 전시는 상설 운영된다. 또한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시스템), 천문관측실은 서울에서 접하기 힘든 ‘별’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넓은 시야를 정립하도록 돕는다.
까다로운 진학 전략을 맞춤형으로 돕는 노원교육플랫폼은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설이다. 대학별 입시설명회,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등 직접적으로 진학에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때문이다.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독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자녀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올바른 학습설계의 기초를 다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수학과 과학에 소질이 보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제공하는 '노원과학영재교육원', 비싼 사교육비용을 절감하며 양질의 원어민 영어교육을 접할 수 있는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도 학업의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방학 기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해 집중적인 성취를 돕기도 한다.
구는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자원, 학부모, 학생 당사자를 엮어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노원미래교육지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자원 체험을 돕기 위해 '창의체험버스'를 운행하고, 청소년기관과의 협업으로 사회참여활동, 모의 창업마켓 운영 등의 동아리 사업도 펼친다. 학생의 생활권 중심의 아이휴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꿈꾸는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음악, 원예, 독서 등 이색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노원미래교육지구 사업에는 지난해 92개 학교가 참여하기도 했다고 구는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이 살아있는 교육의 장(場)이 되고자 한다”며 “노원에서 자라나는 하루하루가 날마다 새로운 배움의 나날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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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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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경력단절 넘어 '문화‧예술 작가'로 재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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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송파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특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취‧창업 지원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오늘부터 나도 작가’ ▲‘캐릭터 크리에이터’ 등 2가지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성장시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인원은 작가 과정 14명, 캐릭터 크리에이터 과정 16명, 총 3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오늘부터 나도 작가’ 양성과정은 가벼운 글쓰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경험과 개성을 살린 수필을 집필하고 기고하며, 종이책 출판까지 할 수 있는 집약적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1인 1도서 전자 출판을 목표로 △주제찾기 및 집필 계획 △작성 및 퇴고 △출판 기획서 실습 △나만의 책 디자인 △출판기념회 준비 등 맞춤형 직무 실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학인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꿈을 실현하고,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왕초보’도 캐릭터 작가가 될 수 있는 송파구만의 대표적인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수료생 16명 중 12명이 제작한 캐릭터 이모티콘이 소셜미디어에 입점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 이모티콘 입점을 대비해 △시장 리서치부터 △캐릭터 구체화 및 디자인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활용한 스티커, 키링, 엽서 등 다양한 기념품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습할 계획이다.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작가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수필 작가와 캐릭터 작가 과정을 접목하여 합동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 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재 양성 교육과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정책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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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