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5건,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3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8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7건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안건들이 차례로 상정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5분 자유발언 요지
이날 본회의에 앞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민 안전, 보행환경, 문화행사, 교통, 기업지원, 원도심 재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배현경 의원은 봉담읍 동화천 일대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된 구간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구간별 정비 편차와 보행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이용이 많은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기업지원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기업이 납부하는 재원 대비 지원 규모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기금 조성과 함께, 창업·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은희 의원은 치안 대응의 핵심은 ‘속도’라고 강조하며, 경찰의 현장 대응 시간이 도내 평균보다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범죄 취약 지역 중심으로 ‘경찰 차량 긴급출동 거점 대기 공간’을 지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최근 열린 시민의 날 문화행사를 사례로 들며,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편의시설 부족, 질서 유지 미흡, 음향 문제 등을 지적하며,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성균 의원은 대중교통 운영과 관련해 행정 수치와 시민 체감 간 괴리를 지적하며, 출퇴근 시간대 운행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운행 준수율 공개와 현장 안내 강화, 전담 TF 구성을 통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채덕 의원은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원도심 재개발과의 통합 추진을 통해 병점권역을 교통·경제·문화가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 주요 의결 사항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은 총 32건으로, 보고 3건과 철회 1건, 도시건설위원회에 계류 1건을 제외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 25건을 집행부 안대로 가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의회 자치법규 정비와 행정 제도 개선을 비롯해 복지·생활 지원, 문화·주거 환경 개선, 도시관리 및 재생,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3조 7,524억 원보다 1,970억 원 증액된 3조 9,494억 원으로, 일반회계 3조 4,939억 원, 특별회계 4,555억 원 규모다.
김상수 예결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생활 안정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며 “일부 사업은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정안을 포함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제250회 임시회는 6월 19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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