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울러,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지원 강화와 취약 위기 가족에 대한 지원으로 가족 친화 환경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울산시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 여성 일자리 확충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2024년에는 여성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 새일여성실습생(인턴) 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 여성과 여성 취업 업체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울산시 전 지역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10월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이 개소되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취・창업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2025년에는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 5대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으로 ‘나를 위한 안심 도시 울산’ 조성
울산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촬영 점검 등 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 사업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새롭게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디지털 성범죄·권력형 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 등 5대 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해 ‘통합해결책(솔루션)지원단'을 가동하고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통합지원단)’을 시범 운영했다.
울산시는 2025년에도 점점 지능화되는 여성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지원 강화
울산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영유아기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언어발달 및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증가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교육활동비를 신설해 다문화가족 자녀 959명에게 4억 3,600만 원 지원했다.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새일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했고, 일부 참가자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16개 언어로 생활 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축제(글로벌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촘촘한 지원
올해 울산시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4,905가구에 자녀 양육비 164억 원을 지원하고, 청소년 한부모 및 청소년부모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7월에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하여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위기 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가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폭력 피해자와 취약・위기 가족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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