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21일, ‘공동주택관리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150여 명 참석

박완수 도지사는 20일 창원 진해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열린 ‘2026 공동주택관리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주택관리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투명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민의 약 6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의 수준은 곧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지면 그 혜택은 도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는 공동주택을 사적 영역으로 보고 지원이 제한적이었지만, 이제는 공동이용시설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정일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장, 전기풍 도의원, 서울·울산시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도내 주택관리사 및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특히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는 주택관리사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법’ 강의가 주목받았다. 이는 주택관리사의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해 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의 ‘혁신적인 주택 행정’의 일환이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고도화, ▲관리비 절감 지원 등 자치역량 강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2004년 설립돼 현재 1,97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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