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교육감 본회의 미참석 “깊은 유감”

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프로스포츠 상생협의체 설립 ▲창원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추진 ▲창원 지하고속도로 건설 ▲교육청 유휴부지 활용 및 학교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현안들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먼저 경남 연고 프로스포츠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프로스포츠 상생협의체 설립을 제안했다.
정희성 의원은 “경남 연고 프로구단의 경제 파급효과가 2,300억 이상, 고용유발효과는 800명을 넘는다”며 “프로스포츠는 단순한 스포츠 산업을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지역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3대 프로스포츠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경남이 프로스포츠 구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상생협의체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창원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대상지 내 이전 예정 기관과의 세부 추진 상황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세부 계획 공유가 미흡할 경우 지역민들의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창원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창원시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국토부와 협의하는 등 도가 역할을 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는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에 따른 교육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정희성 의원은 초등학교 부지 활용 계획과 인근 중학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 지자체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육청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 등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사업계획에 따르면 1만 6천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학교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 의원은 최근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유시무종”이라며,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12월 정례회 이후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경남도민을 무시하고 법과 원칙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작금의 상황은 어린 시절 오줌을 눈 그 어른이 진정 누구인지, 오줌을 다 맞고 참았던 어린아이는 누구였는지 이제는 도민 여러분께서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업무협약과 협의회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로 판단하고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박종훈 교육감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프로스포츠 상생협의체 설립과 시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도청과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발언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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