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편의점 이용이라는 일상적인 소비활동을 계기로 외출을 유도하고 이를 발판 삼아 점진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집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는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췄다. 북구청은 대상 청년들에게 일정 금액의 이용권을 지원해 식사나 생필품 구매를 유도하며 자연스러운 외부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희망 편의점 경영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 내 고독‧고립 위험군 예방을 위한 홍보와 관심 유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형재 부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스스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립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희망체크 복지등기 우편사업', '북구 도시재생 마을돌봄 똑똑사업' 등 새로운 고독·고립 예방 대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장·노년층 중심의 복지 체계를 청년층까지 넓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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