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예산 대비 1,838억 원(10.55%) 증액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물가·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462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지방교부세 224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3억 원, 순세계잉여금 360억 원 등으로 상반기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연두순방 등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50여 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우선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했다.
주요 사업으로 ①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48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7억 원 △기업 상수도요금 감면 2억 5천만 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1억 8천만 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3억 원 △반값 농자재 구매 지원 12억 원 △농작물 및 농기계 재해보험 지원 8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②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꿈이룸 바우처 지원금 113억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24억 원 △무장애 열린관광지 안내체계 개선 10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1억 4천만 원 △경로당 난방비 및 운영비 지원 4억 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 2억 4천만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2억 4천만 원 △하천 유지보수 8억 원 △차선도색 5억 원 △회전교차로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 6억 4천만 원 △방범용 노후 감시카메라(CCTV) 교체 1억 6천만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1억 8천만 원 △일산동 미끄럼방지 포장 1억 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③혁신적 미래 가치 투자에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허브 조성 50억 원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 13억 원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70억 원 △부론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8억 4천만 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6억 원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7억 6천만 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④풍성한 여가문화 조성에 △원주테니스장 기능보강 14억 원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확장 3억 8천만 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MSI 대표선발전 5억 원 △지역대표예술단체 공연 5억 원 △문화의거리 주말야시장 운영 1억 4천만 원 △반계리은행나무 축제 1억 8천만 원 △시민의 날 행사 1억 5천만 원 △원주국제걷기대회 1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⑤탄탄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42억 원 △호저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30억 원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10억 원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10억 원 △관설동 하이패스 IC 연결도로 개설 10억 원 △동부순환도로 개설 12억 원 △일산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16억 원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8억 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10억 원 △봉산동 바람길숲 도로 개설 5억 원 △한라비발디-우산철교사거리 도로 확포장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4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발 빠르게 대응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에 신속히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의 온기를 되살리고, 신속한 재정 투입으로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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