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인 급경사지, 사면, 도로옹벽, 석축, 건설현장, 저수지, 문화유산 등 6,465개소 집중안전 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해빙기(2~4월) 지표면 해빙에 따른 지반 약화와 구조물 균열·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 수원시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
화성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수원시의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보고받은 뒤, 신풍루·봉수당·화령전 등 화성행궁 주요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구조물 안전상태와 설비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경기도는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 및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6,46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사면 ▲도로 옹벽 ▲석축 ▲건설현장 ▲저수지 ▲국가유산 등이며, 안전등급 D·E급 시설물과 정밀안전진단 후 3년이 경과한 C급 시설물까지 포함해 선제적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 대상인 수원 화성행궁은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핵심 구역으로, 목조 건축물이 다수 포함돼 있어 화재 및 구조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해빙기는 작은 균열과 지반 약화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시기”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도민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점검결과가 실제 보수보강으로 연결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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