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민관 업무협약부터 6개월간 추진, 109명 릴레이 참여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바뀐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해 대전시가 109명을 목표로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109는 [1]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0]공식 [9]구조번호라는 의미다.
대전시는 올해 7월 TJB 대전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 109) 및 응급 위기개입팀을 운영하며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마음이음 협력기관(260개소/병의원, 약국, 학원, 카페)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8개 동 운영하여 지역 공동체 내 숨어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힘썼다.
또한,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에게 법률 및 행정처리 비용, 학자금, 일시주거 비용, 사후 행정처리 비용, 특수청소 비용 등을 지원하여 자살 유족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어 조기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109 자살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번호를 전 시민이 알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기를 바란다”라면서 “내년에는 대전시 자살예방 및 고위험군 발굴 모델을 개발·강화하여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10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자살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 특·광역시 가운데는 2년 연속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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