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기업친화 행정·맞춤형 지원정책 성과 입증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문별 3천여명의 설문을 통해 도시·기업·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상이다. 이미지와 경쟁력,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분석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창원, 아산, 당진, 평택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제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1위라는 점에서 기업 친화적 행정 환경과 지속적인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단발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업 유치와 지원, 산업 기반 확충 등에서 대외적 신뢰를 확보하며 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높은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KTX 오송역과 경부·중부고속도로망,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전국은 물론 해외와도 연결되는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도권 대비 경쟁력 있는 부지 여건과 물류 효율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도 청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오송 바이오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오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 등은 청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연구개발 기반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민선8기 들어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해 규제개혁부터 기반시설, 자금지원까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청주시는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 지역상품 우선구매, 맞춤형 판로개척 자문 등 공공시장 진입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분야 57건, 110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전국 단위 전시회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운영하고,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의 해외시장 진입부터 판로 다변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청주시는 기업당 최대 8억원 한도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3% 범위의 융자이자를 4~5년간 보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동 사태 피해기업이나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에는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는 분양입주자금을 별도로 지원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지원도 폭넓게 추진 중이다.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 정부 R&D 공모과제 컨설팅, 기업관 전시회 참가 지원, 유망중소기업 선정, 정주여건 개선사업, 우수제품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기업지원 시책 통합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시책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기업인의 날, 기업인협의회 워크숍, 체육대회,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소통과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창업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321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시설은 창업부터 성장, 스케일업까지 연계 지원이 가능한 미래산업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업 친화 환경 조성, 규제 완화, 맞춤형 지원정책이 종합적으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축적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3년 연속 1위 수상은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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