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주민 6명과 전문가 2명 등 총 8명 위촉

환경감시단은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근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위촉된 감시단은 발전소 주변 순찰, 환경오염 감시, 민원 발생 시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사후환경영향평가 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감시단 운영을 통해 발전소 주변 환경오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환경 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구성된 환경감시단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www.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제주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전국 최고’
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으며,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를 찾아 인·허가 및 지도점검, 사전검사 등 선진 행정 운영방식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
철원군, 2025년 8월 11일 한탄강 일원에 6만 마리 방류
철원군은 8월 11일 오후 1시 군탄교 일원(동온동 2길)에서 지역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토종 어종인 대농갱이 종자 6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를 활용하며, 방류되는 종자는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시켜 ... -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정과 시민을 잇는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 -
순창군, 폭염·폭우 대비 가축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해와 화재에 대비해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축산 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지속... -
대전 동구, 친환경 방역 강화로 여름철 감염병 대응 총력
대전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여름철 지역 축제 시즌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친환경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대동천‧대전천변 등 주요 하천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정화조‧하수구‧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방역차량을 활용한 분무소독... -
농식품부, 저탄소 가축분뇨처리,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오는 8월 13일, 경상북도 성주에 위치한 용신영농조합법인과 성주축협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 단위의 가축분뇨 정화처리, 강제 송풍 방식의 퇴비화, 에너지화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