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는 초등학생 3학년(2016년 이후 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고창갯벌의 가치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9월27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 및 시상식 ▲해양쓰레기 문제와 시민과학의 힘에 관한 강연 ▲외죽도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고창갯벌 보전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3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5인 팀을 기준으로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거한 해양쓰레기 무게가 가장 많은 팀에게 ‘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외국기인 쓰레기나 생물에 영향을 준 쓰레기를 많이 수거한 팀에게 주어진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갯벌 생태계 보호와 시민 참여 기반의 과학적 환경 관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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