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 구성 3대 존으로 개편, 관람객 이동·편의사항 등 중점 반영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 30여 개국, 152만 명(외국인 5만 명 포함)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20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250여 개사가 엑스포에 참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 13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조직위 자체 현장점검, 외부 자문을 거쳐 행사장을 기존 5대 전시관 중심에서 ‘주제전시존’, ‘분수광장존’, ‘색깔정원존’ 등 3대 권역으로 통합 조정했다.
행사장 3대 권역 중 ‘주제전시존’은 한방천연물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 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전시관과 VR 현미경, 전통 한방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그리고 해외 도시·기업 홍보관이 있는 국제교류관은 물론 국내외 250여 개 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바이어 라운지가 조성되는 산업관으로 구성된다.
‘분수광장존’은 전통 약초시장을 재현한 제천약령시, 정상급 공연과 박달가요제, 청풍동요제, 한가위 콘서트, 마당극 등이 열리는 엑스포무대와 음식관으로 구성되며, ‘색깔정원존’은 색깔정원, 상설전시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 친화형 휴식 공간을 갖춘다.
조직위는 타 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제전시관에서는 ‘AI가 바꾸는 천연물산업의 미래’를 비롯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첨단 몰입형 전시와 프랑스 아트 캐피탈에 출품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특수 현미경 ‘퀀텀스코프’를 통한 단백질 설계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VR게임, 전통 한방 치료(침·뜸), AI 포토존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하여 지금까지 단체관람 업무협약 111건을 맺었다. 사전 입장권 판매도 10억 원에 육박한다.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버스 임차료 지원(1박 60만 원, 당일 35만 원)과 제천 시티투어·전통시장러브투어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무료입장 및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홍보대사로 인기 여행유튜버인 ‘곽튜브’를 위촉하고,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 중이다. 천연물산업 분야 전문가 및 제천에서 배출한 전국 단위 단체협회장 등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세명대학교 등과 연계한 유튜브·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 한화이글스 프로모션 데이 등 다각도의 홍보가 진행 중이다. 특히 휴가철 폭염 속에서도 조직위 전 직원이 참여하여 제천 인근 및 전국 자매결연 지자체와 국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SNS에 올리는 등 행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는 개·폐막식 연출 및 의전 계획을 확정하고, 언론 특집보도와 SNS 집중 홍보, 프레스센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다. 또한 공연·이벤트 세부 연출계획 확정, 행사장 안전·편의시설 및 운영계획은 물론 교통·관람객 지원과 국제협력·학술행사 준비 등 행사 개막일까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폭우,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위 전 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전 국민의 축제이자, 충북 제천이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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