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양골구청·의회, 울란바토르 시의회, 몽골한인회 방문,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도군 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추진한 전략적 국제 교류 중 하나이다.
특히 몽골 내 대표적인 행정구역 중 하나인 바양골구청(구청장 소미야 바타르)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우수한 진도군 농수산물(김, 홍주, 전복, 미역, 울금, 검정쌀 등)을 소개하고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방안, 계절근로자 협력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했다.
바양골구청 측은 몽골 청년과 농촌 인구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진도군 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계절근로자 관련 협력 등 양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도군의회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자체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계절근로자 관련 협력과 농수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진도군의회 방문단은 바양골구청 외에 바양골구의회, 몽골 한인상공회의소, 울란바토르 시의회를 방문해 경제, 문화, 복지 등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갔다.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은 “몽골 바양골구와의 협력은 진도군 농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우수 농수산물의 해외 진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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