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다·머물다·성장하다·즐기다·이어지다’ 주제별 정책 공유

울산시는 3월 23일 오후 7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관내 4개 대학 학생회장단,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온(ON)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시는 청년의 일자리부터 주거, 교육,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2026년도 울산 청년정책을 청년들과 공유한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주거·취업·문화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6년 청년정책은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 등 총 1,88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여기에는 지난 1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반영해 울산청년 스포츠+문화패스, 울산청년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료 지원사업, 청년 채움 기간(갭이어) 몰입캠프 등 신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울산시는 청년정책을 ‘꿈꾸다·머물다·성장하다·즐기다·이어지다’ 등 5개 정책 주제(테마)로 구분해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 ‘꿈꾸다’에서는 청년의 취·창업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15개 사업에 83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인 ‘청년재직자 슈퍼패스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청년 근로자에게 교육·훈련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행정체험 실습사원(인턴), 공공기관 청년실습사원(인턴),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청년 직업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주거 분야 ‘머물다’에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18개 사업 603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으로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과 온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 희망주택과 공유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기숙사 월세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울산 청년 웰스테이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기존 사업으로는 청년 월세 지원(최대 20만 원, 24개월), 청년 가구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도 지속된다.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상담과 종합 지원도 제공한다.
▲교육 분야 ‘성장하다’에는 21개 사업에 가장 많은 1,013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년 역량을 강화한다.
신규 사업으로 이전공공기관 취업아카데미,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청년 지도력(리더십) 사업(프로젝트), 청년 방송기획 제작단 ‘유(U)-미디어팩토리’ 등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디지털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형 생활장학금 지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인재 양성도 확대해 나간다.
▲복지·문화 분야 ‘누리고 즐기다’에는 28개 사업, 176억 원을 투입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유:온(U:ON) 웨딩 지원사업, 울산 청년 스포츠+문화패스, 청년 채움 기간(갭이어) 몰입캠프, 산업단지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청년 스포츠+문화패스는 지역 프로스포츠 경기나 문화시설 이용 시 최대 10만 원까지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 예술가·창작자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을 통해 청년의 문화·복지 기반을 확대한다.
▲참여·권리 분야 ‘이어지다’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17개 사업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으로 해오름동맹 청년로컬링, 관내 대학 연합축제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울산청년주간과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연결망(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힌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 청년 온(ON) 미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의 꿈이 울산의 미래인 만큼, 청년이 울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 그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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