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충룡 의원 도청과 도교육청에 각각 조례안 발의

강충룡 의원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이며 재활용률은 33.3%(1,801톤)로 집계되어 2023년의 폐현수막 발생량 6,130톤, 재활용률 29.6%(1,817톤)에 비해 발생량은 11.8% 줄고, 재활용률은 3.7%p 높아졌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폐기되고 있어 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강충룡 의원은 현수막의 경우 대체로 폴리에스터와 같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있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10제곱미터 현수막 1매를 제작하고 폐기하는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4.03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매립하더라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키게 되는 만큼 사안의 중대함에 따라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친환경 현수막 이용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계획 수립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권장사항, 우수업소 지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
강충룡 의원은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활용은 물론 다양한 폐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조례가 제정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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