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체험, 놀이를 넘어 문제해결력·창의성 등 미래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의 하나로, 단순한 놀이를 넘어, 진로 탐색과 역량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체험시설인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심각한 저출생 상황의 반등을 위한 양육친화 환경과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단순 돌봄‧놀이 기능을 넘어서 아동의 역량과 적성에 초점을 맞춘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에 대한 양육자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에는 적은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한 공공형 어린이 직업·역량체험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는 이와 같은 양육자의 수요를 반영해 조성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형 어린이 미래역량․진로 체험 인프라로서, 단순 놀이를 넘어 어린이의 문제해결력, 탐구성, 사회정서 등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단순히 역할 체험자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 참여자로서 몰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실험, 탐색, 창작, 협업 등의 요소에 중점을 두게 된다.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는 지하철 미아역 인근에 ‘미아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새로 조성되는 건물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1개 층(3층), 총면적 2,397㎡(전용면적 1,516㎡) 규모로 조성된다. 총 2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아동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강북 지역에 조성해 아동 체험·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이용 대상은 6~9세 아동으로, 입장과 함께 놀이형 검사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진단한 뒤 직업과 연계된 미션수행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역량을 키워볼 수 있는 ‘성장형 체험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딩 등 다양한 방식의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능동적 탐구 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설은 사전 예약에 의한 회차제 방식으로 주 6일(화~일) 운영되며, 주 이용대상 외 36개월~12세까지도 양육자와 함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체험 흐름을 중심으로 ▴미래탐색존 ▴미래탐험존 ▴미래직업존 ▴미래창작존 등 4개 주요 체험 영역으로 구성된다.
미래탐색존에서는 어린이의 흥미와 역량을 분석하고 체험 활동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탐험존에서는 기후·환경·우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어린이의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션 수행 활동, 팀워크 활동 등이 진행된다.
미래직업존에서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실제 직업을 체험하고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과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미래창작존에서는 다양한 방식과 소재를 활용한 창작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특히,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인근에 있는 키즈카페(4개소), 우리동네 키움센터(3개소) 등 지역 내 아동시설들과 연계해서 강북권의 어린이 체험․돌봄 생태계를 형성하는 거점시설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키즈카페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예약 및 이용 관련 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자 공모 16일 공고…'27년 상반기 개관 목표]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오는 16일(월)부터 20일간 진행한다.
입찰은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와 전시 제작·설치를 거쳐 연내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는 단순히 즐기는 곳을 넘어,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북돋아주는 다양한 양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www.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친환경 미생물 보급 확대 청정 화천산 농산물 생산
화천군이 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도 친환경 발효액 농가 공급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이다. 공급량은 농가 한 곳당 재배면적 1㏊ 당 30ℓ가 기준이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
경기도, 22개 시군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응 간담회 개최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이력이 있는 22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확산 저지와 효율적인 방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도 및 시군 관계자들은 국가와 시군 간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방제 예산 집행 계획, 소나무류 이동 단속 방법, 재선충병 생... -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 로드맵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 극대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27일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를 열고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거버넌스 협의체는 산림청·산림과학원·... -
경남도,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준공 앞두고 최종 점검
경상남도는 27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든 플랫폼의 전반적인 기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 -
AI 도입 넘어 '산업 전환'…서울, AX 전략 고도화 위해 전문가 집결
서울시가 AI 도입 단계를 넘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 확산하기 위한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3월 27일 오후 2시 서울 AI 허브에서 ‘AI SEOUL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 AI 혁신협의회 소속 교수진 및 박사후 연구원 등과 함께 서울 AI 산업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 -
사상구, 부산 최초 ‘사상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19일 개장
자연속 반려문화 거점 조성.... 2,650㎡ 규모·산책로 2.1 km 함께 조성 부산 사상구는 3월 19일 오후 3시 사상근린공원 일원 ‘사상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지역 시·구의원과 주민 등이 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