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 ‘흙의 날’ 맞아 내 농지 상태 점검으로 안정적인 영농 준비

‘흙의 날’은 농업 생산의 출발점이자 생태계의 근간인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토양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하는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영양 상태를 사전에 분석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양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관행적으로 비료를 사용하는 경우 생산성 저하와 토양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영농 전 토양검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토양검정은 논·밭·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해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양분을 비롯해 산도(pH), 염도(EC), 유기물 함량 등 총 9개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물별 맞춤 시비 처방서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과잉 시비를 방지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표면의 흙 1~2cm를 제거한 뒤 브이(V)자 형태로 홈을 파, 논과 밭은 깊이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야 한다.
또한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5곳 이상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약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비 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 정도가 소요되며, 분석 결과는 우편 또는 문자(카카오톡)를 통해 제공한다. 기존 검정을 받은 농가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시스템(ASTIS) 또는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채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과학영농팀으로 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건강은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흙의 날을 계기로 토양검정을 통해 내 농지의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검정 결과에 따른 시비 관리로 안정적인 영농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토양검정을 비롯한 기초 영농 관리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과 건강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대한뉴스(KOREANEWS) & www.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경남도, 한국노총과 노동 현안 상생협력 맞손
경상남도는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지역지부 의장, 산별 노동조합 지회장 등 22명과 노... -
의정부 학교운동부 성과 빛났다…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대회 우승‧준우승 쾌거
의정부시 의정부여자중학교 핸드볼부와 가능초등학교 핸드볼부가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여자중등부 우승과 여자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의정부여자중학교는 예선과 ... -
강남구, 신한은행·노인여가복지시설과 손잡고 어르신 금융역량 강화 나선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강남영동본부, 강남구 노인복지기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금융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금융 소외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 -
양산시 웅상지역 랜드마크‘주진불빛공원’조성 본격화, 기공식 성황리에 개최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는 3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주진불빛공원 조성 예정지(주진동 121-1번지)에서‘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착공에 맞춰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조성 이후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
오세훈 시장, 13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찾아 ‘초등안심벨’ 시연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지급한 ‘내 아이를 지키는 초등안심벨’ 작동법을 직접 시연하고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안심 등하굣길 조성방안 등을 모색했다. ‘초등안심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1~2학년에게 지원을 시작... -
제주도,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실·국 원탁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실·국 단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정 전반의 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에는 도청 간부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