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서비스예약으로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유료 2만 원)

서울시에서는 눈으로 즐긴 정원의 아름다움을 손으로 직접 남겨볼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에서 계절별 가든드로잉 강좌를 운영한다.
‘가든드로잉’ 프로그램은 월드컵공원에서 정원의 모습을 그려보는 강좌로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각각 운영되며, 6회씩(강좌 5회, 특강1회) 연속 운영한다.
봄 강좌는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평소 그림 실력이 없더라도, 그림을 그릴 마땅한 채색 도구가 없더라도 ‘정원’과 그림’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든드로잉은 계절별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을 중심으로 노을공원, 하늘공원 내 조성 정원(매력가든·동행가든) 및 주변 일대를 둘러보며 계절별 관찰 가능한 정원의 식물, 사람, 건물과 경관 등 다양한 모습을 눈으로 담아 직접 스케치북에 구현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문 강사 2명의 사전 교육을 통해 드로잉에 대한 기초적 내용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서 세부 지도를 받을 수 있다.
1강은 자연과 나, 나와 그림, 정원의 식물 그리기, 2강은 나만의 시선으로 정원 풍경 그리기, 3강은 빛과 그림자로 정원 표현하기, 4강은 정원의 분위기를 색채로 그리기, 5강은 나만의 정원 그리기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공원 내 식물, 공감을 주제로 한 ‘정원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본다.
특히 올해는 5강을 마친 후 별도의 특강을 신설하여 그린 그림을 가지고 심도 있게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리터칭 및 1:1 드로잉 코칭 시간을 마련하여 ‘정원’과 ‘그림’에 관심만 있다면 초심자도 완성도 있는 그림 결과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협력하여 폐기용 화장품을 채색 도구로 제작한 건식 파레트 물감과 워터 브러쉬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전문 미술도구를 준비하여 참여자가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뜻을 품은 ‘아름다움의 가치’, 아룸다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의 뜻으로 1973년 설립된 학술연구재단이다.
가든드로잉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그린 그림을 기부받아 매해 전시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 11월에도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일원 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시민 참여 드로잉 전시를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2022년 ‘선유도의 봄, 여름, 가을’, 2023년 ‘경의선숲길 옆 경의선숲길’, 2024년 ‘보라매공원 동행을 그리다’, 2025년 ‘정원, 아름다움을 그리다’는 각각의 주제로 시민 참여 드로잉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가든드로잉 참여자에게는 평화의공원 내 존치정원을 중심으로 월드컵공원 방문 시민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야외 전시를 기획하여 ‘시민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정원’과 ‘드로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봄 강좌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3월 18일 18시까지 시 공공서비스예약(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 가능)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재료비 포함 참가비(2만 원/인)를 내야만 최종 등록이 가능하다. 여름(6~7월), 가을 강좌(9~11월)는 5월과 8월 각각 2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가든드로잉’과 관련된 내용은 정원도시 서울(서울의 공원) 누리집과 아모레퍼시픽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안내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정원을 관찰하며 그리는 과정은 정원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며 “정원에 관심 있고 그림을 그려보길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 직접 그려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월드컵공원 가든드로잉'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원을 기록하는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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