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10억 포함 총 15억 투입, 중소조선소·기자재업체 공정 자동화 집중 지원

이번 사업은 2025년에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스마트생산혁신지원사업’ 공모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중소 조선사를 대상으로 생산 공정의 자동화·연결화·지능화 등 스마트 생산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해양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 주관으로 현재 2차 수요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중소조선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올해 국비 10억, 도비 5억을 편성해 총 15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분야는 ▲조선소-협력사 간 데이터 연결화 기술지원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이다.
‘조선소-협력사 간 데이터 연결화 기술지원’ 분야는 조선소와 사외 협력사가 설계부터 생산, 품질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은 자동화·연결화·지능화 기술을 집중 지원한다. 가공, 용접, 도장 등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공정에 스마트 자동화 장비와 시스템을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스마트 센서·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3차원(3D) 가시화 기술 등을 활용해 공정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연결화 시스템도 구축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 시스템도 도입해 공정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단순 기술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의 현장 안착을 위한 생산관리자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스마트조선 운영, 자동화, 생산현장 네트워크,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조선 인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K-조선의 부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선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경남이 대한민국 스마트 조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 센터 구축 ▲안전한 조선소 생산환경 구축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도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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